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완영의 반격 “박영선, 정치음해 도 넘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영선 의원님, 정치 공작과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었습니다.”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전날 ‘최순실 국조 특위’ 청문회서 자신과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처 5촌 당숙과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같이 혹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서 “박 의원은 자극적인 깜짝쇼로 어떻게든 저를 최순실과 연관 지어 국정조사 스타가 되고 싶겠지만 도를 넘는 지나친 행태는 즉각 중단하라”고도 했다. 논란의 이번 사진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향우회에 가서 출향인사를 만나는 것은 지역구 동료 국회의원 모두가 하고 있는 극히 자연스런 정치활동”이라며 ‘이경재 변호사는 제 지역구인 고령출신 출향인사이기 때문에 향우회 때 만난 적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사적으로 평소에 만나거나 최순실 변호사로 선임된 후 만난 적은 결코 없다. 박 의원이 공개한 사진은 3년 전인 2013년 6월22일 고령군 향우회 행사 때 한 식당서 찍힌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 5촌 당숙인 이정국씨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올해 1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