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남지현 애교 3종 세트 [일요시사 온라인팀]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 애교 3종 세트가 화제다. 남지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리얼 데이트 스토리 tvN <더 로맨틱&아이돌>에 출연해 '눈웃음-아잉-윙크'로 이어지는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날 남지현은 같은 음악을 선택한 상대하고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음악 취향셔플 도중 제작진에게 상대방에 대한 힌트를 달라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남심을 흔들었다. 결국 남지현은 준케이와 같은 음악을 선택해 커플로 등극했으며 이날 남지현은 전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애정 공세를 받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되는 3회차 방송에서 남지현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돼 커플 성사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현영 기자(사진=tvN)
[일요시사 산업팀] 삼성카드 웨딩박람회가 오는 1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학동사거리 웨딩스퀘어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테일러블 행커치프와 웨딩다이어리, 마스크 팩, 죽염 비누가 증정된다. 또 현장 특별이벤트로 12종의 상담사은품은 물론 마노디세프 무료쿠폰,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박람회 당일 선착순 계약자에 한해 구김스 커플티셔츠 또는 구김스 모자를 증정하며 로열네이처 웨딩세트 등 다양한 감사선물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웨딩박람회는 방송인 홍록기가 만든 (주) 나우웨드에서 인생에 한 번 뿐인 결혼준비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 드리고자 홍록기와 웨딩전문가들이 함께 오랫동안 기획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개최한다. 삼성카드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오랜 노하우를 지닌 웨딩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실속있고고 알뜰한 웨딩상품과 믿음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와 정성으로 고객만족을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3년 핫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부터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혼수, 예물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무료참가신청
정희재 저 / 갤리온 / 1만3800원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쉬어도, 그 무엇을 사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우리가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놓는 순간에 찾아오는 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실감을 안겨 주는 소중한 기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을 권리, 욕망에 끌려 다니지 않을 권리, 심심할 권리, 돈벌이가 안 되는 일을 해 볼 권리 등 피곤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먼저 되찾아야 할 30가지의 권리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이 아닌 사회가 강요하는 트렌드나 경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인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를 누리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인생을 버틸 수 있는 여유와 창의력을 길러준다고 이야기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놓는 그 순간에 찾아온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이병헌 병풍 굴욕 [일요시사 온라인팀] 배우 이병헌 병풍 굴욕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런던에서 촬영된 이병헌과 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싸이와 이병헌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진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싸이를 중심에두고 찍은 사진 배경에 이병헌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점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제가수' 싸이의 위용에 할리우드 배우 이병헌이 굴욕을 맛봤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병헌 굴욕 웃긴다" "싸이 옆 행인1 이병헌" "역시 대세는 싸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12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최현영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강병규 [일요시사 온라인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강병규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반정모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병규가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 권모씨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등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여자친구 최모씨에게는 징역 1년 6월,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 모씨의 대리인이라며 루머가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한 강병규의 전 소속사 대표 박모씨에게는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강병규는 2009년 11월 최씨와 함께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2010년 1월에는 당시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 정태원 대표가 루머 유포의 배후로 강병규를 지목하고 이를 항의하자 제작진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강병규의 변호인 측은 이날 재판에서 "강병규가 당시 여자친구였던 최씨가 자신의 친구를 도울 방법을 묻자 '법적으로 해결하라'고 조언했을
▲박봄 언니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걸그룹 2NE1의 박봄 언니 공개가 화제다. 박봄은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울 언니는 첼리스트! 근데 언니가 부산 국제영화제를 다녀왔어요. 글쎄 나도 모르게 영화를 찍었나봐요~ 무심한 동생. 영화 이름은 '앙상블'이라네요. 아직 안나왔지만 궁금하네요. 맨 오른쪽 멋진 김남길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영화 <앙상블>의 무대인사 모습으로 제작자 김남길을 비롯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김남길이 제작해 화제가 된 영화 <앙상블>은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와 청중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통이 어떻게 앙상블로 승화되는지를 다루고 있다. (사진=박봄 미투데이)
▲윤형빈 응급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한밤 중 응급실행 신세를 졌다. 윤형빈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철인 3종경기 열흘 앞두고 발에 염증이… 흑 갑자기 너무 아파져 오밤중에 응급실행. 물도 닿으면 안 되고 걷는 것도 안 된다는데 왠지 더 하고 싶어졌다. 완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형빈은 응급실 침대에 앉아 발 부위를 치료받고 있다. 특히 고통이 심한 듯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형빈이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현재 철인 3종경기 완주를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사진=윤형빈 트위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고운 최치원이 월영대 앞바다의 아름다움에 반해 오래도록 머물며 후학을 기른 문학의 고향이다. 이곳에 마산 문학의 흐름을 보여주는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이 있다. 전시실은 결핵 문학, 민주 문학, 바다 문학 등 문학의 특징별로 나뉘었다. 이중 국립마산결핵요양소(현 국립마산병원)에 머무르던 작가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결핵 문학은 꽤나 독특하다. 결핵 계몽지 <요우>와 지금도 발행되는 <보건세계>, 문학동인지 <청포도> <무화과> 등을 발행할 만큼 많은 문인들이 그곳에 머물렀다고. 문인들의 고단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조각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창원시립문신미술관과 마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조각공원에 자리한 창원시립마산음악관도 볼거리다. 고운 최치원 이후 고려·조선시대 문장가들의 순례지 <요우> <보건세계> <청포도> <무화과>의 산 고향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바다가 육지 안쪽으로 길게 들어온 천혜의 항구다. 바다와 맞닿아 있으면서도 산업도시로 더 많이 알려진 것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기 때문. 지금도 항구 가까이
추석연휴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지난 4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창구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 등은 이날부터 예매가 시작됐고 호남, 전라,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등은 5일 예매가 이뤄졌다.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8시, 역과 대리점 예매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일요시사 온라인팀] 최현영 기자 = 중견 연극배우 서희승이 지난 2010년 9월 국내 굴지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 유족은 의료사고를 주장했고 법원은 결국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희승의 사망 이유는 간호사의 혈압 상승제 과다 투여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중환자실에서 간호사 1명이 환자 5명을 관리하는 바람에 환자가 방치됐다"며 "국내 최고 의료기관에서 환자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세브란스 병원은 의료사고가 아니라고 맞섰지만 지난달 16일 2심에서 유족 측 일부 승소 판결이 확정됐다. 지난 5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종로 엠스퀘어에서 제2회 ‘환자 shouting카페’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망한 연극배우 서희승의 의료사고와 JCI 인증병원의 중환자실 실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고 서희승 아내 손해선씨는 4년 전 고인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가 지난 2010년 5월 다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JCI 인증을 받은 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희승은 2007년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으며 2010년 전립선과 신장
전북 남원역과 전남 구례구역 사이에 곡성역이 있다. 곡성읍내에는 곡성역이 두 개나 된다. 신역과 구역 사이에는 곡성천이 흐른다. 1999년 지어져 깔끔하면서 웅장한 새 역사에는 전라선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가 정차하고 섬진강기차마을로 조성된 옛날 역사에 가면 하얀 수증기를 뿜으며 가정역까지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새로 난 철로와 옛날 철로는 모두 섬진강, 17번 국도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달린다. 전북 익산시와 전남 여수시를 잇는 전라선, 추억으로 가득 찬 증기기관차, 페달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 어느 것을 타보건 섬진강과 함께 유유히 흘러가는 남도 사람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그곳에는 참게탕, 은어회, 돼지석쇠불고기 같은 별미도 곁들여져 남도의 기차여행이 마냥 맛있기만 하다. 기차마을로 화려하게 변신한 구 곡성역 향수 자극하는 증기기관차 기적소리 전라선은 전북 익산시와 전남 여수시를 이어주는 노선이다. 전북 지방의 산야를 달린 전라선은 전남 땅으로 넘어가면서 압록역과 구례구역으로 들어가기 전 곡성역을 만난다. 귀빈 대접 받는 섬진강 금빛 모래 10여 년 전만 해도 3, 8일마다 열리는 곡성 5일 장날이면 기차역은 군산쪽 서해안과 여수쪽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은 제14호 태풍 덴빈의 물러간 후 맑게 개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오빤 경찰스타일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오빤 경찰스타일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8일 공개된 '오빤 경찰스타일'은 부산 연제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원과 직원들이 만든 것으로 말춤을 추며 범인을 쫓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영상 속 경찰들은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오빤 경찰스타일'로 원곡의 포멧을 유지한 채 유치장과 경찰 초소, 면회소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폭력배들과 대치하는 장면이나 도둑을 쫓는 장면, 회의실에서 춤을 추는 장면 등 경찰의 소소한 일상을 재밌게 잘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영상 캡처)
▲이병헌 이민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병헌 이민정 커플이 6년전에 만났다가 헤어진 사실이 알려져 헤어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이병헌 이민정의 6년전 연애담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6년 전 당시 신인연기자로 2006년 톱스타 이병헌과 서로 호감을 갖고 짧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법' 이날 방송은 이병헌이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이병헌 이민정의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6년여가 지난 지난 19일 이병헌 이민정은 당당히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슈퍼스타 커플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병헌은 자필편지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이민정은 이제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뉴시스)
서울 청량리역과 경북 경주역을 잇는 중앙선은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개통하며 열차운행을 시작했다. 풍기역은 이 노선을 오가는 모든 기차들의 휴식처이자 물 보급소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들이 죽령을 넘으려면 이 역에서 물을 보충해야만 했다고. 지금은 사라진 추억 속의 장면이지만 역 광장에 우뚝 서 있는 급수탑과 증기기관차를 보면 당시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 역사 옆에는 여행자들의 쉼터도 준비되어 있다.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한 선비객차이다. 풍기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구매한 여행자들과 단체여행자들의 공간. 역사를 나서면 곧바로 풍기인삼시장이다. 인삼으로 유명한 고장이니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27번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순흥면사무소와 봉도각공원,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는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인삼향기 가득한 풍기인삼시장 영주관광의 중심지 부석사에서 만드는 나만의 여행보물 한 가지 서울 청량리역과 경북 경주역을 잇는 중앙선은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개통하며 열차운행을 시작했다. 경성과 경주를 잇는 노선이라 하여 경경선(京慶線)이라 불리기도 했던 중앙선의 길이는 383km 정도. 풍기역은 청량리 기점에
1990년 역사의 장항선은 충남의 평야지대를 덜컹거리며 가로지른다. 장항선 열차가 지나가는 예산의 예산역, 삽교역 일대는 소담스럽고 배 두둑한 여름 관광지로 알맞은 곳이다. 어느 역에서 내리든 예산의 고요한 호수, 오래된 고택과 사찰, 맛집 골목들이 어우러진다. 삽다리 곱창, 광시 한우, 수덕사 더덕산채정식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장항선 예산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 덜컹거리며 달리는 열차여행의 묘미, 옛 향취 그대로 예산역-삽교역 일대 소담스럽고 배 두둑한 관광지 허리띠 풀고, 장항선 타고, 예산에 간다. 장항선은 천안을 거쳐 예산, 홍성 등 충남의 평야지대를 가로지른다. 지금은 전 노선을 폭넓게 장항선으로 부르지만 본래 1922년 천안~온양 간에 개통된 충남선이 장항선의 시작이었다. 이어 대천, 장항까지 철로가 연결되고 군산, 익산을 아우르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예산 곳곳에서 만나는 숨은 먹을거리 돌이켜보면 장항선은 199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KTX, ITX 등 쾌속열차들이 등장했지만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무궁화호, 새마을호가 주를 이룬다. 역사는 새롭게 단장됐어도 덜컹거리며 달리는 열차여행의 묘미는 예전 향취 그대로다. 예산에
? 동해남부선의 종착역인 포항역은 포항 여름여행의 시작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죽도시장은 경북 최대의 재래시장. 억세지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며 시장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북부, 월포, 칠포 등 해변이 잇따라 나타난다. 북부해변은 카페와 레스토랑, 횟집 등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월포와 칠포는 한적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폭포 전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연산 계곡 트레킹도 즐겨보자. 장쾌한 물소리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출출할 때 포항에서 맛보는 시원한 물회 한 그릇도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준다. 국내에서 가장 낭만적인 철로 바다를 보며 달리자 포항서 맛보는 시원한 물회 한 그릇 여름아 저리가라! 동해남부선은 이름 그대로 동해안의 남쪽 해안지역을 달리는 노선이다. 부산진역에서 시작해 해운대역, 송정역, 태화강역(구 울산역), 불국사역, 경주역 등을 지나 포항역까지 39개 역을 지나며 145.8km를 달린다. 동해남부선은 국내의 철도노선 가운데 가장 낭만적인 철로이기도 하다. 짧게나마 바다를 보며 달리는 구간이 있기 때문이다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높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안정성이 우선이다.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창업 아이템이 계절의 영향을 되도록 덜 받아야 한다. 이는 사계절 내내 기복이 적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실패의 확률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문구 업종은 어린이들이 주요 고객이라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이 일어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팬시문구복합매장 ‘색연필’(www.coloredpencil.co.kr)은 본사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상품 구성 및 공급, 진열, 관리까지 담당해주기 때문에 1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수입문구를 비롯해 팬시잡화·완구·사무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재고품의 100% 교환처리로 재고 부담이 없다. 상권특성에 따라 아동도서 대여, 즉석 잉크충전, 택배, 복사, 팩스 대행 등으로 부가수익도 낼 수 있다. 잉크충전·복사 등으로 영역확장 가능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색연필’ 진접 해밀마을점을 운영하고 있는 홍현수(40) 사장은 10년 이상 주유소와 주점을 운영하다 올 초에 팬시문구점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홍 사장은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위해 가맹점 창업을 결심했
▲女유도선수의 응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女유도선수의 응징'이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전 참관에 나선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 이디스 보쉬(네덜란드)가 술에 취해 100m 출발 선상에 병을 던진 남성을 한 방에 제압했다. 관중석에 있던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볼트는 안돼"라고 계속 소리를 지르다가 경기가 시작되려는 찰라 갑작스레 물병을 장내로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보쉬는 "비매너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며 "그 남자 때문에 육상 100m 결승 경기를 보지 못할까봐 세게 밀면서 '미쳤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ㄹ명했다. 한편, '女유도선수의 응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오심에 관객 난동까지 어들리 영국인" "볼트 대단하다" "엎어치기 한 판 안 당한게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