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5 14:19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끝나지 않은 부산 전쟁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된 두 조직간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도 부산 내 경제적 이권과 관리 영역 범위, 조직 간 자존심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와 B씨에게 징역 2년과 1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도주를 도와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날뛰는 조폭 신20세기파 조직원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 해운대구 마린시티 한 식당에서 칠성파 조직원인 30대 D씨를 깨진 소주병으로 찌르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D씨는 얼굴과 목을 찔려 각각 12cm와 11cm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앞서 A씨는 식당 앞에서 우연히 D씨를 만나 말다툼했고, 서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후 같은 조직 후배인 B씨를 불렀고, 흥분한 B씨는 D씨와 주먹질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투던 유력 후보 두 명이 동시에 잘려나간 데다, 장동혁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발표 직전까지 ‘공정한 경선’을 약속했던 것과 상반된 결과가 나오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전날(2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구시장 경선 진출자로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을 확정했다.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는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번 공천안은 공관위원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배제 사유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왔고 또 지켜갈 분들”이라며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 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결고 특정인 배제가 아니라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게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현직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공천 대상에서 컷오프시켰다. 현역 광역자치단체장이 경선 무대에도 서보지 못한 채 공천 단계에서 탈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만큼, 향후 대구시장·서울시장 등 주요 지역 공천의 향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도지사를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김 지사의 업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다시 태어나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할 것은 안정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고 흔드는 혁신의 정치”라며 컷오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안전한 자리일수록 먼저 문을 열고, 기득권이 강할수록 먼저 변화를 선택하며, 익숙한 정치일수록 더 과감히 흔드는 것이 국민께서 요구하시는 진정한 변화”라며 “이번 결단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서초구 소재 페리지갤러리에서 작가 장종완의 개인전 ‘거울 회랑’이 열린다. 장종완은 이상향으로 보이는 자연의 풍경과 생태계를 꾸준히 그려왔다. 이번 전시는 그 작업의 연장선에서 또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전시다. 장종완이 개인전 ‘거울 회랑’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데칼코마니 기법처럼 접히고 펼쳐지며 하나의 지형을 형성한다. 실제 시공간이라기보다 반복과 복제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가상의 세계다. 낯설고 명확한 서사 구조를 지니지 않지만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의 세계관을 닮은 작업은 현실 요소를 기반으로 재창조된다. 즉 장종완의 회화는 현실과 가상이 데칼코마니처럼 서로에게 기인한 하나의 시공간으로 볼 수 있다. 작가가 상상하는 세계는 멀리 우리와 분리된 곳이 아니라 밀착된 공간에 가깝다. 상상은 작가의 삶과 미래에 대한 바람이 담겨 있는 가상의 시공간이기에 가능한 것으로서, 그의 그림이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작품 속 풍경은 낯설고 신비롭다. 폭포 주변에는 동물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들판은 나방의 날개 문양을 띤다. 민들레는 역동적인 동물의 모습이나 거대한 구조물로 등장한다. 대지와 하늘은 하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칠레산 데일리 와인 ‘L와인’ 3종이 출시 10년여만에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지난 2015년 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전용으로 출시한 L와인 3종(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은 출시 초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와 대중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와인 입문자와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수요를 형성했다. 그 결과, L와인 3종은 출시 후 지난 10년여 동안 약 450만병 이상 판매되며,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하는 데일리 와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칠레의 전설(Legend of Chile)’라는 ‘L와인’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자 ‘L’의 크기와 굵기를 키우고 현대적 감각의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주목도와 차별성을 높이는 등 시인성을 개선했다. ‘엘 카베르네 소비뇽’은 칠레 센트렐 밸리 산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감과 검붉은 과실향이 인상적이며, 스테이크,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또 다른 레드 와인인 ‘엘 메를로’는 잘 익은 자두의 풍미와 풍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MZ 소리꾼 윤세연이 신곡 ‘호이 호이 호이’로 활동 중이다. 경쾌하고 흥겨운 국악 사운드와 트로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윤세연만의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와 상큼 발랄한 매력이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 윤세연은 전통과 현대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신선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호이 호이 호이’로 활동 중 전통과 현대 음악 크로스오버 2024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행보를 시작했다.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첫 컷오프’당했던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17일,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날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김 도지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지난해 6월1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에게 현금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본 출장 당일에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과 250만원씩 모아 여비 명목으로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4월에는 미국 출장을 앞둔 상황에서 윤 회장 등 지역 체육계 관계자들로부터 현금 6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앞서 지난해 8월21일, 경찰은 김 도지사 집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전화 통화, 메신저, 차량 블랙박스 영상, 회계장부 등의 증거를 확보했으며 소환 조사를 통해 피의자 및 참고인 진술을 마쳤다. 김 도지사는 두 차례 경찰 조사에 출석해 “불법 녹취, 먼지털이식 수사, 장기 수사 자체가 인권침해”라고 반발했다. 또 “현역 광역단체장에 대한 압수수색은 역사에 남을 과잉 수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값을 잡기위한 정부 정책이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된 ‘반값 아파트’가 이목을 끈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 59㎡가 약 2억9000만원대, 84㎡는 약 4억원대로 책정돼 각각 108대 12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있어 분양가와 별개로 매달 토지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초기 자금 부담이 적어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분양된 ‘반값 아파트’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2024년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23년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LS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가 올해의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표준 색상집을 발간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6년 서울의 색 모닝옐로우는 떠오르는 아침 해에서 추출한 노란빛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활력을 얻고 무탈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색이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월드컵대교,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등 주요 명소에 서울빛을 연출하고 주요 축제, 행사 등 시정 전반에 모닝옐로우를 적용할 계획이다. KCC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일관된 색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 표준 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컬러 가이드로 올해의 색인 모닝옐로우를 비롯해 서울공공시설표준색, 서울안전색, 서울대표색 등이 담겨있다. 앞서 KCC는 모닝옐로우 개발 과정에서 구현을 위한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시민이 촬영한 ‘서울의 아침 해’ 이미지 수천 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가 27일,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5G 지능형 패킷 코어(Intelligent Packet Core‑Phase2: How The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s 5G/5G-A Monetization)’ 백서를 공동 발간한다고 밝혔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통신기술에 AI기술을 접목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KT는 이를 통해 ‘AI-Native 네트워크’를 소개할 방침이다. ‘AI-Native 네트워크’는 AI가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기능을 맡아 네트워크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통신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네트워크와 AI를 구조적으로 결합한 AI-RAN(AI-Radio Access Network)과 AI-Core가 핵심 축이다. KT는 AI-Native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6G 시대까지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AI-RAN은 통신 트래픽 처리와 AI 작업 과정을 단일 인프라에서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통신망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문송희가 감성 트로트 발라드 ‘내 인생이니까’로 활동 중이다. 삶의 굴곡 속에서 피어나는 후회와 수용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문송희는 드라마 <불새2020> <사랑의 꽈배기> OST 등에 참여하며 다져온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신곡 ‘내 인생이니까’로 활동 후회와 수용, 따뜻한 메시지 담아 잔잔한 피아노와 서정적인 스트링, 감미로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빛바랜 추억과 지나온 날들을 차분히 되돌아보게 만든다. <pmw@ilyosisa.co.kr>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은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하는 순간이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환한 웃음과 함께 힘차게 던진 학사모에는 그동안의 노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겼다. 하늘을 수놓은 학사모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비상할 청춘들을 응원한다. 사진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공중으로 던지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 글·사진=천재율 기자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대보건설과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hausD)’의 잔여 가구 무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 328가구, 98㎡ 189가구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98㎡ 잔여 45가구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5억6000만원~6억2900만원 수준에 책정돼,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1일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모델하우스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자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당일 현장에서 이뤄지며, 최종 계약은 서류 적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체결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코스트코, CGV, 이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1호선 서정리역도 도보권에 있다. 인근 평택지제역에선 SRT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KTX 및 GTX-A·C 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광역 교통 접근성이 획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감미로운 목소리로 깊은 감성을 전하는 가수 양희나가 트로트 신곡 ‘첫사랑’으로 활동 중이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한 번 들으면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감성 트로트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얹힌 양희나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는 듣는 이들에게 첫사랑의 설렘과 아릿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잊히지 않는 ‘첫사랑’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 노랫말 곳곳에 스며든 순정과 미련의 감성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을 건드린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6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기업시민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인정 받아 15년 연속 ‘금융지주(그룹)’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신한 프리미어’가 9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 ‘신한 SOL페이’가 7년 연속 1위, ‘착한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은 동대문구에서 굵직한 이력을 쌓아왔다. 서울시의회 의원 3선을 비롯해 재정경제위원장, 최연소 부의장,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동대문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인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의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정체된 동대문을 동북권 중심 도시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인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동대문구의 미래를 진단하며 6·3 지방선거 대열에 합류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대문구를 통해 정치의 기회를 얻은 것은 큰 행운이었고 동대문 주민 분들의 응원으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대문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민 체감 정치’에 입각해 실리적인 정책을 실현하는 정치인으로 동대문구 주민들의 편에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일요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대문을 한 단계 도약시킬 시간”이라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2010년을 시작으로 동대문구에서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해왔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이 무산되면서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경우 리더십에 금이 갔다면, 소수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당의 존폐 자체가 위기를 맞은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연일 선거 연대를 촉구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6·3 지방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국혁신당의 솟아날 구멍은 무엇일까?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내 반대에 따라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고 선거 이후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하 혁신당) 조국 대표 역시 이에 응하면서 선거 연대 가능성이 제시됐다. 홀로서기 설 연휴 이후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나 싶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대 범위에 대해서는 당내 논의를 해 봐야 하고, 혁신당과 논의해 봐야 되기에 지금 단계에서 그 폭과 수준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당내 논의 및 혁신당과의 논의를 통해 연대 수준과 내용이 정리돼야 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현재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를 제외한 전 지역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 내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전날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절차에 착수했다. 해당 사업은 광교 내 마지막 공공주도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향후 기업 수요가 주목된다. 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3만50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180억원이다. 오는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하고, 2028년 8월 임대 공급을 거쳐 2029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업무 공간은 전용 30평형을 기준 약 13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며, 분양 70%, 임대 30%로 공급된다. 특히 약 300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에는 공유오피스와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조 기반이 부족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도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오는 21일부터 4월5일까지 16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새로중앙박물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1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1월말 리뉴얼한 새로의 차별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새로의 제조 비법이 담긴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가 도난됐다’는 설정 아래 ‘새로중앙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새로 비법서’의 흔적을 찾아 비법서를 복원하는 줄거리로 구성됐으며 방탈출 체험 방식으로 운영된다.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에는 리뉴얼한 새로의 차별적 속성인 ‘국산쌀 100% 증류주 첨가’, ‘아미노산 5종(BCAA(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알라닌, 아르기닌) 첨가’ 및 ‘알코올 도수 15.7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새로중앙박물관’의 전시 도입부에서 도슨트로부터 비법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중앙박물관’은 새로의 천년 역사가 담긴 전시 도입부와 비법서의 흔적을 찾는 방탈출 체험 공간, 나만의 새로 라벨과 미니어처 병을 만들 수 있는 굿즈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새로워진 새로 술상을 판매하는 마지막 체험 공간에서는 카페 ‘아우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