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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3.3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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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요리뷰] 가장 멀리 나간 ‘프로젝트 헤일메리’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같은 작가의 원작이란 공통점이 있는 <마션>에 이어 우주인의 고립을 다룬다. 여러 걸작의 요소와 개연성을 꼼꼼히 갖췄다는 게 알려지면서 벌써 걸작 대우를 받고 있다. 단조로운 이야기와 긴 상영 시간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SF 작가 앤디 위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화는 2015년 작 <마션>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마션>과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공통점은 고립된 우주인을 다룬다는 것이다. <마션>은 화성 유인 탐사 중 갑작스러운 모래 폭풍 때문에 화성에 고립된 우주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소설 원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할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구로부터 11.9광년 떨어진 행성 타우 세티를 홀로 찾아간 우주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소설과 영화는 꽤 그럴듯한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 작중 지구가 직면한 위기는 금성으로 날아가는 적외선 광선인 페트로바 선의 힘이 점점 강해지면서 햇빛이 약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