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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4.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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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민의힘 최형두 “정당 개혁 우리가 먼저 해야”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견제와 균형이 무너졌다”며 “정치개혁이 어렵다면 정당 개혁 논의라도 먼저 시작하자”고 밝혔다. 지난 14일 ㈜리얼미터가 후원하는 ‘리얼미터 정치학교’에서 강사로 나선 최 의원은 이같이 밝히며 “여당이 대법관을 늘리고 공소를 취하하는 등 사법부를 장악하면서 민주주의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우리 정당부터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상투적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반대하며 “대통령제 미국처럼 원내 정당, 전국위원회 체제로 가야 한다”며 정당 개혁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전국위원회가 당내 주요 공직 후보 공천을 비롯해 선거운동이나 홍보 등을 담당하고 원내 정당은 정책으로 의회 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며 “압도적 다수당에 의한 국정 마비와 헌정 원칙 일탈을 바로 잡을 정치개혁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 의원은 강의 도중 정치학자 스티븐 레비츠키의 저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소개하며 “이제 민주주의 위기는 총과 칼, 쿠데타로 시작되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합법적 선거와 선출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