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축사를 탈출한 한우 3마리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국도에서 1시간가량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4일 오전 10시28분경 “도로에 소 3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탈출소동을 일으킨 소 3마리는 119 구조대 5명의 1시간에 걸친 작전 끝에 오전 11시30분경 붙잡혔다. 평창소방서 관계자는 “인근 나무에 묶어둔 뒤 경찰에 인계해 소들이 무사히 축사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홀로 살다가 코로나19로 자택에서 숨진 80대 노인을 인근 주민이 뒤늦게 발견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의 확진 사실도 숨진 뒤 이뤄진 진단검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지난해 12월31일 이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1일 사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 나와 “(A씨는)평상시에는 홀로 거주했는데 가족이 연락이 안 되는 상황 때문에 주변 주민에게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이 현장을 확인해 A씨가 사망한 것을 지난해 12월31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곽 팀장은 “A씨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그 이후 검사 결과로 양성이 확인된 것이 1월1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망을 진단하는 의료기관의 입장에서는 (A씨가) 사망한 시각이 정확하게 언제인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7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이날 법무부 등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해 12월25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던 A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코로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동부구치소 내에서 일시 격리됐으며 형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전까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A씨가 70대의 고령인 데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모 차를 몰고 100㎞가 넘는 눈길 고속도로를 운전한 간 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2월3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경 “가출한 미성년자가 무면허로 자동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추적에 나서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상행 방향 이서휴게소에 머물고 있던 A군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전남 나주에 거주하는 A군은 부모 소유 차를 몰래 가지고 나온 뒤 해당 휴게소까지 약 100㎞를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완주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다. A군이 차를 모는 동안 다행히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전남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휴게소에 있던 A군을 검거했다”며 “A군은 형사처벌할 수 없는 촉법소년이라 인근 파출소에서 데리고 있다가 부모에게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에서 흉기를 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구조됐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국적인 A씨는 오전 11시쯤 양화대교 남단에서 흉기를 든 채로 투신을 시도하다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당시 A씨는 목 부위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당국은 A씨를 응급 조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남성이 보건소를 찾아 행패를 부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경 A씨가 이 보건소를 찾아 직원에게 “내가 무슨 확진자냐. 가만두지 않겠다”며 항의한 뒤 말리는 직원을 뿌리치고 거리로 향했다. 보건소 측은 경찰에 즉각 신고했고, A씨는 오전 11시경 보건소 인근에서 잡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지만, 우선 집에서 대기하라는 보건소의 지침을 무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장모가 병실로 옮겨지지 않자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9시경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경비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측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몸이 불편해 응급실을 찾은 자신의 장모가 일반 병실로 옮겨지지 않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 한 중학교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낙하물에 맞은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지난 4일 인천 송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3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중학교 공사 현장에서 A씨가 쇠로 된 낙하물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지혈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사장에서 근무하던 중 골조물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붙이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업체와 고용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한 경남 의령군의원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의령경찰서는 의령군의회 A 군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해 4일 밝혔다. A 군의원은 지난해 12월29일 오후 9시10분경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의령군 의령읍 무전교차로 인근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6%로 나타났다. 당시 A군의원은 관내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의원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이 지하철 안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20대 승객을 볼펜으로 찌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9일 오후 10시30분경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웠는데, 이에 승객 B씨가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볼펜을 꺼내 B씨의 어깨와 손 등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신당역에서 대기하다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당시 코트를 입고 있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손은 찔렸다기보다는 (볼펜에) 긁혔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난 신고 차량으로 이동하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피해자들의 돈을 훔쳐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인출해 현관문 앞에 보관한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 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11시50분경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 피해자가 놓아둔 현금 1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인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시를 받고 절도책 노릇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보이스피싱 일당은 수사 기관을 사칭해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을 현관문 앞에 두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아파트 단지에 침입해 피해자가 보관한 현금을 훔쳤으며, SUV 차량을 이용해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SUV 차량은 폐차장에서 말소한 번호판을 바꿔 단 도난 신고 차량인 점을 파악, 추적 끝에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수사에서 ‘관문 앞에 놓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아버지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일 오후 6시42분경 동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아버지 B씨를 다치게 했다. A씨는 다른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고,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통해 존속살해 혐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7일, 구속 기로에 섰다. 황하나씨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예정돼있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로덩 9시54분경 경찰 호송을 받으며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황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황씨는 앞서 이미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서울 강남 등지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지인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던 바 있다. 이번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황씨가 자숙해야 할 집행유예 기간 중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점 등으로 이번에야말로 구속 수사를 받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이날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후 늦게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총 113명의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지산성교회에 대해 용인시가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지산성교회에 대한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3단계에 준하는 특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함께 종교시설에 비대면 종교행사를 권고하고 직원들이 투입돼 점검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장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수지산성교회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로 용인 지역에서만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로 시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교회 측에 방문자 명단을 요청해 교인 141명과 교회 부설 학생은 물론 교직원 41명 등 총 18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용인시는 이후 교인 778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해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대상자 6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까지 대상자 중 326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113명의 인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이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송금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상당수의 피해자들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쇼핑몰 사기행각에 쉽게 현혹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형쇼핑몰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이 제한되다 보니, 시민들은 쇼핑몰을 찾는 대신 온라인쇼핑몰을 찾고 있다.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결제가 되는 편리함과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은 자연히 온라인쇼핑몰에 구미가 당긴다. <일요시사>는 이 같은 온라인쇼핑몰에서 벌어지는 사기 유형에 대해 정리했다. 핑계 대며 질질∼ ▲배송 지연 = 약속한 날짜에 물건을 보내주지 않고 시간만 질질 끌다가 보내지 않는 경우다. 업체의 ‘배송 약속’을 믿고 주문했다가 제때 결제한 상품을 받지 못하거나 배송 예정일에 일방적으로 품절을 통보하는 사례가 이 경우에 속한다. 물건이 오지 않아 소비자가 쇼핑몰 측에 연락했으나, 대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이유를 들거나 재고가 부족해서 입고하는 대로 보내주겠다는 등의 이유를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99%는 상위 1%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하는 과정에도 필요한 최소한의 수입이 있다. 최근 연기자들의 실태조사를 통해 평균 출연료가 공개되면서 이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슈퍼스타급 배우들은 한 회차당 억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연기자들이 이들처럼 되기 위해 꿈을 꾸고 노력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드라마 회당 제작비는 통상 5억∼7억원. 16부작 기준으로 100억원 정도가 든다. 이 중 주연 배우의 출연료는 어느 정도일까? 제작비 10% 한 드라마 남자 주인공의 회당 개런티에 1억5000만원, 여자 주인공의 개런티는 7000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배우의 출연료로만 회당 2억원 이상이 지급됐다. 제작비를 평균 수준인 7억원으로 잡아도 전체 제작비의 무려 31%가 주연 배우의 개런티로 쓰인 것. 현재 톱 A급 남자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는 1억5000만∼2억원 수준이다. 배우 이병헌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면서 회당 1억5000만원, 24부작 기준 총 36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 전체 제작비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뒤통수 맞은 노재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국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조롱 등의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 SPA(패스트패션) 의류기업 ‘유니클로(에프알엘코리아)’. 정부는 잇달아 각종 인증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무개념 먼저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7일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 859개사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했는데, 유니클로를 포함시켰다. 이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2008년에 도입됐다. 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인증 받은 기업은 2023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유니클로는 앞서 지난해 12월15일엔 보건복지부의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가 발칵 뒤집혔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수만 8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문제는 구치소, 교도소 등 다른 교정기관들이 코로나19의 또 다른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33명 나왔다. 이날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수는 769명(직원 21명, 수용자 721명, 출소자 6명, 직원 가족 등 21명)에 달한다. 전체 수용자(12월18일 기준 2419명)의 30%에 이르는 수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래 단일 시설 내 최다 규모 감염이다. 늑장 대응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233명의 확진자는 지난달 18일과 23일 1~2차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1689명에 대해 다시 검사한 후 나왔다.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수용자 가운데 또 다시 무더기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악의 방역 실패 사례가 국가기관에서 나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동부구치소에서 첫 직원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27일. 이후 지난달 5일과 16일 사이 직원 15명과 수용자 1명이 확진 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1일,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여수의 한 인근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다수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곽진영은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회사가 위치한 전남 여수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로 방송계에 데뷔한 후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등 인기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받았던 배우다. 특히 <아들과 딸>에서 극 중 캐릭터 이름이었던 '종말이'를 딴 김치 회사의 대표로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차량을 충격해 2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35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 충격으로 튕겨 나가 맞은편에서 오던 B씨의 차를 재차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두 운전자가 다쳤다. 2명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