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전국푸드뱅크가 저소득층 식품지원을 위해 1998년 시작된 푸드뱅크사업이 누적 기부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식품기부 세제혜택 등 보건복지부의 정책지원과 CJ, 대상 등 식품기업들의 선도적인 참여로 시작된 푸드뱅크사업은 1998년 한해 식품기부량 27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 한해 1577억 등 올 2015년 8월 누적기부액 1조원을 돌파했다. IMF 외환위기 시, 증가하는 저소득층의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100대 국정과제로 시작된 푸드뱅크사업은 식품제조·유통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식품 등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1998년 CJ, 대상 등 식품관련 대기업 위주였던 기부자도 1만2530개소로 확대되었고 57개소이던 푸드뱅크사업장도 2015년 9월 현재 438개소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백2만여명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이 지원되고 있다. 푸드뱅크사업의 식품전달 시스템도 향상되어 2005년도부터는 이용자 맞춤형 식품지원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일반 편의점 형태인 ‘푸드마켓’도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부산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당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요구한 이후 일주일 사이 벌써 두 번째 부산을 찾았다. 특히 문 대표는 현 지역구인 부산 사상 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여야 당 대표 간 유례없는 빅매치가 펼쳐질 수 있을까?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부산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문 대표는 당 혁신위가 부산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이후 일주일 사이 벌써 두 번이나 부산을 방문했다. 문 대표의 이런 부산 챙기기는 혁신위의 부산 출마 요구에 대한 화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표가 이미 부산 출마 결심을 굳히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문 대표는 자신의 현 지역구인 부산 사상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영도 토박이 어머니 본가 있어 문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 “원래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무슨 희생이냐”는 당내 비주류의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당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지역주의는 우리나라 정치의 오랜 구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부산에서의 출마를 고집해 ‘바보 노무현’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정치에서 지역주의의 구태는 여전하다. 과연 내년 총선에선 달라질 수 있을까? <일요시사>가 총선 적지 출마 예상자 명단과 당선 가능성을 분석해봤다. 지역주의는 우리나라 정치의 오랜 구태다. 이런 오랜 구태를 타파하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적지 출마에 도전했지만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19대 국회 들어 영남권 야권 국회의원은 문재인, 조경태 의원뿐이고, 호남권 여권 국회의원은 이정현 의원이 유일하다. 그렇다면 내년에 치러질 20대 총선에선 달라질 수 있을까? 여전한 지역주의 우선 새누리당의 텃밭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선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의 활약이 눈에 띈다. 김 전 의원은 이미 지난 19대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한 바 있으며 지난해 대구시장 선거에도 도전했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야권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각각 40.4%, 40.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전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주신씨의 치아 상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신씨가 20살 때 찍어 병무청에 제출한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도저히 그 나이대의 치아 상태로 볼 수 없다는 의혹이다. 서울시 측은 허무맹랑한 소설 같은 주장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주신씨의 치아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서 주신씨의 치아 상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유명 치의대 교수가 재판부에 제출한 소견서에서 “주신씨가 20살 때 찍어 병무청에 제출한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도저히 그 나이대의 치아 상태로 볼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이 사건의 피고인들은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낙선 목적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허무맹랑 소설? 피고인들은 “사랑니는 대부분 20살 전후에 잇몸에서 돌출되면서 서서히 자란다. 20살 때 사랑니 뿌리가 완전히 형성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최소 20대 중후반이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장관훈 전 비서관은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비리를 최초로 폭로한 내부고발자다. 하지만 그가 비리를 폭로한 후 약 1년 반이 지났음에도 달라진 것은 없다. 박 의원은 여전히 건재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오히려 장 전 비서관이었다. 그 속사정을 <일요시사>가 들여다봤다. 장관훈 전 비서관은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비리를 최초로 폭로한 내부고발자다. 박 의원은 장 전 비서관에게 비서직을 주는 대신 급여 일부를 자신에게 돌려 달라고 요구했고, 장 전 비서관은 지난해 5월 박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장 전 비서관의 고발 이후 박 의원 측근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박 의원은 한때 구속되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지난해 9월 구속 기소됐던 박 의원은 올해 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으며, 2심에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감형까지 됐다. 검찰이 박 의원을 기소하면서 적용한 혐의만 10가지가 넘지만 그는 여전히 건재하다. 박 의원이 풀려나 지역에서 활보하고 다니는 사이 비리를 폭로했던 장 전 비서관은 오히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장 전 비서관은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3일 관내 체육행사에 참석했다가 인사에 불만을 품은 시 소속 공무원에게 멱살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성남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서현1동 체육대회를 방문해 주민 등 관계자를 격려하던 중 해당 공무원에게 목을 졸리는 폭행을 당했다. 가해자는 성남시맑은물관리센터 소속 공무원 신모씨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를 자처해 현장 진행요원을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씨는 폭행 후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신씨는 경찰조사에서 “90년대 초반에 7급으로 승진한 이후 승진심사에서 번번이 나만 누락돼 억울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씨가 승진누락 등의 불만으로 계획적으로 폭행한 것은 아닌지를 두고 사고 발생 경위와 폭행 배경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시장은 피습을 당한 후 목 부위의 통증으로 분당구 차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고, 3주 미만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진단받았다. 행사 참석 중 멱살 잡혀 가해자는 평소 이상행동 시 관계자는 “신씨는 이전에도 타지역 병원 간호사를 폭행하고, 성희롱과 여직원에게 협박용 메일을
[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사단법인 인천투자협업협회(이사장 전준호)는 8일, 심천한국국제학교(이사장 이상재)와 글로벌 한글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심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생들과 중국 현지인들에게 한글문화사업의 국제화를 통해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문화의 얼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방학시즌을 통한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캠프 운영, 중국 현지의 한류문화 골든벨 대회 개최, 심천한국국제학교 시설투자 확대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한샘 인천투자협업협회 고문 단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두 나라가 펼칠 다양한 기회는 무궁무진하며 글로벌 한글문화 사업은 한국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뿌리에 해당 한다”며 “특별히 민간 주도의 교류를 통해서 인천과 심천 시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막말과 성의 없는 질의, 딴 짓 하기, 자리비우기…’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도 고질적인 병폐가 반복됐다. 특히 여야 할 것 없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몸은 국감장에 있으면서 마음은 지역구에 있는 의원들 탓에 역대 최악의 부실 국감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난 올해 국감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역대 최악의 부실 국감이 됐다. 특히 올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국회의원들이 국감보다 지역구 관리에 힘을 쏟았다. 내년 총선 공천이 오픈프라이머리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몸은 국감장에 있으면서 마음은 지역구에 있는 의원들 탓에 맹탕 국감이 이어졌다. 지역구 관리를 위해 국감 도중 자리를 뜨는 의원들도 많았다. 19대 국회 마지막 국감을 맹탕 국감으로 만든 주역은 다름 아닌 양당 대표들이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 홍금애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하필 국감 기간 재신임 문제를 들고 나와 국감준비에 한창이던 당을 내홍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내년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이 벌써부터 공천 문제로 시끄럽다. 지난달 23일 사실상의 공천 살생부가 공개 됐기 때문이다. 이날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당 중진 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불출마 선언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 게다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혁신위발 살생부에 따르면 현역 의원 중 최소 40% 이상은 물갈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당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만 돼도 공천 심사 때 정밀심사대상에 포함시켜 불이익을 주는 등 고강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를 공천에서 원천배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형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공천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이다. 또 혁신위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선출직평가위)를 구성하고 현역의원 중 하위 20%를 공천에서 탈락시키기로 했다. 여기에 정치신인과 여성 후보자에 대한 가점제까지 실시하면 현역 의원 물갈이 대상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물갈이 공포 절반 교체? 그런데 혁신위의 이날 발표는 그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에서 다 죽는다. 뭉쳐야 하는데 반문(반 문재인)만한 명분이 없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인사들이 연대를 위해 12인 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들의 참여가 절실한 이들은 반문을 기치로 내걸고 새정치연합 내 비노 진영 인사들과 연대를 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천정배 신당, 박주선 신당, 박준영 신당, 안철수계 신당, 민주당, 정의당 등 4자연대 신당까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 내 신당 창당 움직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야권 신당의 난립은 야권 전체의 몰락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야권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인사들이 최근 연대를 위해 ‘12인 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야권 신당을 추진하는 세력들이 함께 해보자는 의미에서 각 계파에서 2명씩 파견해 12인 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실도 함께 운영하자는 논의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신당 우후죽순 반문으로 뭉쳐라 야권의 한 관계자는 “통합 신당 창당을 위한 공감대는 어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인권운동가 A씨가 만취상태에서 장애인 여성에 상해를 입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올해 3월까지 새정치연합 모 국회의원의 5급 비서관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9월2일에는 새정치연합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조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A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장애인 여성 B씨의 진술에 의하면 A씨는 지난 9월18일 밤 전철역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휠체어에 타고 있는 B씨의 무릎 위에 주저앉았다. B씨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그러나 A씨는 술에 취해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일어났다가 다시 휠체어 위에 주저앉기를 반복했다. 전철역서 술 취해 비틀비틀 무릎 위에 수차례 주저앉아 B씨는 이 과정에서 피까지 흘리며 상당한 고통을 느끼게 됐다. B씨는 A씨에게 추후 피해보상을 위해 연락처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자신이 인권운동가라고 소리치며 오히려 B씨가 가해자라고 몰아세웠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철역에서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 부득이하게 뒷걸음질 하게 되었는데 뒤에 휠체어를 탄 여성분이 있었다”며 “발뒤꿈치가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5일 중앙당 김인태 농어촌위원장을 10·28 고성군수 재선거 공화당 후보로 공천했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지난해 5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사상을 유지 발전시키고 5·16혁명정신을 계승하고자 창당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4·29 국회의원 관악을 보궐선거에 이어 공화당의 두 번째 도전으로 내년 20대 총선의 바로미터 성적표가 될 전망이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김인태 농어촌위원장의 출마에 대해 "비박(非朴·비박근혜)계의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와 친박(親朴·친박근혜)계의 공화당 김인태 후보 간의 2파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총재는 "공화당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박정희 부활’ ‘새마을운동 부활’로 하겠다"며 "DJ의 동교동계나 YS의 상도동계와 같이 장인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당동계를 재건해 선거혁명과 정치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총재는 뒤늦은 공천이지만 "정치의 꽃은 선거이고 정당의 생명은 선거에 참여하
[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지난 15일 IBJJF 아시아 시합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안컵에서 안산 본 주짓수 이창구 관장이 브라운벨트(주짓수 상급자 클래스) -82.3 체급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주짓수 수련인구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대회에 출전해 브라운벨트 경기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 관장은 2012년 일본관동선수권 블루벨트 우승, 2013년 춘천 오픈 BRAZIK 챔피언쉽 퍼플벨트 금메달, 2013년 코리아오픈 주짓수 선수권 퍼플벨트 은메달 등 화려한 전적의 소유자다. 특히 이 관장은 준결승에서 세계적인 강팀인 그레이시 바하팀 선수와 맞붙어 경기 시작 2분 만에 플라잉 트라이앵글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해 화제가 됐다. 또 이 관장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안산 본 주짓수 선수들도 화이트 벨트(주짓수 초심자 클래스) 경기에서 무더기로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훈 선수는 화이트 벨트 -82.3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홍우희 선수는 -76 체급 준우승, 임석 선수는 -76 체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10월 1일자로 실·단장급 주요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신규 보임 ▲ 경영지원실 실장 김민우 ▲ 기획조정실 실장 강 훈 ▲ 대외홍보실 실장 정외택 ◇ 전보 ▲ 지역복지사업단 단장 전우일 ▲ 푸드뱅크사업단 단장 김수삼 ▲ 자원봉사사업단 단장 정대영 ▲ 디딤씨앗지원사업단 단장 류영수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의혹 관련 재판에 변호인 자격으로 참여한다. 강 변호사는 지난 21일 법원에 나와 주신씨의 공개 신체검사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 주임과장 양승오 박사와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국민감시단’ 대표 서모(50)씨 등의 재판에 출석했다. 강 변호사는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제 주변의 의사들은 사진(주신씨의 공개 신체검사 MRI 사진과 병무청에 제출한 사진)을 겹쳐보면 상식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본인(박주신 씨)이 직접 법정에 나오면 되는데 이걸 피하려고 영국에 간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국회의원 시절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가 2012년 2월 주신씨가 공개 신체검사에 나서 의혹을 해소하자 검사 당일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박 시장 아들 병역 재판 변호 공개 신체검사 MRI 조작 주장 그러나 양승오 박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이번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9월 10~23일, 10월 1~8일 분리해서 실시된다. 이번 국감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정부의 공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마지막 무대다. 짧은 준비 기간 탓에 벌써부터 ‘부실국감’ 논란이 빚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송곳 같은 문제제기로 눈길을 끈 의원들이 있다. <일요시사>가 한주의 국감스타를 선정했다. 전하진 의원(새누리당·산업통상위) 석유공사, 성추행 파면 직원에 퇴직금 1억 지급 한국석유공사가 성추행으로 파면된 직원에게 1억원에 달하는 퇴직금 등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석유공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에게 제출한 징계조치요구서에 따르면 안전운영팀장(3급)인 A씨는 2013년 8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같은 팀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폭행하다 파면 조치됐다. 특히 해당 여직원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회사와 회식장소 등에서 A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한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친박계가 김무성 대항마 찾기에 나섰다?” 친박 핵심인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가 난데없이 ‘친박 중진 대권 도전설’을 언급해 여권이 발칵 뒤집혔다. 일각에선 친박계가 사실상 ‘김무성 대권 불가론’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왔다. 하지만 현재 새누리당에는 김무성 대표 외에 눈에 띄는 대선주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친박계가 염두에 둔 김무성의 대항마는 과연 누구일까? <일요시사>가 예측해본다. 눈엣가시 같던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계가 이번엔 김무성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는 모양새다. 친박 핵심으로 분류되는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는 지난 1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데없이 ‘친박 중진 대권 도전설’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윤 정무특보는 “(언론이) 과도한 해석을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그의 발언은 여권을 발칵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다. 죽어도 싫은 김무성 대항마 찾기 분주 김 대표는 한 때 박 대통령의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지난 19일로 정계입문 3주년을 맞이했다. 안 의원은 정계입문과 동시에 유력 대권후보로 떠올라 정치권에 돌풍을 일으켰고, 국회에 등원한 후 불과 1년 만에 제1야당의 공동대표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안 의원의 지난 3년은 그만큼 파란만장했다. <일요시사>가 파란만장했던 안 의원의 정치실험 3년 성적표를 살펴봤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정계입문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12년 9월19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안 의원은 정계입문과 동시에 유력 대권후보로 떠올라 정치권에 돌풍을 일으켰지만 야권 승리를 위해 대선후보직을 스스로 사퇴하며 정계를 떠났다. 이후 안 의원은 지난 2013년 4.26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의원 선서를 마친 후 단상에서 내려오다 한 동료 의원으로부터 “선배들한테 인사하고 가야지!”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초짜 중에 초짜정치인이었던 안 의원은 불과 1년 만에 제1야당의 공동대표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성과가 없다 안 의원의 지난 3년은 정말 파란만장
[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직접 지원요청을 하고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안타까운 한 사연이 인천적십자사를 통해서 인천시장 비서실에 전달됐다. 사시 상태로 태어난 2살배기 은지(가명)에 관한 사연이었다. 은지는 현재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은지는 한창 이유식을 잘 먹어야 할 나이지만 제대로 먹지 못해서 발육상태가 좋지 않다. 주변에서 은지를 돌봐줄 수 있는 환경이 안 되기에 은지 엄마는 직장을 가질 수 있는 형편조차 되지 못한다. 당장 밀린 월세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사연을 접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모두 같은 심정”이라며 전준호 인천시 대외투자협력특보를 통해 은지 엄마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관내에 관계 기관과 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에 도움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지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기 위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배려였다. 이렇게 도움이 손길이 모아져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은 은지의 성장에 맞춰 정밀검사진료 및 수술비를 부담키로 했으며, 인천적십자사와 인천투자협업협회는 생필품 및 아동교육 프로그램 지원하고, 은지 엄마에게는
[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 2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서울 마포 소재)에서 대상웰라이프(대표이사 명형섭)와 식품나눔 푸드뱅크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상웰라이프는 5억원 상당의 가시오가피, 로즈힙, 조인케어샤인, 본칼슘마그네슘 등 총 4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식품 기부를 받아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이며, 식품을 기부한 기업이나 개인은 법인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 기부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688-1377을 누르면 문의자와 가까운 푸드뱅크로 연결되며, 대량 기부의 경우 전국푸드뱅크 (02)713-137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