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3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1만92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투표율 34.74%) 및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가 합산된 수치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77.10%)보다 2.20%p, 2017년 제19대 대선(77.20%)보다는 2.10%p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3.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제주는 74.6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80.00%, 경기 79.30%, 인천 77.70%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 지역은 전남 83.60%, 세종 83.10%, 전북 82.50%, 경북 78.90%, 경남 78.50%, 강원 77.60%, 충북 77.30%, 충남 75.7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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