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이 LIV 골프 시즌 데뷔전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골프를 시작한 교포 이태훈은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올라왔다. 2017년 KPGA에 본격적으로 데뷔했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굳혔다.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LIV 골프 시즌 개막전에서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데뷔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좋은 출발 3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태훈은 5번 홀(파3)과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4라운드에서 총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마지막 2번 홀(파4)을 침착하게 파로 지켜내며 데뷔전을 공동 13위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 72홀 동안 버디 21개, 보기 6개를 기록하며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샷 정확도와 경기 운영 능력 전반에서 충분한 우승 경쟁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쟁력 입증 공격·안정 다 잡아 “목표는 우승”…15언더파 출발 경기를 마친 이태훈은 매니
올 시즌 총 34개 대회가 치러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각) 끝난 개막전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9일 막을 내린 WM 피닉스 오픈까지 4개 일정을 이미 소화했다. 매주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으나 그것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봐야 하는 선수가 있다. 불의의 부상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다. 그가 한 달여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필드로 돌아온다. 이달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시즌 데뷔전으로 잡고 있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8개의 시그너처 이벤트 중 첫 번째다. 시그너처 이벤트는 총상금 2000만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로, 당초 9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즌 개막전으로 잡혀 있던 더 센트리가 전격 취소되면서 8개로 줄었다. 현재 국내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임성재는 투어 복귀를 위해 지난 8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출국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대체복무요원으로 골프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봉사 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 추운 날씨에다 평상시 루틴을 지키지 않은 게 불찰이었다고 자책했다. 임성재는 “오전
LIV 골프를 탈퇴한 패트릭 리드가 DP월드 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7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최근 3번의 대회에서 우승 2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기록한 리드는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풀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 리드는 지난 9일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리드는 2위 칼럼 힐(스코틀랜드)을 두 타 차이로 제치고 DP월드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 1월25일 끝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 1일 끝난 바레인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리드는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DP월드 투어의 포인트 순위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2259.70점)로 올라섰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리드는 2027시즌 PGA 투어 풀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고 전했다. DP월드 투어 포인트 순위 10위 안에 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풀시드를 받는다. 리드가 지금까지 쌓은 포인트는 지난해 10위 조던 스미스(잉글랜드)의 2203.32점, 2024년 10위 톰 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병가를 냈던 이경훈이 올 시즌 초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뛰고 있다.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를 아끼면서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콘페리 투어 홈페이지를 보면 이경훈은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막하는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경훈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콘페리 투어 파나마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그의 첫 공식 대회였다. 34세인 이경훈은 지난해 초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시즌 초반 10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톱10’은 한 번에 불과했고 7차례나 컷 탈락했다. 3월 말 열린 휴스턴 오픈 때는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했다.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이경훈은 이후 PGA 투어에 병가를 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허리가 아니라 고관절이 문제였다. 허리가 아픈 줄로만 생각하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경기를 계속했는데, 진단 결과 고관절 쪽에 균열과 염증이 생긴 것이었다. 2010년 프로로 전향한 이경훈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2승과 ‘내셔널 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2015년·2016년)를 달성하
“정말 기대가 크다. 첫 시즌이기도 해서 마치 새 학기를 맞이한 기분이다.”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 안병훈이 웃으며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안병훈은 지난달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단체전 경기가 열리는 게 특징인데, 안병훈은 2026시즌부터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으로 합류해 송영한, 김민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와 뭉쳤다. 안병훈은 지난 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장 중요한 건 골프를 하는 거다. 동료들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 어색함이 없었다. 그래서 첫 주이자 제 루키 시즌임에도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으로 함께 다니면서 여행도 많이 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만약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굉장히 힘들 텐데, 다행히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 등의 경기 경험이 LIV 골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했다. 그는 “개인 종목인 골프는 보통 혼자 이동하고 준비하지만, 프레지던츠컵이나 LIV 골프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움직
2026-02-10 자료제공:월간골프
LIV 골프에서 활약 중인 필 미켈슨이 개막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미켈슨은 지난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 건강 문제로 인해 LIV 골프 초반 2개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LIV 골프는 오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GC에서 개막전을 치르고, 호주 그랜지GC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갖는다. 미켈슨은 “하루빨리 경기에 다시 나서고 싶다. 가능한 한 빨리 팀원들과 재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최근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상호 계약을 해지한 브룩스 켑카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로 복귀한 데 이어, 패트릭 리드도 PGA 투어로 돌아갔다. 켑카는 최근 막을 내린 PGA 투어 파머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PGA 투어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내걸고 LIV 골프 소속의 욘 람, 캐머런 스미스, 브라이슨 디샘보를 겨냥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일단은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이례적 개막전 결장 초반 대회까지 불참 PGA 투어로 대거 이직하는 스타급 선수들 람은 지난달 14일 LIV 골프 프리시즌 기자회견에서 “나는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올해가 정말 기대된다”며 “나는 어디에도 가지 않
2026-02-10 자료제공:월간골프
황유민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먼저 치고 나갔다. 개막전에서 신인왕 포인트를 획득해 한국의 신인왕 탈환 기대감을 키웠다. 황유민은 지난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이어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17번 홀(파3) 트리플보기로 3타를 잃었고,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아쉬움 가득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강풍 등 악천후로 예정된 4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3라운드로 축소했다.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였지만, 데뷔전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린 성과는 분명하다. 특히 이번 대회가 최근 2년간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개막전 성격의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는 더 크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동 5위로 신인왕 포인트 65점을 획득한 황유민은 올해 데뷔하는 루키 28명 중 가장 먼저 포인트를 쌓았다. 올해 LPGA 투어에는 총 28명의 루키가 신인왕 타이
2026-02-10 자료제공:월간골프
‘돌격 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황유민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30억2000만원)에 출격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을 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문한 뒤 매년 1승씩을 챙겨 통산 3승을 수확한 황유민은 공격 지향적인 플레이 스타일 탓에 ‘돌격 대장’으로 불린다. 앳된 외모에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장타력을 갖춰 팬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시즌 종료 후 퀄리파잉 시리즈(QS)를 통한 미국 무대 도전’을 외쳤던 그는 10월 후원사 롯데 주최의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로 나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무대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해 루키 중 유일하게 개막전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롯데 챔피언십 우승 덕분이다. 2년간 우승자만 출
2026-02-03 자료제공:월간골프
이소영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거쳐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답게 지난해까지 10년간 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두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거침이 없던 이소영의 행보는 지난 시즌 주춤했다. 상금 순위 67위에 그쳐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드를 잃은 것.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그를 아끼는 팬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올해 최초로 적용된 ‘특별 시드제’ 덕에 올 시즌 시드를 1년 유예받았다. KLPGA 투어 특별 시드제는 지난해 취임한 김상열 회장의 제안으로 도입됐다. 10년 이상 KLPGA 투어에서 활동한 ‘K-10 클럽’ 회원 또는 통산 상금 25억원 이상 중 하나를 충족한 선수들 가운데 시드를 잃은 선수를 대상으로, 성적·협회 기여도·인지도를 평가해 최대 4명에게 차기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투어 10년 차가 된 이소영은 K-10 클럽 회원으로 특별 구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새로운 스윙코치를 만나 힘차게 시즌을 준비했다. 통산 6승을 모두 짝수 해에 거둔 이소영은 생애 최초로 홀수 해 우승도 도전할 만하다는 자신감
2026-02-03 자료제공:월간골프
지난달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아일랜드 파3홀인 17번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두 타를 잃었다. 하지만 우승이라는 결과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2위 선수와의 타수 차이가 4타 차로 줄었을 뿐이다. 2024년 7승, 지난해 6승을 거두며 현역 최고의 골퍼로 자리 잡은 셰플러가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도 가뿐히 우승했다. 셰플러는 이날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제이슨 데이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첫 출전서 4타 차 우승 ‘3R 선두’ 김시우 6위로 마감 셰플러는 이날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20승을 거두며 20승 이상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구 시드를 받았다. 셰플러 전까지 PGA투어에서 30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 20승을 거둔 선수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둘뿐이다. 셰플러는 또 우승 상금 165만6000달러(약 24억원)를 더하며 통산 상금을 1억110만9136달러(약 1457억원)로 늘렸다. 셰플러는 우즈
2026-02-03 자료제공:월간골프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인 홍정민은 겨울이면 포르투갈에 간다. 이베리아반도 남쪽 끝 알가르브의 포르티망에서 5년째 담금질을 하고 있는 그는 “매년 여기 오니 주위에선 포르투갈 국적을 따서 올림픽에 나가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라며 웃었다. 왜 하필 그 먼 포르투갈일까? 그를 지도하는 TY스포츠 임영희 대표는 “영국 골프 선수들이 겨울이면 포르투갈로 가더라. 훈련 여건이 좋고 비용도 합리적이어서 12년째 이곳에 캠프를 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티망 인근 라고스의 팔마레스 골프장에서 차율겸은 “태국 등과 달리 날씨가 선선해 운동하기 좋고, 코스 변별력도 국내 대회장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12년째 캠프 포르투갈에는 전훈 선수들을 위한 미니 스프링캠프 투어가 열리는데, 이 나라 이름을 딴 PT 투어다. 남자 투어지만 여자 선수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여기서 홍정민은 레전드다. 그는 남자와 똑같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경기해 2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PT 투어는 규모는 작아도 엘리트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다. 마르코 펜지(PGA 투어)나 아드리안 메롱크(LIV 골프) 등도 여기서 칼을 갈았다. 이런 남자 대회라면 전성기 안니카 소렌스탐이나 미셸 위도 2등을
2026-02-03 자료제공:월간골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6년 시즌 첫발을 내딛는다. 셰플러는 오는 23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을 건너뛰고 시즌 두 번째 대회부터 출전하지만, 작년보다 시즌 시작이 빠르다. 지난해에는 손을 다치는 바람에 개막전부터 4개 대회를 쉬고 시즌 5번째 대회부터 나섰다. 2024년 7승, 2025년 6승을 쓸어 담으며 지난 2년 동안 PGA 투어 절대 강자로 군림한 셰플러가 올해에도 최강의 자리를 지킬지 주목된다. 특히 그는 올해 통산 20승과 통산 상금 1억달러라는 두 가지 위업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까지 통산 19승을 쌓은 셰플러는 20승 고지가 코앞이다. 또 9945만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인 그는 약 55만달러만 보태면 1억달러의 사나이가 된다.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1억달러를 넘긴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두 명뿐이다. 셰플러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다면 이 두 가지 위업을 단번에 달성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
2026-01-27 자료제공:월간골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 AA) 남자 골프 챔피언인 마이클 라사소(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출전권을 반납하고 리브(LIV) 골프로 간다. LIV 골프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엄청난 재능을 가진 라사소가 필 미켈슨(미국)이 이끄는 하이플라이어스 골프클럽 선수로 뛴다”고 발표했다. 2004년생의 라사소는 미국 미시시피대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NCAA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올해 마스터스에 아마추어 출전 자격을 얻었으나, LIV 진출과 함께 프로 전향을 선언하면서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잃게 됐다. 라사소는 LIV를 통해 “훌륭한 선수들로부터 배울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면서 “LIV 골프에 가면서 세계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시시피대서 NCAA 개인전 우승 아마추어 출전 자격 스스로 포기 라사소를 팀원으로 맞이하게 된 미켈슨은 “그는 골프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젊은 선수 중 하나”라며 “티샷을 할 때마다 승리에 대한 의욕이 불타오른다”고 했다. LIV 골프는 2026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던 안병훈(35), 빅터 페레즈(프랑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DP월드 투어의 로리 캔터(잉글
2026-01-27 자료제공:월간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0승은 ‘완성형 선수’의 증표다. 투어 역사상 그 업적을 이룬 이는 15명뿐이고, 가장 최근 이름이 박지영이다. 그는 2024년 8월 지금은 사라진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퀸’에 오르며 KLPGA 입회 후 10년 만에 개인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더 증명할 것도, 급히 바꿀 이유도 없어 보이던 시점이었다. 그런데 박지영은 오히려 변화를 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박지영은 포르투갈 포르티망 모르가도CC에서 언론을 통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더 이상 이룰 게 없을 것 같아 서른에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골프가 재밌어졌다”며 “잘 치는 것보다 꾸준하게 오래 치고 싶어서 지난 시즌 초반 스윙과 몸 사용, 훈련 방식 전반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악바리 정신 201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은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2년 차인 2016년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매년 상금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투어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엔 2년 연속 3승씩을 올렸다. 꾸준함의 바탕에는 ‘
2026-01-27 자료제공:월간골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황유민이 개막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무대에서의 첫 공식 시즌을 예고했다. 황유민은 오는 29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으로, 황유민에게는 LPGA 회원 자격으로 치르는 첫 시즌의 출발점이 된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한 황유민은 국내에서만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직행 티켓과 회원 자격을 동시에 확보했다.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투어에 입성한 만큼, 이번 개막전은 ‘기대 속에 시작하는 첫 시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새로운 무대에 나서지만 준비 방식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황유민은 LPGA 투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KLPGA 투어에서 사용해 온 훈련 루틴과 경기 운영 시스템 대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낯선 환경에서 과도한
2026-01-26 자료제공:월간골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던 옥태훈이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태훈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92위를 기록했다. 상위 5명에게 주는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옥태훈은 지난 22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통해 “첫 도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지에 일찍 도착해 최선을 다했지만, 코스와 잔디 적응에 시간이 걸려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6 투어 출전권 획득 실패 코스 및 잔디 적응 못 했나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해 상금 1위, 평균 타수 1위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옥태훈은 “해외 무대에서 내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미국 무대 도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PGA 투어 도전에 두려움은 없었다”며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힌 옥태훈은 “앞으로 이런 기회가
2026-01-26 자료제공:월간골프
이동은은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비거리 1위 ▲대상 포인트 5위 ▲상금 6위 ▲그린적중률 6위 ▲최저 평균타수 8위로 활약했다. ▲평균 퍼팅 73위 ▲페어웨이 안착률 89위 등의 단점을 만회하는 장타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퀄리파잉 시리즈를 공동 7위로 통과해 2026 LPGA 투어에 참가한다. 이동은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를 통해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인 만큼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크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동은은 2025년 6월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K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 획득으로 했다. 세계랭킹은 54위까지 올라갔다. 퀄리파잉 7위→LPGA 투어 자격 “멀리 치는 경쟁 아닌 쇼트 게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미국 무대인 만큼 결과에 조급해하기보다는 매 라운드 배운다는 자세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겠다. 비거리 경쟁에 집중하기보다는 코스매니지먼트와 쇼트 게임 그리고 정교한 퍼트에 더 비중을 두어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동
2026-01-19 자료제공:월간골프
주로 10대 후반에 투어 활동을 하는 여자 골프선수들에게 있어 ‘30세’는 은퇴 마지노선처럼 여겨진다. 체력과 집중력이 뛰어난 20대 초중반까지 커리어 정점을 찍다가 20대 후반 들어 서서히 신예 선수들에게 밀리기 시작해 30세 즈음 번아웃(Burnout, 정신적 탈진)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기 외적인 요소들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례도 다반사다. 그렇다 보니 우승 트로피는 10대 후반~20대 초중반 선수들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전인지는 달랐다. 올해로 32세인 전인지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오히려 30대가 되고 나서 골프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일찍 데뷔 그는 “어릴 적에는 ‘20대 후반까지만 하고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30대 이후의 골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막상 30대가 되니 건강한 몸으로 투어 생활을 더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세졌다. 30세 이후 몸도 마음도 더 밝아졌다”고 밝혔다. 2015년 US 여자오픈을 깜짝 제패하며 이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는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다. 2015년 US 여자오픈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
2026-01-19 자료제공:월간골프
지난해 ‘LPGA 루키 윤이나’는 가급적 대회를 많이 뛸 계획이었다. 선배들로부터 다양한 코스 경험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반기 아시안 스윙 3개 대회 중에서 윤이나가 출전할 수 있었던 건 마지막 블루 베이 LPGA 1개뿐이었다. 데뷔전이었던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 컵에서 컷 탈락한 윤이나는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에서 공동 33위를 차지하면서 비로소 처음으로 상금과 각종 포인트를 딸 수 있었다. ‘루키 윤이나’의 출발은 그렇게 삐걱거렸다. ‘루키 윤이나’가 시즌 내내 폭풍우 치는 거친 바다를 건너야 했다면 ‘2년 차 윤이나’는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비상을 예상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잔잔한 바다 위에서 항해가 시작된다는 게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다. 비록 최근 2년 챔피언들만 출전할 수 있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작년 자격이 없어 뛰지 못했던 혼다 LPGA 타일랜드와 HSBC 월드 위민스 챔피언십에는 연속으로 출격한다. 2개 대회 모두 컷 오프가 없어 상금과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작
2026-01-19 자료제공:월간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