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사단법인 인천투자협업협회(이사장 전준호)는 8일, 심천한국국제학교(이사장 이상재)와 글로벌 한글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심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생들과 중국 현지인들에게 한글문화사업의 국제화를 통해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문화의 얼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방학시즌을 통한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캠프 운영, 중국 현지의 한류문화 골든벨 대회 개최, 심천한국국제학교 시설투자 확대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한샘 인천투자협업협회 고문 단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두 나라가 펼칠 다양한 기회는 무궁무진하며 글로벌 한글문화 사업은 한국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뿌리에 해당 한다”며 “특별히 민간 주도의 교류를 통해서 인천과 심천 시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