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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이 당선되었다.
‘적폐청산 칼잡이 검사'에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여정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은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1994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 수원, 부산, 광주지방검찰청 등을 거쳐 2012년 서울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했고, 2013년 ‘국정원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그는 2013년 국정감사 당시 “조직을 사랑하지만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2016년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4팀장을 거쳐 2019년 제43대 검찰총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조국 사태 등 ‘정부 겨냥 수사’를 진행하여 2020년 정직 처분을 받았고, 2021년 검찰 개혁을 비판한 끝에 자진 사퇴했다.
그해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고, 마침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의 선거 슬로건은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조명하는 가치는 ‘공정’이다.
총괄: 배승환
기획: 강운지
구성&편집: 김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