Update. 2024.05.17 15:3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의 결혼설, 전 ‘피겨 여왕’ 김연아와 가수 고우림의 이혼설, 배우 현빈-손예진의 이혼설까지... 최근 연예계 및 방송계가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가 발달되면서 가짜 뉴스들의 전파 속도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지난 21일, 김호중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됐다. 송가인과 김호중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오롯이 조회수만 노리는 가짜 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아직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가짜 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가인도 소속사를 통해 “유튜브에 올라온 아니면 말고 식의 가짜 뉴스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 같다”며 “법적인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고 우려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결혼한다는 유튜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버는 두 사람이 오는 12월 결혼 예정이며 송가인은 임신 5개월 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1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성인남녀들이 최근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은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더 글로리>는 14.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귀하께서 가장 즐겨보시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뉴스를 제외하고, TV나 온라인영상서비스를 통해 본 것 모두 포함해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말씀해달라(2개까지 자유응답)’고 물었다. 지난 2월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던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7.6%로 한 계단 하락해 2위로 내려앉았고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해>가 3.2%로 3계단 상승해 3위, MBN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3.1%로 4위, KBS 1TV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가 3.0%로 2계단 하락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지난 16일, ‘은퇴’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혜수는 이날 공개된 ‘송윤아 by PDC 피디씨’에 출연해 지난해 종영했던 tvN 인기 드라마 <슈룹>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수는 배우 송윤아가 “<슈룹>서 혜수 언니 연기가 좋은 쪽으로 달라졌다고 느꼈다”는 칭찬에 “나이, 작품과 캐릭터에 힘이 있었고, 나 진짜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이어 “대본을 보고 또 보고 외우는 엄청난 과정을 거쳤다. 아무것도 안 하고 대본만 봤다”며 “당연히 대본을 봐야 하지만 (그 과정이)너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슈룹>과 내 인생 3년을 맞바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도 “후회는 단 하나도 없다. 내가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 웃기는 이야기인데 이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그만하자 진짜, 이렇게는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한 치열한 왕실의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려냈으며 김혜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 ‘오션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전체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또 이달 3월 중 예정된 규제 완화에 따라, 향후 전매 제한 기간이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로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화양지구 5BL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날부터 대형 마트 및 병원‧개방형 약국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세종청사 회의서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 2년5개월 만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이용 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이날부터는 ‘권고’로 변경된다. 다만 일반 약국들은 코로나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도 이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착용 의무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밖에도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도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기로 했다. 한창섭 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30일 실내 마크스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날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1차전 호주전서 ‘세리머니 중 아웃’을 당했던 한국대표팀 강백호의 10일, 일본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선수들의 기용은 오로지 감독 몫인 만큼 이강철 대표팀 감독의 손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10일 현재 일본전 스타팀 멤버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1차전 불의의 일격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린 한국대표팀은 ▲일본의 홈그라운드 경기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감 ▲첫 패배로 인한 사기저하라는 부담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강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 입장에선 이날 오후 7시에 예정돼있는 ‘숙적’ 한일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선 대표팀 전체의 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일본전에 어느 선수가 기용되느냐에 따라서도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 흔히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도 있듯이 타자들보다는 투수의 활약이 더 중요한 종목으로 꼽힌다. 앞서 호주전서 기대했던 고영표, 소형준, 양현종이 호주전서 연속 안타와 홈런을 두드려 맞으며 고개를 숙였던 바 있다. 한국대표팀은 일본 킬러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우는 것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차전 호주전에서 한국대표팀 강백호가 2루타를 치고서도 세리머니를 하다 아웃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강백호는 이날 4-5로 뒤지던 7회 말 1사 이후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최정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 전 투수였던 워웍 서폴드가 던진 3구째 슬라이더가 한 복판으로 몰리자 힘껏 풀스윙했다. 배트에 맞은 공은 높이 떠서 펜스 근처까지 날아가 담장에 맞은 뒤 그라운드로 떨어졌고 이 사이 강백호는 전력질주로 2루 베이스를 밟는 데 성공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베이스를 찍은 후 강백호는 오른팔을 헬맷 뒤쪽으로 넘기는 이른바 ‘안타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밟고 있던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졌다. 공을 전달받은 2루수 로비 글렌디닝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고 강백호의 허리춤에 공이 든 글로브를 갖다 댔다. 2루심은 강백호 쪽으로 이동하면서 살핀 후 세이프를 선언했고 호주 더그아웃에선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얼마 후 심판진은 기존 선언을 번복하며 아웃을 선언했고 강백호는 고개를 숙인 채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7회 말이었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4말5초(4월 말이나 5월 초)’로 예상됐던 ‘대중교통 노 마스크’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주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대중교통 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에 요청했고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문위서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으나 최근 코로나 발생 추이 등을 감안해 내주 중으로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문위 관계자는 “정부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검토해달라고 했고, 긴 시간 토론을 했다”며 “이제 대중교통은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시기가 됐다는 자문위원들 의견이 나왔고, (반대하는 의견보다)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994년에 설치돼 현재까지 대검찰청을 지키고 있는 상징 조형물 ‘서 있는 눈’ 제작자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이단 종교단체 JMS(기독교복음선교회)의 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입길에 올랐다. JMS 총재인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종교단체의 신자가 만든 작품이 다른 곳도 아닌 대검 정문에 설치돼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검찰 내부서도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이 조형물은 ‘정의의 편에 서서 깨어 있는 눈으로 불의를 감시감독하겠다’는 의미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 있는 눈’ 제작자인 전직 교수 A씨는 지난 8일, 한 언론 인터뷰서 “JMS엔 1990년대까지 다녔고, 2000년대 들어서부터는 건강이 나빠져 나가지 않는다”며 한때 JMS 신자였음을 인정했다. A씨는 “해당 작품이 JMS 교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건축계 몇 십명, 법조계 몇 십명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로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을 통해 정상적인 루트로 작품을 제출했고 선정 과정에서도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취지다. 일각에선 A씨가 한때 JMS 신자였다고는 하지만 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합정동 절두산 기슭에 뱀파이어들이 집단 서식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비밀리에 전해져왔다. 합정동과 망원동, 서교동 일대에 자주 출몰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그들의 존재. 그들이 마침내 움직인다. 최근 <푸른 사과의 비밀> 1·2권이 동시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우울함과 고단함을 단숨에 날려줄 흥미진진한 뱀파이어 이야기다. 역사와 지역성, 이종 생명체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 저주받은 아담과 이브의 빨간 사과가 인류를 전쟁과 혼란으로 내몰았고 인류를 한데 묶으려던 스티브 잡스의 은빛 사과가 고독과 외로움 속에 잿빛으로 변질됐으나, 시간을 지나 현재 파스칼은 합정동과 망원동 일대를 비행하며 상처받은 젊은 영혼들을 구해낸다. 인간보다 인간을 더 사랑한 뱀파이어 파스칼. 그는 250년 전 노르망디의 뱀파이어가 되었으나, 신의 부름을 받은 뒤 조선 땅의 수호천사가 된 것이다. 그런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그녀'가 등장했다. 파스칼은 양화대교에서 몸을 던진 '강민주'를 구해내지만, 목덜미에 선명한 상처를 내고 만다. 민주가 뱀파이어로 변한다면 우리는 영겁의 세월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산업 부문 1위에 2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삼천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로 올해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수상을 이어왔다.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이 지속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다양한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올해는 총 91개 산업군에서 시장 규모와 매출액 등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기업을 선발한 뒤 산업계 종사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평가지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가지 요소품질을 활용하였으며, 삼천리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도시가스 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2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뤘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에 거주하는 333만여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종영 이후 뒤늦은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결승전 촬영 당시에 한 번의 미션을 수행했던 게 아니라 무려 세 번의 촬영을 했고 이 과정에서 우승자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번 결승전 조작 논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출연자 정해민이 해당 사실을 폭로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됐다. 이와 맞물려 공동 제작사인 루이웍스미디어가 제작사 아센디오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하는 등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모양새다. 지난 2일, 아센디오에 따르면 <피지컬: 100> 공동제작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상대로 계약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관련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루이웍스와 작년 2월 <피지컬: 100>과 관련해 공동제작사 명기 조건이 포함된 기획개발 투자 계약서를 체결하고 기획개발비를 납부를 완료했다”면서도 “그러나 아센디오는 <피지컬:100> 크레딧에 명기되지 않았고 투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센디오의 <피지컬: 100> 제작 참여는 엄연한 사실”이라며 “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벨기에 전통 비스킷 브랜드 ‘로투스 비스코프(Lotus Biscoff)’와 협업한 3월 이달의 도넛과 이달의 음료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라멜라이즈 풍미와 바삭한 식감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비스킷인 로투스 비스코프를 활용한 이달의 도넛 ‘로투스 비스코프 투게더’와 이달의 음료 ‘로투스 비스코프 던카치노’ ‘로투스 비스코프 라떼’ 등 총 3종이다. 먼저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로투스 비스코프 투게더’는 진한 로투스 비스코프 크림과 바삭한 식감의 로투스 비스코프 크럼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가 올라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비스킷 브랜드 ‘로투스 비스코프’와 손잡고 3월 이달의 도넛&음료 선봬 로투스 비스코프 특유의 맛 그대로 살린 ‘로투스 비스코프 투게더’ ‘로투스 비스코프 던카치노’ ‘로투스 비스코프 라떼’ 또, 이달의 음료로 출시하는 ‘로투스 비스코프 던카치노’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와 던킨 에스프레소 샷을 함께 갈아 넣어 커피와 비스킷의 최상의 조화를 즐길 수 있으며 ‘로투스 비스코프 라떼’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가 들어간 달콤한 커피에 부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배홍동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3년 연속 발탁했다. 농심은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와 함께 일찌감치 마케팅 활동에 돌입하며 올해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3월1일, 배홍동 브랜드 신제품 배홍동쫄쫄면의 광고를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배홍동집 막내아들 ‘유쫄깃’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며 “비법장 아껴서 뭐해요? 쫄깃한 쫄면에 비비는 거지”라는 멘트와 함께 배홍동쫄쫄면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후 농심은 4월 후속편으로 “배홍동으로 전국을 비빈다”는 카피와 함께 유재석이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다니며 배홍동을 알리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을 알리며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컸다고 판단해 3년 연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올해도 광고와 함께 이색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비빔면 시장 1위 쟁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이 지난 2021년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출시 첫해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폭행(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출연자 황영웅 하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난 25일, 당사자인 황영웅이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게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날 공식 입장문은 ‘사과’에 방점이 찍혔을 뿐 ‘하차’라는 단어는 찾을 수 없었다. 황영웅은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며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했다. 그는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갖고 있다.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해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불트> 제작진도 이날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진짜 DMC’ 입지를 갖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도보거리에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으로, 초역세권은 물론 몰세권 입지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서울의 경우 초역세권, 몰세권을 함께 갖춘 단지 중 선호도 높은 소형 타입의 주상복합은 더욱 드문 만큼 이런 요소들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DMC역은 높은 희소가치로 가격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힐스테이트 DMC역이 들어서는 상암 DMC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첨단 IT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관련 분야 4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총 3개 노선의 환승역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연계돼있어 강북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 DMC역은 DMC역 복합개발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DMC역 복합개발(계획)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 복합단지를 개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고,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서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전기로 투자는 오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요구, 저탄소 제품 수요 증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돼 기존의 고로 공정을 대체하기까지의 전환 단계 동안 전기로를 도입해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기로 투자는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실질적인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한·중·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 중 처음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언했으며, 고로 등 기존 생산방식을 수소환원제철 생산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이사회서 광양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 KG에듀원서 운영하는 KG아이티뱅크 평생교육원이 23일, 1대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를 운영하는 윈드폴리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KG아이티뱅크 평생교육원과 오디바이스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서로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KG아이티뱅크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대학 과정 전공수업을 PC, 모바일로 수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본인의 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MZ 학습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경험 기반의 1: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audio'로 진짜 경험자의 'advice'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입시와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기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각광받던 오디바이스의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반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상담과 교육의 효율성 또한 입증된 만큼 이번 KG아이티뱅크 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2023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3000여만원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이래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3년 1학기 포함) 42개국 2283명의 유학생들이 약 89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장학생 선발에는 학생들의 성적, 학업 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물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재단 설립자인 이중근 회장의 뜻을 담아 전달되는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사업,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외에도 올바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동의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이 때 아닌 ‘방송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유퀴즈>는 지난 22일,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이라는 테마로 게스트들을 초대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담당했던 정재일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정 감독은 자신의 성장시절 이야기는 물론, 피아노 연주 등의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 사고는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던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 편에서 발생했다. 현재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인 장 선수는 역도 종목서 금메달을 땄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에 대한 일화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선수촌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국가대표선수 시절의 이야기도 나왔다. 한창 진행 중이던 인터뷰 화면은 순식간에 지난 주 방송분이었던 181회 ‘비상’ 편에 출연했던 건축가 승효상의 화면으로 바뀌었다. 직후 <유퀴즈> 측은 화면 하단에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