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3 15:31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건강과학대학이 지난 10일, 경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경기도체육회관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수원대 송승민 학장 및 이성철 교수, 정연성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으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상호 지원, 전공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재능기부 활동 기회 제공,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자문 및 스포츠과학 영역 프로그램 교류, 소속 엘리트 운동선수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수원대 송승민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확대되고, 선수들이 다양한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공 대학(원)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도내 엘리트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삼천리ES가 수소연료 중소형터빈 발전기를 국내 시장에 최초로 도입한다. 삼천리ES는 24일, 일본 중공업 기업인 KHI와 ‘수소연료 구동 가스터빈 발전기 한국 판매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천리ES 하찬호 대표이사와 일본 KHI사 키노시타(KINOSHITA) 가스터빈사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및 협력체계 구축 ▲수소연료 터빈발전기 기반의 수소 융복합 사업 개발 ▲순수소 연소 GPB17모델, 천연가스 및 수소 혼소 GPB80D모델의 한국 내 판매 ▲수소연료 활용한 터빈 발전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HI사는 세계 최초로 일본 고베시 포트아일랜드 도심지에서 수소연료 구동 중소형 터빈발전기의 실증화를 완료했다. 수소를 활용하는 터빈발전기는 실증, 검증 등 R&D 차원에서 대부분 수행되고 있으나, KHI사는 도심지에서 실증화를 완료하고 일본 내에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천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