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페인트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KCC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페인트 제조에 필요한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도료 제품 가격을 10~40% 인상할 계획이라고 대리점에 공문을 보냈으나, 이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KCC는 국제 정세로 인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KCC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했다”며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4579@ilyosisa.co.kr>
경기도 군포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청약할 예정인 직장인 박모씨(35)는 분양 가격 외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옵션 가격에 깜짝 놀랐다. 최근 필수가 되고 있는 발코니 확장 비용만 4000만원이나 됐기 때문이다. 각종 옵션비도 시중 가격보다 비싸 발코니 확장을 비롯한 모든 옵션을 선택하면 1억8000여만원으로 거의 2억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추가된다. 박씨는 “작년 지인이 서울 강남에서 전용 84㎡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발코니 확장비로 1000만원 정도를 냈으며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포함해서도 3000만원가량 부담했다고 들었다”며 “서울 강남도 아니고 그외 지역에서 분양받는 아파트가 여섯 배에 가까운 비용을 더 부담한다는 게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고 푸념했다. 최근 치솟는 공사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상 옵션을 늘린 아파트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재값 상승 인건비 인상 자재값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의 여파로 가뜩이나 높은 분양가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무상 옵션은 아파트 분양 시 건설사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공급과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본질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사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논의까지 겹치며 석유화학 업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단기적인 대응에 그치기 보다,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변화하는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적극적인 R&D 투자와 고객 맞춤형 시장 대응을 통해 불확실성의 국면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술 경쟁력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의 내실 강화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SSBR(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SSBR은 타이어의 마모, 연비, 내구성이라는 상충 요소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 소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초혁신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별 밸류체인 기반 영업 체계를 전담하는 ‘선구안 팀’을 출범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팀 출범은 기존의 개별 기업이나 지역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이를 진 회장이 강조해온 ‘선구안 중심 경영’을 본격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선구안 맵 – 성장성 신용평가 – 선구안 팀’으로 이어지는 독자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부가가치 창출 전 과정(밸류체인)을 분석한 ‘선구안 맵’을 토대로, 유망 기업군과 협력 네트워크를 식별하고 영업 전략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또 재무제표 중심의 사후 심사에서 벗어나 산업 초기 단계부터 유망 기업과 전·후방 협력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금융 지원과 투자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행 범위를 넓혔다. 선구안 팀은 전략영업(RM), 심사역, 산업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컨트롤 타워다. 15대 초혁신 산업을 7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기견 보호 및 사회화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OIL이 2026년 사내 사회봉사단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향후 플로깅(Plogging) 앱 기반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제작 등 다양한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S-OIL 임직원들은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산책을 지원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돕는 사회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유기견의 정서적 안정과 입양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이번 봉사활동 현장을 담은 숏폼 영상을 오는 4월 초 공식 SN
2026-03-30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통합 대한항공’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운항 승무원이 각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비행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지도한 한 교사는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현직 항공사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 덕분에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27일 울릉중 1학년생 대상 ‘온라인 직업
2026-03-30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제2기 도민 주주단(기회수도파트너스)’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기 도민 주주단은 상법상 주주와는 별도로 GH가 위촉하는 명예 주주다.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주거 정책과 GH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며 ▲1기 우수 주주 15명 ▲GH 입주 및 분양 고객 도민 15명 ▲일반 도민 70명 총 100명 규모로 구성된다. 선발된 주주단은 오는 2028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공사 주요 경영 성과 및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 ▲정책토론회 참여를 통한 주요 의제 논의 등 GH 경영 전반에 다양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접수는 내달 24일까지며, 최종 선발 결과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GH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민 주주단(기회수도파트너스)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GH의 주인인 도민의 의견을 경영에 직접 반영하는 핵심 창구”라며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 갈 열정
2026-03-30 김준혁 기자
외식업 창업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를 넘어 초과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 거리마다 유사한 콘셉트의 매장이 늘어서 있고, 소비자는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더욱 까다로운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한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단순한 가격 경쟁이나 인테리어 차별화만으로는 더 이상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 결국 시장에서 살아남는 브랜드의 공통점은 하나로 수렴된다. 바로 ‘히트 메뉴’의 존재다. 식품 산업의 역사를 돌아보면 이 공식은 더욱 명확해진다. 농심의 신라면, 오리온의 초코파이처럼 단일 제품이 브랜드 전체를 견인하는 사례는 이미 검증된 전략이다. 외식업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의 강력한 메뉴가 고객을 끌어들이고, 그 메뉴가 곧 브랜드의 정체성이 되는 구조다. 메뉴가 정체성 최근 외식 시장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단순히 맛있는 메뉴를 넘어 ‘경험’을 제공하는 히트 메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다. 이 브랜드는 ‘카라멜팝콘’이라는 메뉴를 통해 기존 커피 시장의 틀을 깨는 전략을 선택했다. 커피와 팝콘이라는 이질적인 조합은 오히려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고, ‘시네마 디저트 카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2026-03-30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496-6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분양 중이다.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이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 ▲59㎡A 397가구 ▲59㎡B 187가구 ▲59㎡C 365가구 ▲77㎡ 20가구 ▲84㎡ 186가구 ▲110㎡ 59가구 등이다. 서울 잠실까지 20분대 직주근접…풍부한 인프라 갖춰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기준으로 잠실역 20분대, 삼성역·봉은사역·종각역 30분대라는 탁월한 서울 접근성이 강점이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2026-03-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철강 거래사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지원에 본격 나서며 철강 공급망 안정화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관세 장벽과 중국산 철강 공급과잉, 고환율·고유가 등 불확실한 수출 환경 속에서 실제 거래사들의 자금 운용과 수출 대응력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총 200억 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출연하고, 무역보험공사가 이를 재원으로 포스코 거래사에 약 4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100%)을 제공하는 구조다. 기업은행은 시중금리 대비 최대 2% 수준의 우대대출과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담보 없이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보증·금리 우대 조건을 최대 3년간 유지해 원료 매입부터 가공 생산, 수출 선적, 자금 회수에 이르는 철강업 특유의 장기 자금 소요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제강재, 티지에스파이프 등 철강 거래사 7곳은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100% 보증·우대금리로 거래사 자금 유동성 확보…수출 대응력 회복 지원 국제강재, 티지에스파이프 등 거래사 7곳 “경영 안정성 실질
2026-03-27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고속 무인표적기에 고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군집제어 및 임무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무인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위사업청(방사청), 해군, 공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System Requirement Review)를 성료했다.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이 방사청의 해당 과제를 수주한 이후 4개월간 연구·개발을 거쳐 나온 결과다. 이번 과제는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하며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SRR을 통해 독보적인 무인기 설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고속 무인표적기는 국내 최고 수준인 마하 0.6(시속 약 735㎞)급의 비행 성능을 자랑한다.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SRR 성료…국방 자주화 기여 2028년 실전 배치 가능한 수준 목표…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고난도의 고속 비행 제어 기술이 요구
2026-03-26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한상진 기자 = 에너지는 단순한 자원을 넘어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전략 자산이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 역시 그 기저에는 핵심 에너지원인 ‘석유’를 둘러싼 패권 다툼이 존재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 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발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국내 경제와 산업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생산 가격 상승과 물가 압박 등 민생 경제 전반에 충격파가 전달되자, 정부도 이례적으로 ‘석유 최고가격제’까지 도입하며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중동발 악재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 수송 차질 가능성이 커지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중동이 세계 주요 에너지 생산 및 수출 지역이고, 분쟁 발생 시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짐으로 글로벌 경제에 광범위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원유 해상 운송의
2026-03-26 한상진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을 위해 25일 오전 12시부터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 부문에도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농협은 이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 이행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운영해 에너지 절감과 서민 고통 분담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승용차 5부제는 공공부문과 동일하게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장애인 사용 차량(동승 포함),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
2026-03-25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 중인 ‘대체인력 문화확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인력 공백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체인력 문화확산지원금’은 신한금융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 원을 출연한 재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최초로 채용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지원금은 신한금융이 처음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채용 후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며,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지원금(연간 최대 1680만원)과 함께 받을 경우 기업은 최대 18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2199개 사업장에 총 35.5억원이 지급되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육아휴직 사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원으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대체인력 문화확산지원금은 중소기업
2026-03-25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시니어 두뇌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형 두뇌훈련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OIL은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두뇌 건강 프로그램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OBS경인TV와 협력해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두뇌운동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가락 접기,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며, 약 7분 분량으로 총 20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OBS 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되며,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도 함께 공개된다. 또 S-OIL은 제작된 콘텐츠를 경로당과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배포해 보다 많은 시니어들이 손쉽게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두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 이춘배 부문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2026-03-25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 주재로 ‘반부패 추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GH의 청렴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올해 추진 예정인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임감사, 본부장 및 처·실장 등 2급 이상 고위직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심층 분석 ▲2026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공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부패 방지 법령 및 청렴 소양 교육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간부급 직원들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회의에서 “청렴은 단순히 비리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GH의 생존 전략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작은 관행이나 업무 처리 방식 하나까지도 청렴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2026-03-25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2026/27 KCC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통해 올해의 디자인 키워드 ‘CASCADE’와 트렌드 컬러 ‘Cascade Blue’를 제시하며 고객사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KCC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은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축적해 온 산업별 데이터와 자체 컬러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회·문화·산업 전반의 흐름을 분석해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방향성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객사들이 보다 디테일하고 깊이있게 자신들이 속한 산업군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인더스트리얼, 모빌리티(Interior, Industrial, Mobility) 3개 산업 축으로 나눠 전략을 제시했다. KCC가 제안한 디자인 키워드 ‘CASCADE’는 폭포의 물줄기가 서로를 받아내며 흐름을 안정시키는 장면에서 착안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극적인 변화나 과도한 혁신보다 ‘균형’과 ‘안정감’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 정서를 반영한 것이다. 서로 다른 가치와 속도가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
2026-03-25 김성화 기자
새 아파트 분양가가 나날이 높아지며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공급 부진 속 중동 리스크까지 ‘겹악재’까지 터지면서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등 대외 변수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면서 건설 공사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75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4만2000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 배경은 인건비,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기인한다. 물론 이 같은 상황에 실수요자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신규 분양 단지를 기다리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12월 주택통계 자료를 보면 연간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34만6773가구로 1년 새 약 12.85%나 감소했다. 착공 물량도 10.44% 줄어든 24만1770가구에 불과했으며, 분양과 준공 물량도 각각 14.14%, 16.62% 감소했다. 비용 상승과 공급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 압박’ 구조가 형성된 셈이다. 비용 상승 공급 축소 공급 지표가 하락세를
2026-03-25 장경철 칼럼리스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부지 조성 공사의 핵심 수행 주체로 참여 중인 대우건설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현장 설명회를 마치고 기본설계 단계에 돌입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약 6개월간의 설계 기간을 거쳐 올해 연말에는 우선 시공분을 착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본 공사가 확대되며 총 106개월에 걸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극한 도전으로 쌓은 40년 해양 토목 역사 대우건설은 2024년,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 분야 1위, 도로 및 항만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토목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해양 토목공사 기술력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40여년간 수행한 국내외 굵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검증됐다는 평가다. 1984년 광양제철소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부산신항, 진해신항, 동해신항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는 물론 카타르, 오만, 알제리, 이라크 등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항만 공사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2026-03-25 김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