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2 06:01
어느덧 2017년 한 해도 무더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무더운 여름만큼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 있어 투자자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경기 서북부·한강변·동해 관광벨트 택지개발지구…인기 주거지로 떠올라 일명 부동산 핫라인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지역을 꼽으라면 먼저 경기 서북부 3인방인 향동지구, 삼송지구, 지축지구가 있다. 이들 3인방은 경기 서북부지역의 택지개발지구로서 인기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으면서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면서 새로운 주거지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다음으로 서울의 상징이자 신흥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강변 라인에 입지한 3인방으로 용산구, 성동구, 마포구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통망의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동해안 관광 벨트 3인방인 속초, 양양, 고성에 세컨드하우스 열풍이 거세다. 최근 경기 서북부 3인방인 향동지구, 삼송지구, 지축지구가 신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향동공공주택지구 먼저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향동공공주택지구는 전체 117만8377㎡ 부지에 앞으로 총 7994가구가 들어설 예
전국적인 철도·도로 교통망 확충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하면서 이른바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전반에 힐링 열풍이 불면서 힐링용 세컨드하우스를 장만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세컨드하우스는 일상에 지친 심신을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사용할 목적으로 휴양지 등의 인근에 마련하는 주택을 말한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숙박시설 찾기에 애를 먹을 필요가 없고 성수기에도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 강원 최대 수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원도는 세컨드하우스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 교통망이 정비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6월30일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일IC서 양양IC까지 90분대 접근이 가능해 이 지역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 최근 강원도 속초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세컨드하우스로서 청약경쟁률도 뜨거웠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서희건설이 분양한 ‘속초 서희 스타힐스’는 188가구 모집에 544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8.8대 1의 경쟁률을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8개월가량 앞둔 강원도에 광역 교통망이 속속 개통되면서 강원은 이미 수도권화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짐에 따라 강원도 주요 도시가 수익형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춘천시, 원주시, 속초시가 꼽힌다. 춘천은 중도 레고랜드와 삼악산 로프웨이 등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등의 호재로 부동산 가치가 많이 올랐다. 원주의 경우 기업도시, 혁신도시,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등 대형 SOC사업 추진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많아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원주도 조정기만 지나면 충분히 반등의 기회가 있어 보인다. 조정기 지나면 반등의 기회가 강릉에 밀렸던 속초는 제주도처럼 관광지로서 인기가 높다. 주택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적어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 지난해 확정된 동서고속화철도 추진과 올해 개통 예정인 동홍천-양양고속도로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속초항에 7만5000톤급 크루즈선이 입항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의 불모지로 불렸던 강원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는 결정
사상 초유의 조기대선이 끝났다. 이후 현재의 규제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규제가 더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사회수석으로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임명하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역대 가장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꼽히는 ‘8·31 부동산 대책’을 설계한 주역. 문재인정부가 활성화보다는 서민경제에 초점을 맞춘 만큼 부동산 정책 역시 보유세 인상 등 민감한 규제를 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소형 아파트 ‘갭투자’열풍 하지만 실망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온 알파벳인 J에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를 결합한 용어인 J노믹스 시대에도 주목받는 부동산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으로 관심을 끄는 세종시는 여전히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핵심 공약 도시재생 뉴딜정책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출퇴근 수요가 많은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에 ‘갭투자’ 수요가 몰
사상 초유의 조기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5·6월 집중적으로 나오는 이른바 ‘장미분양’ 시즌의 막이 올랐다. 대선 이후에도 저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상품이 없다 보니 매달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먼저 주택시장의 경우 대선 기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흥행에 실패할 것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대선 이후로 대거 조정했던 물량들이 5월과 6월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5월 3만6237가구 6월 7만1173가구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5월에는 전국에 3만6237가구(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6월에는 5월의 두 배에 가까운 7만117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장미분양’의 특징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5%(5월), 69.2%(6월)에 이를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과 수도권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
장미대선 이후에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 유동자금 1000조원을 돌파해 아무 때나 사용가능한 시중의 자금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이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혀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상품이 없다 보니 매달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상품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 고정수익을 찾는 실버세대가 많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예금이나 채권, 증시보다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자산가들 눈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던 직장을 퇴직하거나 사업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은퇴생활을 시작하면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던 수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변화가 생긴다. 은행 예금이자가 10%를 넘던 시절에는 은행에 예금을 해서 쏠쏠한 생활비를 벌 수 있었지만, 최근 금리가 1%대로 추락하면서 예금으로 노후생활비를 마련하기는 그리 수월하지 않다. 고정수익 찾는 실버세대 늘어 그래서 최근 떠오르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수익형 부동산 재테크다. 저금리 여파 때문인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수익형 부동산에 관
‘조물주 위에 건물주’를 꿈꾸며 임대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투자할지, 어디에 투자를 할지에 대한 고민만 할 뿐 의외로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적지 않다. 평소 세법에 관심을 갖고 매년 발표되는 개정세법 내용 중 관련 내용을 미리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아깝게 세금으로 나가는 자금을 줄일 수 있다. 먼저 임대사업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야 한다. 크게 주택임대사업자와 일반임대사업자로 나눌 수 있다. 소형 아파트,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등은 주택임대사업자로, 상가나 오피스 등은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세재 혜택으로 주택임대사업자는 취득·재산세 등 감면이, 일반임대사업자는 부가가치세 환급 등이 있다. 계약자 명의 누구로? 관건 다음으로 임대형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할 때 의사결정 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관심이 있는 지역이나 상품 홍보관이나 현장을 방문해 입지나 투자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은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면 계약자의 명의를 누구로 할지를 정해야 한다. 사례를 통해 명의를 누구로 할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서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권 중 하나인 합정역 인근에는 대형 상가 두 곳이 있다. 상권이 잘 형성되어 대표적인 복합몰인 메세나폴리스몰과 아직은 상권이 형성되지 못한 채 분양 중인 딜라이트스퀘어다. 메세나폴리스몰과 딜라이트스퀘어의 공통점은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직접 연결된 단지 내 스트리트몰이란 것이다. 사실 지금은 메세나폴리스몰이 잘나가는 상가 중 하나지만 2013년 3월 홈플러스 합정점이 개점해서야 비로소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 홈플러스 합정점과 같은 대형마트가 죽은 상권도 살리는 앵커 스토어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과거에 미분양… 지금은 북적북적 반면 같은 합정역 상권에서 메세나폴리스몰과 비교되는 상가가 하나 있으니 마포 한강푸르지오 1·2차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스퀘어다. 대표적인 악성 미분양 상가로 2015년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했지만 규모가 축구장 7개 크기(4만5620㎡)에 달하는 데다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하 공간(지하 1∼2층)이 많아 1층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분양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반전이 벌어졌다. 지난 4월 개점한 교보문고 합정점(가칭)은 합정역(지하철 2·6호선)
미국이 3개월 만에 또다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수익률 저하는 물론 기존 수요자들의 대출 상환 리스크, 신규 수요 진입 어려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공실 리스크와 미분양 증가 등이 우려되는 이유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가 인상된다면 가장 민감한 부동산은 당연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다. 물론 국내 기준 금리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일정한 시차를 두고 움직이지만, 이와 달리 대출금리 등의 시장금리는 즉각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불황에… 즉각적인 영향 따라서 상가·오피스텔 등의 투자수익률은 자기자본 대비 대출에 의존해 수익률을 가늠하는 만큼 금융이자 상승이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하게 된다. 무엇보다 금리인상이 임대수익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대출에 의존하지 않는 상품 공략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방법으로 대출비중 줄이기, 선임대 상품, 장기임대 수익형 부동산 주목, 매출성장업종, 미분양 또는 할인 상품 주목, 희소성 높은 수익형 부동산, 불황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도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예상되면서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이는 갈 곳을 잃은 시중 부동자금은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면서 주택의 대안으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11·3 대책 이후 최근 대출 제한까지 잇따른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 위축이 현실화하고 있는 반면 수익형 부동산시장은 투자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택경기가 불안하자 수도권 단독주택용지와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 청약 경쟁률은 웬만한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뛰어넘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단독주택용지, 상가 점포가 높은 경쟁률로 대부분 주인을 찾았다. LH 서울지역본부가 공급한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평균 경쟁률이 69.4대 1에 달했는데 총 56필지 공급에 3887명이 몰린 것. 이 중 54필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소액투자처로 제격인 오피스텔도 인기다. 인천 남구 용현동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협업을 의미하는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형마트+멀티플렉스 영화관 ▲역세권+소형 ▲역세권+대학가 ▲항세권+면세점 등이 있다. ‘컬래버(협업)’와 유사한 용어로 하이브리드(Hybrid)가 있다.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한 것을 뜻하는데,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그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난 상품에 주로 붙는다. 주거용 부동산의 대표 격인 아파트, 타운하우스보다는 천편일률적인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다양한 형태의 기능성을 접목한 컬래버 상품이 속속 선을 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이러한 마케팅이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 수익형 상품의 공급 홍수 속에 차별화를 부각시켜 우의를 점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익형 상품에도 컬래버 효과를 접목하는 현장들이 늘고 있다. 마트+멀티플렉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상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마트 입점 경쟁이 뜨겁다.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력이 왕성한 20~30대 젊은 층을 유입해 매출증대에
부동산 시장이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혼란정국을 벗어나 불확실성은 다소 걷혔지만 조기대선으로 인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망세와 별도로 김영란법 전격 시행과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내수위축,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대부분의 변수들이 주택 쪽에 쏠리고 있고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지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 고령화, 조기퇴직과 노후대책의 준비 부족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천편일률적은 도태되기 쉽다 2011년부터 전체 인구의 14.6%에 달하는 714만명의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후 대비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임대사업과 개인창업에 관심이 늘면서 상가 등 수익형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수요가 몰리면서 상권이 발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도 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서 문화와 개성이라는 콘텐츠가 상권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이 상권 형성의 가장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이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이 수익형 부동산에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인천은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외면받아 왔지만, 최근 대형 개발호재로 인한 인구증가, 교통 개선으로 뜨고 있다. 인천은 오피스텔 등의 임대수익률이 서울 도심의 것보다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가 최근 발표한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월 기준 인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6.21%로 서울, 경기권보다 월등히 높다. 경기도는 5.33%, 서울은 4.96%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수익 서울보다 높아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지역 최고 높이인 448m의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설 예정으로 상가나 오피스텔 투자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대표적인 건물은 지역 랜드마크이자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주변 상권이 활발해지고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3만3058㎡)에 높이 448m의 전망타워와 쇼핑&middo
수요자나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분양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른 30~40대 신혼부부,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와 베이버부머 등 은퇴자를 사로잡기 위해 회식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통상 오후 6시까지인 홍보관의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송도나 청라, 영종도 등 인천국제도시 ‘3총사’에서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 현장에서는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과 해외교포 투자자를 위해 중국어, 영어에 능통한 상담사를 고용하고 있다. 특히 5월 조기대선으로 각 사업장의 분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5월 조기대선 분양 앞당겨 대선 전 분양 단지들이 어떤 성적을 보이느냐에 따라 건설사들의 향후 분양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수요자 잡기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이색 마케팅을 활용한 현장의 성적도 좋았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사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하는 GS건설은 ‘온라인 사진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수요자
경기 광교신도시에 한 상가 내 푸드코트에서 실평수 10㎡짜리 중식전문점을 운영하는 오경란(45·여)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운영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통상적으로 관리비는 공용면적대비 부담하게 되어 있어 임대료 이외에 월 200만원이 넘는 관리비가 상당히 부담되기 때문이다. 여의도에 직장을 두고 있는 김오성(35)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T오피스텔로 옮겼다. 그동안 거주했던 합정동 D오피스텔 관리비가 3.3㎡당 8000~9000원으로 평균 15만원에 육박해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에 옮긴 오피스텔 관리비는 3.3㎡당 5000원, 평균 6만~7만원 선으로 절반 이상이 줄일 수 있었다. 입주자들 부담 절반 이상 줄여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 절감 바람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불고 있다. 각종 관리비 절감 시스템을 갖춰 실수요자는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고, 임차인들의 선호도도 높아져 공실로 오는 우려가 적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주거 기능이 강조되는 오피스텔은 물론 상가, 지식산업센터에까지 관리비 절감 시스템이 도입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은 공용면적 비율이 아파트보다 높기 때문에 전기료 등 관리
저금리로 상가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으로 몰렸던 부동자금이 은행 예금이자의 3배가량 수익이 기대되는 상가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상가가 대표적인 ‘절세가인(節稅可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상가가 증여 1순위로 각광 받고 있는 것.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증여건수는 총 26만9472건으로, 이는 10년 만에 40%가 증가한 수치다. 자산가 사이 증여 1순위 조사 내용 중 전년과 비교해 가장 증가한 ‘증여’는 상가·업무용 건물 등 비주거용 부동산으로 전년 대비 16.5%나 늘어났다. 이처럼 증여가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유는 ‘상속’보다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형 상가’를 통한 증여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아파트와 현금 증여와 달리 절세효과가 높고 월세 수익도 얻을 수 있어서다. 증여를 통한 절세 외에도 상가 투자로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전략 3가지를 알아보자. 부동산업계 격언에 따르면 ‘잘 고른 상가는 3대 간다’는 말이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전반에 ‘수(水)세권’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휴식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기는 유통 트렌드에 따라 바다, 강, 호수, 수로변의 상권으로 사람이 모이면서 수변 상가나 오피스텔 등은 매매가 및 임대료, 권리금이 모두 올라 인기가 상종가다. 광교, 청라, 김포 등 신도시에선 인공 호수공원, 수변 주변이 각종 문화·축제행사가 열리는 문화·쇼핑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수세권 주변 수익형 상품은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과 비교해 투자 부담이 적으면서도 배후세대, 유동인구,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수세권에 공급된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높은 분양성적과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건설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광교’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422.3대1을 기록했다. 인터넷 청약접수 시스템을 통해 선보인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을 인접해 있다. 투자 부담 적고 좋은 자리 선점 아이에
영종도, 석모도, 영흥도, 제주도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섬이라는 공통점 이외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 또는 휴양지라는 점이다. 여기에 대형 개발호재가 속속 터지면서 이들 지역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휴양지 손꼽혀 대형 개발호재 속속 터지면서 급부상 영종도는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 있다. 영흥도와 석모도는 연육교가 개통되었거나 개통되면서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자립섬으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지속적인 인구 유입, 다양한 개발계획 시너지로 전국에서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또한 전국 최고로 수익형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영종도와 제주도가 공항과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등이 있어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아이콘이라면 석모도와 영흥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달하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휴양 및 관광, 레저 수익형 부동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영종도 올해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오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등 대형 개발호재
저금리가 지속되고 정부의 주택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봄 분양성수기에는 풍성한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 봄에 주목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 3대 키워드는 뭘까. 업계에 따르면 ▲초불확실성시대 ▲초역세권 ▲초대형이 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뜨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저금리의 지속과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이다. 초역세권은 입지를 강조한 것이고 초대형은 규모가 커야 상품의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초’불확실성 국내외 변수로 부동산시장이 초불확실성시대에 접어들었다. 미 대통령 트럼프 시대가 개막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는 하나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하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가나 오피스텔 등은 아파트와 달리 중복청약과 전매가 자유롭기 때문인데 아파트 분양시장 수요를 대체할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역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움츠리고 있던 인천 영종도, 청라국제도시, 서울 금천 가산동 일대 ‘수익형 부동산’에 화색이 돌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한마디로 개발호재에 울고 웃는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어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까지 가능한 지역이라는 평가다. 대형 개발호재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인구 유입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가적인 효과도 함께 가져온다. 영종, 청라, 금천 가산동 일대가 대규모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실수요자뿐 아니라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지역들은 경제유발효과가 크기 때문에 단순 개발이 아닌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해 인근 부동산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영종도 각종 개발계획의 본격적인 공사 진행과 개장을 앞두고 영종도 일대 부동산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실제로 교통 인프라가 확충돼 도시 접근성이 향상되거나 정주여건 개선이 예고되면서 영종도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영종도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종 개발이 중지되었지만 최근 다시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영종도 일대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