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사단법인 서울도시정비조합협회가 마련한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현장 맞춤형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 측은 ▲도시정비사업 주요 법·제도 개선 요청 사항 ▲서울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요청 사항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활성화 정책 제안 등의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정 후보에게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강남·송파·서초·성동·용산 등 서울 전역 15개 구 연합회장과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협회 측은 제안서 낭독을 통해 “도시정비법과 서울시 조례가 여러 차례 개정됐지만 여전히 정비사업을 저해하는 제도들이 남아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는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정비사업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안을 경청한 정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은 서울 민간 분양 아파트 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아직 정비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며 “성동구청장 12년간 정비사업을 보며 어디를 개선해야 하는지, 조합장과 임원들이 어
[일요시사 취재1팀] 조유담 기자 = 숏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SNS 플랫폼 경쟁의 중심이 ‘콘텐츠’에서 ‘크리에이터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들은 현금 보상 등 공격적인 유치 전략을, 국내 플랫폼은 창작 생태계 구축으로 대응하며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SNS가 상거래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크리에이터는 단순 제작자를 넘어 ‘판매 채널’로 기능하며 플랫폼 수익 구조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고 강렬한 영상을 지칭하는 ‘숏폼(Short form)’이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이제 플랫폼 경쟁의 핵심은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아니라, 어느 SNS 플랫폼이 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창작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그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됐다. 절박한 움직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숏폼 시장은 2024년 400억달러 규모에서 향후 5년간 연평균 6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크리에이터 경제가 2027년 4800억달러(약 7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글로벌 플랫폼들은 돈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완도소방서 소속 박승원(44) 소방위는 19년차 구조대원으로 세 자녀를 둔 가장이었으며, 해남소방서 소속 노태영(30) 소방사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이들은 전날 전남 완도군 군외면 소재의 수산물 가공 및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천장에 체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내부에 고립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출근할 땐 평소처럼 집을 나섰을 텐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다자녀를 둔 부모로서 더 안타깝다” “주말 오전부터 씁쓸한 소식이다” “유가족들에게 부족함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 줬으면”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신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도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미국-이란 전쟁에서 시작된 나비효과가 전 세계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볼모로 잡은 이란의 ‘버티기 전략’에 유가가 폭등하면서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로선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민의 고통 분담이 요구되고 있다. 문제는 그 첫 선발대로 공무원이 지목됐다는 점이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사흘이면 끝난다’고 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여 동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오버랩 된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문제는 미국-이란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다. 특히 유가의 진폭이 커지면서 각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서럽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란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20~3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원유뿐만 아니라 다른 에너지 공급망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25일부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전면 시행했다. 차량 번호를 요일별로 구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외환 수사가 늦어지고 있다. 국군정보사령부 의혹을 당장 수사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종합특검팀은 우선적으로 몽골·대만 공작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내란 특검팀도 이 사안을 수사했으나 외환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정상적 업무’였다는 정보사의 논리를 깨지 못한 것이다. “정보사령관이 대만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몽골 노크’도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한 정보기관 관계자가 <일요시사>에 전한 말이다. 국군정보사령부는 12·3 내란 직전 수상한 해외 공작을 진행했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도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끼워 맞추지 못한 단추를 완성하려면 현지 조사에도 나서야 한다는 게 정보기관 안팎의 목소리다. 정리 안 된 해외 공작 정보사 몽골 공작의 중심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박모 대령이 있다. 정보사 내에서도 몇 되지 않는 몽골 전문가로 꼽힌다. 수년간 최우수 공작관에 선정되면서까지 그 능력을 인정받은 휴민트(HUMINT·820·인간정보)였다. 그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
2026-04-13 오혁진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대학의 교수 수준은 강의의 질과 비례한다. 학교는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그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상아탑’으로 불리는 대학의 본질은 여전히 유효하다.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 양성, 특히 초등학생을 가르칠 선생님을 배출하는 ‘교대’라면 그 본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 진주교육대학교(이하 진주교대)에서 2020년 시작된 교수 채용 논란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1932년 공립사범학교로 시작해 100여년 동안 초등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 온 학교로서는 불명예스러운 논란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진주교대가 마치 ‘제3자’인 것처럼 멀찍이서 논란을 지켜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첫 단추 잘못 끼웠나 2020년 10월 진주교대는 미술교육과, 수학교육과 등에 각 1명씩 총 4명의 교수를 채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 1학기 임용을 목표로 같은 해 11월부터 채용 절차가 시작됐다. 교육공무원법에 명시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일반 요건과 함께 ‘전공 분야별 박사학위 소지자’라는 자격 요건이 붙었다. 전형은 ▲자격 심사 ▲전공 적부 및
2026-04-13 장지선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무너진 협진망 그리고 뺑뺑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구에서 조산 위기에 놓인 임신부가 수용 병원을 찾지 못해 수시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이 쌍둥이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도 중태에 빠졌다.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과 전문 인력 부족이 주 원인이었다. “모두 부족” 사고는 지난 3월1일 오전 1시39분께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다. 임신 28주 차인 미국 국적 산모 A(26)씨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남편은 초기 의료기관에 문의했지만 진료 이력 부재 등을 이유로 상급병원 방문을 권유받는 데 그쳤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자 새벽 시간대 신고로 이어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송은 곧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구급대는 오전 1시53분부터 약 40분간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과 대형 산부인과 7곳에 수용 여부를 문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권역모자의료센터(칠곡경대, 계대동산)는 ‘신생아 집중치료실(N
2026-04-13 박민우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와 전남권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 남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
2026-04-1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합수본은 10일 전 의원의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 공소시효가 완성됐거나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합수본에 따르면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8월, 경기 가평군 소재 통일교 천정궁에서 한학자 총재로부터 ‘한일해저터널 사업’ 등에 관한 청탁을 받고 명품 시계 1점과 현금 2000~3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9년 10월엔 통일교 측으로부터 자서전 구입 대금 명목의 현금 1000만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시계 판매 업체와 통일교 간부에 대한 압수수색 등 수사 과정에서, 통일교 측이 785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 1점을 구입했고 전 의원 지인이 수리를 맡긴 사실까지는 확인됐다. 다만 이를 토대로 전 의원이 실제로 해당 시계를 전달받았는지 여부까지는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자서전 구매 의혹에 대해서도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책 구입 시기 전후 통일교 측이 전 의원을 만나거나 청탁을 전달했다고
2026-04-10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에 대한 수색이 10일 사흘째를 맞았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9시30분 사파리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탈출한 늑구는 전날(9일) 오전 1시30분 오월드 인근에서 열화상 카메라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수색 당국에 따르면, 소방·경찰·군 등은 이날 오전 일출 전부터 열화상 드론 9대를 포함해 총 15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보문산 일대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치유의숲과 무수동 등에 약 70명을 배치했으며, 최대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수색팀은 기온이 오르기 전 열화상 장비로 위치를 특정한 뒤 인력을 투입해 포위하는 작전을 세웠다. 야산 경계 철조망을 따라 GPS가 설치된 트랩 20여개와 먹이가 든 유인 장치 5개도 곳곳에 설치됐다. 늑구의 귀소본능을 자극하기 위해 함께 지냈던 늑대들의 하울링 녹음과 매일 들었던 오월드 안내방송도 확성기로 송출하고 있다. 전문가 의견에 따라 적극적 수색보다는 자극을 최소화하며 거점 포획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하지만 전날 밤부터 내린 30㎜ 안팎의 비로 야간
2026-04-10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이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도 20~80mm(최대 100mm 이상) ▲전북 20~60mm ▲경기 동부·강원 내륙 및 산지·강원 북부 동해안·충청권·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mm ▲서울·인천·경기 서부 5~30mm ▲강원 중, 남부 동해안 5~20mm ▲서해5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2~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kj4579@ilyosisa.co.kr>
2026-04-10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히지만, 운영비와 관리비 부담을 수반하기도 한다. 최근 서울의 한 신축 단지에서 사우나 운영 방식을 두고 한 입주민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1800세대 신축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갑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입대의가 사실상 반대 선택지가 없는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입대의는 지난달 27일 사우나 운영 관련 주민투표 안내문을 게시했다. 제안은 세대당 월 3만3000원 또는 2만9000원의 관리비를 추가 부담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우나 운영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 등 추가 선택지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입주민 게시판에선 사우나 반대나 이용자 부담 강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며 “이런 투표 방식으론 사실상 운영 반대 입장을 낼 수 없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입대의는 ‘일단 실행한 뒤 데이터를 분석해 보자’는 입장이지만, 1800세대 관리비로 실험하기엔 부담이
2026-04-09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거듭된 사과에도 논란은 군 복무 문제로까지 번지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알렸다. 이어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고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도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많
2026-04-09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 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강원 동해안 5~30㎜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산지·충북 10~50㎜ ▲대전·세종·충남·울릉도·독도 20~60㎜ ▲전북·울산·경남 내륙(지리산 부근 제외)·대구·경북·제주도 북부 30~80㎜, ▲광주·전남·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50~100㎜ ▲제주도 북부 제외 50~150㎜다.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충북·강원 내륙과 산지에 10~50㎜ ▲대전·세종·충남·울릉도·독도 20~60㎜ ▲전북·울산·경남 내륙(지리산 부근 제외)·대구·경북 30~80㎜ ▲강원 동해안 5~30㎜,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50~100㎜(경남 서부 남해안 120㎜ 이상) ▲제주도 북부 제외 50~150㎜(산지 250㎜ 이상, 중산간 180㎜ 이상) ▲광주·전남은 50~100㎜(전남 동부 남해안 12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04-09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8일 오전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인근 초등학교 인근까지 진출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당국이 긴급 수색 및 포획 작전에 돌입했다. 오월드 측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개장 전 동물사 점검 중 늑대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늑대는 울타리 하단부 이완으로 생긴 틈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탈출한 개체는 2024년 1월생인 2세 수컷 늑대로, 인공포육된 성체다. 이름은 ‘늑구’라고 한다. 다행히 탈출 당시 오월드 내 관람객은 없었으며, 오월드 측은 즉시 시설을 폐쇄하고 대기 중이던 방문객들을 귀가 조치했다. 늑구는 탈출 후 약 4시간 뒤인 오후 1시10분경, 동물원에서 약 1.6㎞ 떨어진 산성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목격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현장에는 경찰 110명, 소방 37명, 오월드 직원 100명 등 총 200여명의 인력과 드론, 수색견이 투입됐다. 이는 환경부가 제정한 ‘동물원 동물 탈출 시 표준 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다. 매뉴얼의 핵심은 ‘위험도에 따른 동물 분류’다. 탈출 동물의 종류와 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방식을 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026-04-08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 안팎으로 내려가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2026-04-08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른바 ‘못난이 사과’를 구매한 소비자가 먹기 어려운 상태의 제품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못난이 사과’는 신선도나 맛, 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형태나 빛깔 등 외형이 표준규격에 미달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을 말한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못난이 사과를 구매했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왔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주스를 만들어 먹으려고 사과를 주문했는데 한번 봐 달라”며 관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가 공유한 사진엔 박스에 담긴 사과 24개 중 일부가 표면이 심하게 쭈글쭈글해진 모습이 담겼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되는 해당 상품은 ‘맛은 그대로, 외관만 다른 알뜰 상품’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판매되고 있다. 리뷰란엔 일부 품질 관련 불만이나 환불을 거부당했다는 취지의 후기도 올라와있다. 한 구매자는 “맛이라도 좋으면 괜찮겠지만 아무 맛도 향도 안 난다. 허위광고 아니냐”며 따지기도 했다. A씨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심하게 주름진 데다 정말 못 먹을 상품이 배송됐다”며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반품을 문의했지만 판매
2026-04-07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마약왕 전세계’ 박왕열의 조카도 마약 유통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왕열의 조카 이모씨가 국내 유통을 담당했다고 보고 있다. 이씨가 탈옥한 곳은 박왕열이 수년간 수감됐던 뉴빌리비드 교도소다. 4개월여 전 탈옥 당시 이씨는 또 다른 인물과 탈옥을 감행했다.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김미영 팀장의 하선이었던 양모씨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경찰이 절대 못 잡는다.” 양모씨가 지난해 12월 말 탈옥 후 <일요시사>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그는 마약왕 전세계 박왕열의 조카인 이모씨와 뉴빌리비드 교도소(NBP)에서 동반 탈옥했다. 경찰이 잡지 못할 것이라 호언장담했지만 두 사람 모두 한 달도 되지 않아 검거됐다. 구체적 탈옥 계획 양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김미영 팀장 박정훈씨의 하선이었다. 이 둘은 필리핀 이민국 수용소인 비쿠탄에서 처음 만났다. 양씨는 주로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관리하면서 박씨와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양씨는 박씨가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마약 유통에 손을 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월 <일요시사>와의 통화에서 “박정훈이 본인이 탈옥
2026-04-07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 남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2026-04-07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