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2 16:2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비스킷, 쿠키 등 스낵형 디저트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선보이는 ‘오레오’(OREO)와 ‘리츠’(RITZ)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비스킷의 대명사로 다채로운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탄생 111주년 맞은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 ‘오레오’ 1912년 미국서 탄생 후 올해 111주년을 맞은 오레오는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이름나 있다. 이처럼 오레오는 지구촌 곳곳서 사랑받으며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쿠키 브랜드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 글로벌 No. 1 비스킷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트렌디한 신제품과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오레오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동서식품은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컬래버레이션해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를 선보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손남태 농협 미래전략국장이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전편에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오롯이 배어 있다는 점이다. 또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있다. 자신과 관계된 주변 모든 것에 섬세하게 관심을 쏟아온 시인의 마음가짐은 수줍게 부려놓은 아주 짧은 ‘시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삶의 이면을 노래한 1부 ‘수줍은 사랑’과 2부 ‘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알밤·단풍·억새·갈대 등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에서 작은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 3부 ‘조용한 사색’에는 농촌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농촌 서정과 애환…틈틈이 써온 글 모아 출간 4부 ‘아쉬운 마음’에는 중년의 시인이 느끼는 인생의 정한(情恨)들을 다정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고향 연작시인 5부 ‘개미의 향수’에서는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역사와 문화, 호수 그리고 대표 농축산물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른바 ‘인천 서비스센터 동전 도난 사건’(차량 정비 맡긴 후 사라진 동전…블박에선 “짤랑짤랑”)의 전말이 피해 호소 하루 만인 17일, 해당 업체의 사과 및 재발방지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당사자인 B씨는 이날,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기존 글에 첨부 형식으로 “담당 직원의 절도 혐의 및 공식사과, 재발방지 약속 등의 내용을 공지문으로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지점장으로부터 죄송하다며 전화가 왔다. 어제 보고받았는데 경미한 사안으로 생각했고 추가 보고가 없어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했다”며 “아마 통화했던 분이 ‘네, 그러세요’라고 말한 후 보고를 하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점장이 영상을 확인한 후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절도)사건이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하셨는데 당사자에게 물었더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1주일도 안 된 일을 기억 못한다고 해서 너무 황당했다”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많이 달린 댓글대로 경찰에 신고하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센터에 가서 당사자 직접 대면 및 CCTV를 확인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씨는 “아내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차량 사고로 서비스센터 입고했다가 출고 받은 후 동전통 안에 들어있던 500원짜리 동전들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도난 사고를 의심한 해당 차량 차주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차량 내부의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동전 갯수를 세는 것으로 판단되는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업체 직원의 절도 의혹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아직 차주로부터 원본 블랙박스 영상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6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서비스센터 입고 후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사건 당자자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는 “인천 고잔동 소재의 A사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어제(지난 15일) 출고 받았는데 평소에 듣지 못하던 잡음이 들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비스센터서)혹시 보닛을 열었나? 하는 마음에 블랙박스를 확인하기 위해 무심코 파일을 열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났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전통을 보니 500원짜리 동전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수상함을 감지한 A씨는 이날 “‘설마’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집으로 가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추구권’ 못지않게 ‘환경권’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집회와 시위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환경권’을 공공연하게 침해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헌법상 권리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앞세워 동등한 가치의 헌법상 권리인 ‘환경권’을 외면한 채 벌어지는 막무가내식 집회와 시위는 정당한 권리 행사의 범위를 벗어난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국내 주요 기업 사옥 주변 등 곳곳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수준을 넘어 특정 목적 관철을 위해 타인을 괴롭히거나 피해를 끼치는 수단으로 집회·시위를 악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명예를 훼손하는 모욕적 표현 및 허위 사실이 적시된 현수막 등을 별다른 제재없이 내걸고 있고,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고음의 운동가요를 반복 재생하는 방식 등을 동원해 특정인과 기업, 인근 지역 시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우리 헌법은 질서유지, 공공복리 등을 위해 필요할 경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35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분실했다며 250만원의 사례금을 제시한 누리꾼 사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38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250만원으로 사례하겠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해당 글에서 “지난주 토요일(6일), 충북 청주시의 한 카페서 380만원짜리 반클리프 오닉스 목걸이를 잃어버렸다”며 “고리가 풀리면서 빠졌다”고 말했다. A씨는 “목걸이 가져가신 여자분, 현재 상당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나 혐의가 입증되기 전에 돌려주시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금 드리겠다”며 “처벌 의사도 전혀 없다. 목걸이만 찾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글로벌 분실 등록기관 및 반클리프 전 매장에 시리얼넘버 분실 등록돼있다. 사례금으로 250만원 드린다. 경찰엔 집에서 찾았다고 이야기하고 사건 종결할 테니 돌려 달라”며 “한 순간의 실수로 가져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마조마해하면서 중고로 팔지 마시고 저한테 판다고 생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저에게 너무 소중한 의미가 있는 목걸이다. 결정적인 제보를 해주시는 분께서 사례한다”며 “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이른바 ‘대전 택시비 먹튀 사건’의 20대 여성 2명이 범행 사흘 만인 지난 11일, 경찰에 검거됐다. 이날 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들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7시49분, 자신을 택시기사의 아들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도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택시비 먹튀 승객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그 일(택시비 먹튀)을 겪으시고 도울 수 있는 게 이렇게 글을 쓰는 것 뿐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언론에서 보도해주셨고 경찰서에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자료로 보내드리고 얼마 되지 않아 찾아내 잡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현재 선처를 호소하는 것으로 들었는데 그럴 생각이 없다”며 “그들이 현재 돈이 없든, 사회 초년생이라고 한들 의도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선 부끄럽지 않게 책임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배우시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그 무게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추천해주신 분들과 같이 공유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11일, ‘제4회 2023 삼천리 모터스 온라인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대회는 이달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삼천리 모터스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본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5세에서 13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치부(5~7세) ▲저학년부(초등학교 1학년~3학년) ▲고학년부(초등학교 4학년~6학년)로 부문을 나누어 작품을 접수한다. 주제는 ▲친환경 BMW ▲미래의 BMW ▲자유 주제 등 3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해 BMW 차량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상상해 8절지 또는 디지털 그림으로 제작한 뒤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부문별 1명) ▲우수상 6명(부문별 1명) ▲디지털 부문 우수상 1명 ▲특별상 10명 ▲장려상 100명 등 총 121명을 선발해 내달 15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플레이 스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회 및 시위가 관행화되면서 혐오 표현과 사실을 왜곡한 주장 등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명예훼손성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별다른 제재없이 곳곳에 내걸려 있고 인신공격성 비방과 욕설이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여과 없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허위 사실도 공공연하게 유포되고 있다. 현수막 내용이나 구호 등이 시위 현장에만 머무르던 이전과 달리 시위 과정서 사용되는 혐오 표현이나 왜곡된 사실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하게 유포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때문에 집회 및 시위 현장의 비방, 욕설 등 혐오 표현과 왜곡된 사실에 근거한 주장 등에 대해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다수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은 국회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혐오 표현으로 도배된 대기업 사옥 주변 시위 타인의 기본권 침해 심각 법조계 관계자는 “표현의 자유 영역을 넘어 공공의 질서와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집회 또는 시위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지난 8일, 레바논 평화 유지단인 동명부대 28진에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응원하며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난달 2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상무와 레바논평화유지단장 박용규 대령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명부대는 300여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의 부대로, 2007년 7월부터 유엔 레바논 평화 유지군에 파병됐다. 동아오츠카와 동명부대의 인연은 지난 2015년 동명부대 16진부터 시작돼 지금의 28진에 이르기까지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의 제품을 전달하며 이어져왔다. 동아오츠카의 나라사랑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과 11년째, 총 625회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2019년 강원도 고성 대형화재 국가재난 복구활동, 2020년 코로나19 검역 지원 장병 격려물품 지원, 같은 해 태풍 홍수 등 국가재해 복구 대민지원활동, 2021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포카리스웨트 지원 등 각종 대민 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 각축장이다. 기존 모빌리티 기업은 물론 전자, 화학, 통신 등 각종 테크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어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역시 연구개발(R&D)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자율주행과 관련해 IVI(Infortainment·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서도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번 CES 2023에서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라는 미래 전략을 천명, 고객의 니즈에 맞춘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CES서 혁신상을 수상한 출품기술 4종 중 3종이 IVI 관련 기술인 점은 그래서 더 의미가 각별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 부품군은 기본이고,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우선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통합 칵핏 스위블 디스플레이’가 큰 관심을 받았다. 차량 운전석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34인치짜리 초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이 지난 3월30일 개최됐던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 11기 인증식을 통해 받은 쌀 500kg을 서울 구로구 소재의 궁동빌라 경로당에 기부했다. 지난달 24일 오후에 진행된 쌀 기부 행사에는 KITRI 유준상 원장, 서울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뷰라이팅 이현승 대표, KITRI 전지훈 차장‧윤일중 팀장, BoB 정승기 책임멘토, BoB 11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KITRI 유준상 원장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에서 모은 쌀을 기부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KITRI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은 “KITRI와 BoB센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인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ITRI는 그동안 각종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쌀 약 4.5톤을 다문화가정, 장애인 단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인천 서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서 담배를 피는 남성에게 아르바이트생이 금연구역이라며 다른 곳에서 흡연을 요청하자 “잘 치워봐”라며 커피를 쏟고 조롱까지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로 보이는 A씨가 ‘금연 안내했을 뿐인데 잘 치워봐 라고 조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고 테라스 책상에 금연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당당히 담배 피셔서 직원이 테라스 옆 골목서 피워 달라고 요청했는데 저렇게 행동하시나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앞으로 무서워서 금연 안내할 수 있을까요? 커피 부으시면서 ‘잘 치워봐’ 이런 말씀하시면서 조롱하는데 하…”라며 “진짜 너무 무섭고 힘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함께 첨부된 영상에는 아르바이트 생과 5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등장한다.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8시2분에 시작됐다. 주문했던 커피가 나온 상황서 한 남성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확인한 아르바이트 생은 그에게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남성은 자리서 일어나 이동했지만 일행으로
▲5월6일 별세 ▲김종영(85세)씨 별세‧최지환 파라다이스 홍보실 상무 모친상 ▲빈소 :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 5월9일(화) ▲장지 : 용인시립 평온의집(031)219-46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서 배우 박은빈의 대상 수상을 두고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막말 논란에 대해 김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iMBC연예>를 통해 “나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은 상관없다”면서도 “다만 박은빈이 내 이야기의 소재가 된 것으로 우리 사회가 아직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서 너무 자기감정 절제의 미덕 없이 마구마구 토로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의 경우 스피치의 내용이 없는 점, 개인을 향한 감사 인사만 반복된다는 부분”이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는 최소한의 감정 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감격한 것을 눈물로만 드러내는 것이 너무 일반화돼있다. 박은빈을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대상 수상자고 가장 드러난 인물이라 예시로 들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연예인, 유명인을 향한 감정이입이 너무 강한 것 같다. 숭배에 가깝게 모든 면이 훌륭하다고 말하다가, 어쩌다 악인으로 꼽히면 모든 비난이 쏟아진다. 사람의 편차는 그렇게 큰 게 아니다”라며 “대중 연예인을 어느 정도 흥미로 바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 중소기업 제품의 가공 오징어 식품을 먹던 도중 담배꽁초가 나와 환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해당 회사 측으로부터 “상습범 아니냐”는 인신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일, 국내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요즘은 오징어 가공식품회사에서 담배도 덤으로 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오징어 3장의 직접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제품과 에쎄 담배꽁초 사진이 첨부됐다. 오징어 가공식품 제품을 먹다가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피해자 A씨는 “서울 올라가면서 낙동강휴게소(상행선)서 꽃보다OOO 슬라이스를 사서 먹던 중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OO식품에 전화해 환불받고 끝내려고 오전, 오후에 전화를 2통 했는데 한 번도 환불해준다는 이야기도, 진심으로 된 사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해당 회사의 생산 공정상 절대로 담배꽁초가 나올 수 없으며 소비자가 넣은 게 아니냐는 식으로 의심했으며 통화 과정에서 “그럼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A씨는 “전화 통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져 말끝을 흐리면서 반말을 한 번 하게 됐다”며 “그걸 물어뜯으면서 아버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작년 7월 6.3%에서 지난달 4.2%로 차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이 한층 감소했으나, 아직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는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해 4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는 등 작년 3월부터 꾸준히 인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모두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며 못을 박아 오는 5월 FOMC서도 0.25%포인트 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작년 초 기준금리가 1.25%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사상 최초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을 단행하는 등 한미 간 금리역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연속 7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3.5%를 기록 중이다. 또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종금리가 3.75%까지 오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혀 금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제약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Green, So Easy)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시행됐다. 해당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사내 카페서 하루 평균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는 평균 300컵이다. 일 평균에 해당하는 300잔의 컵을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으로 사용할 경우, 연간 탄소 저감량 약 4.8t 감소 및 30년생 소나무 740그루가 1년간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일하다. 사용된 다회용 컵은 서울 용두동 본사 각 층마다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되며,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7단계 세척 작업을 거쳐 재사용된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통해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의 포장재·재질 구조를 개선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시행으로 인해 탄소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사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26일, 대표음료 포카리스웨트의 2023년도 모델로 신인배우 오예주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서 명랑하고 발랄한 ‘청하’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오예주는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신인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며, 많은 대중들의 인식에 각인된 배우 손예진뿐만 아니라, 한지민, 박신혜, 트와이스, 김소현 등 다수의 스타들이 브랜드 모델 역사의 계보를 써오며 그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간 포카리스웨트’ 등 수식어…신인배우들 스타 등용문 맑고 순수하면서도 넘치는 에너지로 10대들의 청춘 응원 포카리스웨트 모델은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간 이온음료’ ‘인간 포카리스웨트’ 등 수식어들을 만들어내며 매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계보를 잇는 28대 모델 배우 오예주는 특유의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이준철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만의 맑고 순수하면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 오예주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동물실험윤리위원회가 25일, ㈜HCT, ㈜H&H BIO와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준수하고 반려동물 등의 복지 현황 개선 및 올바른 바이오 분야 연구의 준법 시행을 위해 충남권 최초로 ‘동물실험윤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 이종원 학사부총장, 김성조 동물실험윤리위원장과 ㈜HCT 허봉재 대표, ㈜H&H BIO 권용택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는 지난 수년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고,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바이오 분야 연구의 고도화를 통한 전임상시험 증가를 접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4월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는 등 반려동물과 실험동물에 대한 올바른 연구 진행 및 복지 확보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동물실험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서 제정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심사 표준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실험실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실험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윤리적 동물실험 정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