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유소년 야구 레슨장을 운영 중인 코치가 자신의 제자 학부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의 불륜 현장에 12세 어린 제자가 동행했으며, 아이는 자신의 야구 인생이 끝날까 두려워 이 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륜 조정 다녀왔습니다. 다 폭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12세 야구 꿈나무를 둔 아버지라고 소개하며, 아들을 지도하던 코치 B씨와 아내의 만행을 고발했다. A씨에 주장에 따르면 코치 B씨는 야구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프로선수 출신이다. 과거 1차 지명을 통해 프로리그 팀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한 선수이며, 현재는 지도자 생활과 해설자 겸 패널로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첫 불륜 발각 당시 아이가 야구를 하고 있었고, B씨의 영향력을 고려해 가정을 지키고자 용서했다”며 “다시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약정서만 받고 덮으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믿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A씨는 “내가 집을 비운 사이 아내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수백억원대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소속사의 해명에 이어 당사자인 차은우가 직접 고개를 숙이며 정면 돌파를 택한 모양새다. 차은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최근 저와 관련된 일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엄격했는지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약 200억원 이상의 추징금을 통보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모친이 대표로 있는 법인 A사를 통해 ‘페이퍼컴퍼니’ 의혹이 있는 거래를 했다고 보고 있다. 개인 소득세율(최고 45%)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소속사와 A사 간 허위 용역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A사의 과거 주소지가 차은우 부모가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진 장어 가게와 동일하다는 점도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난 22일 “최종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법적 쟁점을 소명 중”이라고 입장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아이를 가진 부모의 환심을 사는 건 쉽다. 내 아이가 모델이 될 수 있다면 혹하지 않을 부모가 몇이나 될까. “재능이 있다”는 말 한마디에 덜컥 계약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아이의 미래와 부모의 마음이 돈벌이 수단이 되는 실정이다. “저희 아이가 가능성이 있다고 했어요.” 5살 아이를 둔 아빠 A씨는 SNS에 뜬 키즈 모델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키즈모델 에이전시인 B사의 계정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사진이 가득했다. 아무나 합격? 지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이전시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이가 1차 프로필에 합격했다며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였다. A씨는 B사로부터 “‘카메라 테스트가 있을 예정인데 테스트 비용이 10만원 발생한다’며 ‘테스트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된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환불이 가능하다는 말을 믿고 흔쾌히 카메라 테스트 비용을 입금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업체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테스트에 합격할 경우 이른바 ‘소속비’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속비란 키즈 전문 에이전시에서 아이를 회사에 소속시킨다는 명목으로 요구하는 비용이다. 보통 계약·관리 명목의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필리핀 클락(Clark) 지역에서 한국인 투자자들 간의 법적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인 투자자들의 150억원대 자금이 투입된 제이비 크레스타(JB Cresta Corporation)와 자회사 스카이 블루 골프 앤드 리조트(Sky Blue Golf and Resort Corporation)의 지분과 핵심 자산이 한 사람에 의해 체계적으로 탈취됐다는 것이다. 필리핀 고위층 관계자들과 수십년간 인맥을 형성한 피의자 정모씨는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한국인 투자자들을 손쉽게 기망했다. 필리핀 법원조차 “즉각 개입하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피해가 현실화된다”며 단순 경영권 분쟁을 넘어 단계적으로 설계된 조직적 경제범죄로 설명했다. 모회사 지분 강탈 법률적으로도 이 사건은 지분 탈취, 문서위조, 배임, 무권한 처분 행위, SEC 규정 위반 등 복수의 중대 범죄 요건을 동시 충족한다. 한국 투자자들은 2019년부터 총 104억원을 투자해 제이비 크레스타(JBC)의 법적·실질적 최대 지배주주였다. 계약에 따라 지분도 정상적으로 배정됐고, 각종 투자금도 정당하게 입금됐다. 정모씨는 투자자들에게 JBC의 자회사인 스카이 블루 골프 앤 리조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대체로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충남권과 전라권은 새벽까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날을 포함해 이날 새벽까지 일부 지역에선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cm ▲제주도 산지 1~5cm ▲광주·전남 서부·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 1~3cm ▲충남 서부 1cm 안팎 ▲서해5도·경기 남부 서해안·충남 북동부·충북 중, 남부·전북(서해안, 남부 내륙 제외)·제주도 중산간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mm ▲제주도 5mm 미만 ▲충남 서부·광주·전남 서부·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 1mm 안팎 ▲서해5도·경기 남부 서해안·충남 북동부·충북 중, 남부·전북(서해안, 남부 내륙 제외) 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
2026-01-27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북한에 연달아 무인기를 날린 30대 남성들과 정보사령부 간 접촉이 사실로 드러났다. 무인기 공작이 정보사의 지시였는지는 수사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정보사가 깊게 연루됐을 경우 윤석열정부 안보실에 대한 수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이 HID를 방문했을 때 부대장이 해당 공작을 총괄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북한에 무인기를 수차례 날린 30대 남성 오모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보사령부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바로 다음 날 정보사는 오씨와의 관계와 공작금을 전달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군경합동수사 TF(태스크포스)는 즉각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윤석열정부 안보실과의 연결고리 의혹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회생 이번 공작을 총괄한 인물은 학군단 출신 오모 대령이다. 그는 2023년 6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HID(북파공작 부대)를 방문했을 때 부대장이었다. 오 대령은 당시 주변인들에게 “장군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없으니 곧 전역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한다. 하지만 2024년 상황이 바뀌었다. 문상호 전 정보사령
2026-01-26 오혁진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공천 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26일,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이날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오늘 시의회 의장에게 시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된 강선우 의원 측에 대한 1억원 공여 사건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독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의 불찰이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금전 문제에 연루된 것만으로 저는 시민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의원직 사퇴로 그 책임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시의원은 “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이어질 모든 수사와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어떤 숨김도 없이 진실을 밝혀 저의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지역 사회와 의회에 오점을 남겼다”며 “평생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다. 저를 아껴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서울시의회는 오는 27일 윤리특별
2026-01-26 박정원 기자
[일요시시 취재1팀] 서진 기자 = 당초 2027년 시행을 전제로 논의돼 온 건축사 자격시험 개편이 2032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험생과 학계의 혼란은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다. 10년 넘게 ‘국제기준에 맞춘 개편’을 강조해 온 협회와 정부가 정작 제도 정비에는 손을 놓은 채 자격시험 시행 시점만 늦추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겉으로는 수험생과 정부 간의 갈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무 등록 단체인 서울 대한건축사협회와 대안 단체, 정부 사이의 입장 차이가 누적되면서 제도 논의가 장기 표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체는 수험생과 예비 건축사들이라는 게 중론이다. 또 연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14일 대한건축사협회(이하 대건협)에서 ‘건축사 자격제도 개편 방안 공청회’를 열고, 건축사 자격시험과 실무 수련 제도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올해 중 개편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하고 관계 법령 정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9년부터 개편 내용을 단계적으로 고지하고 2030년에 출제 기준을 마련한 뒤 2032년부터 개편된 건축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
2026-01-26 서진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이른바 ‘MC몽 불륜설’ 제보자인 차준영 넥스플랜 회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공직자들에게 수천만원에 달하는 술과 식사를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 회장은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함께 지난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당시 원 전 장관과 10여명의 공무원들에게 고가의 식사와 크리스탈 로제 샴페인 등을 제공했다는 관계자 증언이 나오고 있다. 당시 공무원들은 김영란법 위반을 피하려는 듯 일부 소액을 카드로 결제해 ‘개인 결제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이 동원됐다는 정황도 전해진다. 이 접대 자리에는 배우 김민종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송도 ‘K-팝 시티’ 사업과 직결되는 주요 고리로 지목된다. 원희룡 유착관계 부적절한 만남의 시작은 메타버스 기반 K-팝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했던 차준영, 김민종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K-팝 시티 구상이었다. SM·JYP·FNC 등 대형 기획사가 참여했던 초기 계획은 공연시설 없이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를 K-팝 무대로 활용하는 첨단 콘텐츠 사업이었다. 그러나 2022년 9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부임한 이후 사업 방향은 급격
2026-01-26 김성민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자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지난 25일 베트남 출장 중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 사무처는 전날 “이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호찌민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후 2시48분께 영면했다”고 밝혔다.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선봉이자 7선 국회의원,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그는 ‘민주 개혁 진영의 대부’로 불리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인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호찌민을 찾았다가 이튿 날, 돌연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심근경색을 진단하고 스텐트 시술 등 집중 치료를 진행했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호찌민 인근 군 병원에 임시 안치돼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의 주검은 26일 늦은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출국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빈소 역시 서울대병원에 차려진다. 장례 형식은 유족과 민주평통, 관계기관이 협의 중이다. 정치권 안팎에
2026-01-26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인천판 도가니 사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인천 강화군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원장이 입소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뒤늦게 공개됐다. 피해자는 무려 19명. 영화 <도가니>의 실제 사건이었던 광주 인화학교 사건(피해자 9명)보다 규모가 큰 ‘인천판 도가니’ 사건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성적 학대 ‘인천 강화군 장애인 거주시설(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원장 A씨는 시설 입소자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 지난해 9월 기준 색동원에 입소한 여성 장애인 전원(17명)과 이미 퇴소한 2명 등 총 19명이 A씨에게 성폭행 및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30~60대 여성 장애인이다. 40대 장애인 B씨는 조사에서 “원장님이 성적으로 만지려고 했다. 하지 말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며 “‘만져줘’ ‘또 하자’는 말도 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40대 장애인 C씨는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2026-01-26 박민우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매서운 한파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눈이 내리고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해안과 전남서해안 2~7㎝, 광주·전남(서해안·동부남해안 제외)과 전북(서해안 제외) 1~5㎝,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1㎝ 안팎이다. 강원남부내륙·산지와 경기남부내륙에도 1~3㎝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0도, 낮 최고기온은 -5~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북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광주·전남과 부산·대구·울산·경남은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5일도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며 체감온도가 매우 낮을 전망이다.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
2026-01-24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학교폭력 등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의 전남 강진청자축제 출연 소식에 비판이 일자, 주최 측이 섭외를 재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청자축제 관계자는 23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황영웅 출연과 관련해 재검토 중”이라며 “민원이 다수 접수돼 현재 내용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정이 나면 보도자료나 강진군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계약 체결 여부와 취소 시 위약금 발생 가능성, 섭외 과정에서 논란을 사전에 검토했는지에 대해선 “담당자가 출장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이 내달 28일 MBC가 개최하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공지하며 “가수의 첫 행사이니 오셔서 힘찬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웅도 팬카페에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드리고자 한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는 않겠다”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대중 앞에 나서게 되는 것이
2026-01-23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3일, 오늘의 날씨는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부·전북 서해안·제주도 산지 1~5cm ▲서해5도·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울릉도·독도·제주도 중산간 1~3cm ▲충청권·광주·전북 내륙·제주도 해안 1cm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부·전북 서해안·제주도 5mm 안팎 ▲울릉도·독도 5mm 미만 ▲서해5도·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충청권 1mm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광주·전북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
2026-01-23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22일,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이날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 관련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데일리>는 연예활동 지원 명목의 용역계약을 통해 발생한 수익이 차은우와 A 법인, 판타지오로 나뉘어 분배되는 구조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A 법인을 실질 용역 제공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 2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통보했다. 이에 차은우 측은 “판타지오의 대표가 수차례 바뀌면서 아들의 연예활동에 불안을 느낀 모친이 회사를 세워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정식 등록 업체”라고 반박
2026-01-22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성범죄는 증거가 제한적인 경우가 적지 않아 수사 단계에서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 최근 한 여성의 강제추행 고소 사건이 경찰에서 불송치(증거불충분) 종결되자, 고소인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고소인 A씨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B씨는 지난 21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의 불송치 판단에 대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로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술자리에서 회사 사람끼리는 저 정도 신체 접촉을 해도 죄가 안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앞서 인천 모 경찰서는 지난달 23일 “피의자 C씨가 피해자의 허리와 어깨, 손 등 신체를 잡거나 접촉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모든 증거 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강제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 B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20일 여자친구의 직장 동료들이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술자리를 마친 뒤, 건물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그는 “일행 상당수가 만취해 있었으며, 저는 현장에 먼저 도착해 차량에서 A씨를 기다리다 상황을 목격했다”고 회상했다. B씨는 당시 상황
2026-01-22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 15일 경기 부천시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이 “피의자 김성호(42)는 고작 1000만원도 안되는 돈 때문에 사람 목숨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시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글을 통해 “경찰 조사와 언론을 통해 전해진 ‘빚이 많아 범행했다’는 설명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며 “실제 채무는 빚 300만원과 월세 450만원 등 고작 1000만원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억원대의 채무가 있는 줄 알았다”며 “이 사건은 계획적인 강도살인이다. 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한 범죄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실제로 김성호의 범행 이후 행적을 보면 사전에 범행과 도주를 염두에 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호는 지난 15일 오후 1시1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40여점과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 범행 직후 그는 미리 준비한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범행 당시 입고 있던 옷가지는 인근
2026-01-22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극강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중부 내륙과 서부 남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으며, 새벽까지는 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전북남부 서해안 3~8㎝ (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 산지 5~20㎝(많은 곳 25㎝ 이상) ▲제주 중산간 5~15㎝ ▲울릉도·독도 10~3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5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4.0m, 서해·남해 1.0~4.0
2026-01-22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정보사령부가 ‘북한 무인기’ 관련자들과 1년 넘게 접촉하면서 공작금을 지원한 사실이 <일요시사> 최초 보도로 확인됐다. 정보사는 무인기 외에도 다른 공작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무인기’ 관련자 중 1명인 김모씨와 전시회를 통해 현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을 유인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의심받는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대북 전문 이사 김모씨다. 그는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북한팀 팀장이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초, 정보사령부 관계자와 접촉해 무인기와는 다른 공작을 논의했다. 북한 물품을 전시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측 관계자들을 초청하려 한 것이다. 정상적 공작? 이 전시회는 실제로 열렸고 자금은 정보사 ‘공작금’으로 대체됐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해 6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원래 수집엔 취미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북한산 물건만 수집하게 됐다. 북한학을 전공했으니까 그 실물 정보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진 것”이라며 “북한의 시계 설계의 특징은 미적 요소는 완전히 배제하고 오로지 기능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 독일 등에서 만든 시계를 해체해 보면 뒤
2026-01-21 오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