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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10.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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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LPGA 이소미, 올 시즌 톱5 다섯 번째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 ·67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합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냈다. 그는 연장 승부에서 우승한 태국의 지노 티띠꾼(태국), 준우승한 일본의 가쓰 미나미(이상 24언더파 264타), 호주 교포 이민지(19언더파 269타)의 뒤를 이었다. 이소미가 올 시즌 톱5 성적을 낸 건 이번이 5번째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게 3타 차로 뒤진 이소미는 이날 경기 초반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그는 1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았으나 16번 홀(파3)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17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아 바운스백에 성공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신지은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 김아림은 15언더파 273타로 10위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전반에만 3타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