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윤홍근 BBQ 회장 “승풍파랑 자세로 글로벌 위기 극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일, “승풍파랑(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윤 회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의 BBQ 치킨대학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 주 중 26개 주 진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매출 증대 등 올해 경영 목표도 발표했다. 윤 회장은 “지금까지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탄생한 종주국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면서도 “2024년은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 동남아지역의 본격 확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1등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너시스BBQ그룹은 위기를 위험과 기회로 구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독자적 DNA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