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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1.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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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아트인] ‘40년 예술 세계’ 김선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김선두 화백의 전시 ‘김선두 초대전- 색의 결, 획의 숨’을 준비했다. 김선두는 남종 문인화의 거목 소천 김천두의 장남으로, 차남 김선일과 손자 김중일로 이어지는 3대 화가 가계를 형성해 한국 화단에서도 드문 예술적 계보를 이룬다. 작가 김선두는 1980년 일랑 이종상 화백에게 산수화와 장기 기법을 배우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84년 제7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동향 출신인 소설가 이청준과 30여년에 걸쳐 예술적 교류를 이어왔다. 거장으로 불리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서는 오원 장승업의 그림 대역을 맡기도 했다. 김훈 작가의 소설 <남한산성>의 표지화를 그려 대중 인지도가 높아졌다. 전통 재료 남도 수묵의 정신을 토대로 전통 한국화의 미학을 오늘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온 전남도립미술관은 지역 작가 초대전 기획의 일환으로 김선두의 전시 ‘색의 결, 획의 숨’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선두가 지난 40여년간 구축해 온 예술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고향에 대한 기억과 남도의 자연 풍경에서 출발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