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이재명, 국민의힘서 공천 신청했다면 못 받았을 것”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민의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같은 분이 공천을 신청했다면 절대로 받지 못했을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같이 저격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서 “공금 법인카드 횡령, 만취 음주 운전, 혐오 욕설,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 토착비리, 성남FC 뇌물, 거짓말로 인한 선거법 위반 등 각각의 비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현실세계에 아주 드물지만 존재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정말 놀라운 점은 이 대표가 이걸 다 했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은 이걸 적격이라고 평가할 것이다. 국민 눈높이서 누구를 공청하는지 이것 하나로 자명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수정주의 역사관, 6·25 발발 책임이 서로 티격태격하다 어쩌다가 난 것이라는 식의 역사왜곡을 공당 대표가 한다는 것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왜냐면 의견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소련 문서가 이미 다 공개돼있지 않느냐”고 언급했다. 아울러 “얼마나 계획적으로 소련과 북한 김일성이 사전에 계획해서 벌인 일이라는 점에 대해 미국의 문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