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4 11:18
잇따른 흉기 난동 예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인근 길가에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를 추모하는 메모지가 붙어있다. '현장에 있었고, 도울 수 있었음에도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제가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적은 한 시민의 추모 글귀가 눈에 띄었다. 서현고가차도 육교 한켠에 마련된 추모 장소에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는 보안요원 두 명이 순찰을 도는 등 다소 삼엄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우원식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정춘숙, 어기구 공동위원장과 활동가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불법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 활동가들이 참석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운데)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잼버리를 후쿠시마 오염수, 양평 고속도로에 이어 계속해서 정쟁의 소재로만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자해적인 정치공세를 멈추고 청소년들의 안전을 높이는 일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유해진(왼쪽)과 김희선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는 타고난 미각을 가진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와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만나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달짝지근해: 7510>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장관님이 건설현장서 하루만이라도 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숨이 턱 막히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동자들이 대통령 집무실 앞을 찾았다. 이들은 ‘건설현장 온열질환 사망재해는 예고된 죽음’이라며 폭염대책 법제화를 촉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 폭염 대책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폭염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정부가 조속히 실외 노동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폭염 대책 촉구 기자회견 중 얼음물을 몸에 끼얹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잇따른 흉기 난동 예고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에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하고 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흉악 범죄에는 경고 없이 곧바로 실탄 사격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아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면담을 마친 후 자리를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전국 노인분들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 죄송스럽고 사죄드린다"며 "앞으로 이렇게 가벼운 언사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김 회장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년 간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을 하냐”는 아들의 말을 언급하며 ‘노인폄하’ 논란에 휩쌓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은 시민들이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과 대전 낮 최고기온이 35도, 광주와 대구가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폭염은 다음주 금요일인 1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폭염 대책 촉구 기자회견'에서 얼음물을 몸에 끼얹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향해 "건설현장 폭염기 온열질환 사망재해는 예고된 죽음"이라며 "폭염대책을 법제화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3206명의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폭염기 건설현장 설문'에 따르면 설문 참석자의 74%(2372명)가 어지러움을 느낀적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폭염 특보 발령 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동자는 25.4(616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우리는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고용노동부령을 개정하고 폭염대책을 법제화하라"고 요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1일 오후 경기 과천시의 한 계곡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낮 최고기온 35도, 대전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오존 농도와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으로 햇볕 아래 직접적인 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법 발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과 참석자들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이 아닌, 교육청 내에 설치된 '학교아동학대심의위원회'에서 교사의 교육활동이 법령과 학칙에 따른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는지 여부를 심의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가 각종 소송의 부담과 과도한 책임의 압박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소송 지원 법제화,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징계 또는 책임을 감경, 면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함께 발의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는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마친 뒤 바로 진행됐다.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8월 한달 간 민생채움단으로 활동하며 국민 속으로 더 넓고 깊게, 가까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중심의 가치 ai데이터 경제와 미래 일자리, 기후 위기, 환경 친화 성장, 기술 친화적 과제에 집중해 민주당의 비전과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민생으로 국민의 삶을 채우고, 민주당은 국민의 신뢰로 채울수 있도록 민생채움단이 새로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혁신은 갈등적 세계관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극단적 국민 분할 지배 전략으로 접근하는 민주당의 구태"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김도윤(왼쪽부터), 박지후, 김선영, 박보영, 박서준, 이병헌, 엄태화 감독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콘크리트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열린 검단신도시 붕괴사고 관련 LH 전관특혜 실태 감사청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든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지난 4월 29일 검단신도시 안단테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사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 영입 업체인 것을 지적했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은 LH 전관 특혜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전관 특혜 근절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 해체·상시 개방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법정구속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응급의료체계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의료 인력 부족, 특정 부문에 대한 인력 부족, 저수가 체계 등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해서 심각한 국민 안전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도균 대한소아청소년학회응급진료위원장,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정책관, 이용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된 현안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 세 번째) 등 지도부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당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내달 6일까지 당원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등 헌법재판관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위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헌재는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된 이 장관에 대해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이상민 장관의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이 부적절하지만 파면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헌재 판단에 따라 이 장관은 직무정지 167일 만에 장관직에 복귀한다. 이날 헌재 선고에는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의 대표 직무대행, 양측 법률 대리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진성준, 진선미, 오영환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