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보기

Update. 2026.04.08 17:04

thumbnails
정치

‘부산 차출설’ 하정우 AI 수석, 북갑 등판 초읽기?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도전으로 공석이 될 가능성이 커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둘러싸고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출마설이 연일 고조되고 있다. 하 수석이 최근 잇따른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선을 긋지 않으면서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쏟아내면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부산 북구갑 보선에 나올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하 수석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정명희 전 북구청장,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 등 4명이다. 앞서 하 수석은 지난 6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결국 인사권자의 결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인사권자가 결정을 어떻게 내릴지 모르는 것 아니냐”며 “대통령님이 ‘네가 알아서 해라’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7일 KBS 라디오에서도 “최종 결정은 당연히 인사권자인 대통령”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정치권에선 하 수석의 이 같은 발언이 ‘전형적인 출마 수순’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아무리 인사권자의 결정을 강조해도 결국 본인의 출마 의지가 가장 강력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