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7.22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남쪽과 북쪽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산지·충청권·경북 중, 북부 내륙 20~60mm ▲전북 북서부 10~60mm ▲전북(북서부 제외)·경남 서부 내륙 5~40mm ▲강원 동해안·광주·전남 5~30mm ▲서해5도 5~2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우주용 접착제와 군용 항공기 코팅 기술을 선보인다. KCC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판버러 에어쇼는 세계 주요 항공기 제조사와 방산기업,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 항공기 정비(MRO) 기업 등이 참여하는 항공우주 전문 전시회다. KCC는 이번 전시에서 항공우주용 접착제 2종과 군용 항공기용 코팅 제품 3종을 공개한다. 전시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소재 기술을 해외 고객사에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제품은 ▲항공기 너트플레이트(Nutplate) 고정용 아크릴 접착제 ‘KAA1000’ ▲항공기 구조용 에폭시 접착제 ‘KEA1000’ ▲에폭시 프라이머 ‘MIL-PRF-23377’ ▲폴리우레탄 도료 ‘MIL-PRF-85285’ ▲항공기 연료탱크 내부 보호 코팅제 ‘AMS-C-27725’ 등이다. 아크릴 접착제 KAA1000은 항공기 너트플레이트를 고정하는 제품으로, 금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항공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글로벌 운송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버킹엄궁 선언(Buckingham Palace Declaration)’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불법 야생동물 밀거래 경로를 차단하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버킹엄궁 선언은 2016년 3월 야생동물 불법 거래 운송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합의한 국제적인 공동 선언이다.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에 대한 정보 공유, 의심 정보 관계기관에 신고,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화물의 운송 거부 등 11개 실행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서명사들은 영국 왕실 산하의 국제 야생동물 보호 연합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United for Wildlife)’ 태스크포스에 참여하며 버킹엄궁 선언 조항들을 이행한다. 국내 항공사가 버킹엄궁 선언에 참여한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참여로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보안 체계 강화, 임직원 교육, 운송 거부 등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올해 1월 불법 거래가 의심되던 뉴질랜드 토종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특혜 채용 의혹 당사자들에게 내린 임용 취소 처분에 법원이 잇따라 제동을 걸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공현진)는 지난 16일, 전 선관위 직원 A씨가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상대로 낸 임용취소처분 무효확인 및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지방공무원이던 A씨는 지난 2021년 한 지역 선관위 경력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해 국가공무원 8급으로 임용됐으며, 이후 7급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고위 간부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감사원 감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4월 A씨 등 8명에 대한 임용을 취소했다. 선관위는 당시 상임위원이었던 A씨 부친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와 면접 평정표 임의 변경, 기존 소속 기관의 전출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의원면직 후 임용된 점 등을 처분 사유로 들었다. A씨 등 8명은 소청심사 청구가 기각되자 각각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면접 시작 전 내부 면접위원들에게 평정란은 연필로 작성하고 서명은 하지 않은 채 제출하도록 한 뒤, 내부 면접위원들의 점수를 임의로 수정해 집계표를 다시 작성했다”고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강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1패 뒤 2연승,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인류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이 알파고(AlphaGo)에 패배한 지 10년 만에 펼쳐진 인간과 AI의 공식 재대결에서, ‘인류 대표’ 신 9단이 마침내 AI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것이다. 신 9단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2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으로 카타고를 221수 만에 11집 반 차이로 꺾었다. 이번 대결은 2016년 이 9단과 AI 알파고의 승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당시 이 9단은 알파고에 1승4패를 기록했다. 신 9단은 지난 17일 열린 1국에서 카타고에 불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9일 2국에서 4시간50분이 넘는 혈투 끝에 4집 반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날 최종국에서 완벽한 내용으로 대승을 거두며 최종 스코어 2대 1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신 9단이 상대한 카타고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9월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참가해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 인 블루’ 등 총 3종의 출품작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은 금일 TGS 2026 특설 사이트를 오픈하고 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설 사이트에서는 각 출품작 소개를 비롯해 부스 프로그램, 무대 행사 등 TGS 관련 정보를 행사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기록하고, 코믹스 누적 발행 부수 1700만부를 돌파한 인기 IP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기반으로 한 태그 교체 수집형 RPG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최초의 게임화 ▲간단한 한손 터치로 덱 조합과 연계 공격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유니크 몬스터 토벌 등 원작 IP를 충실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TGS에서는 시연 버전을 통해 전투 시스템과 원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나 혼
부동산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는 분양시장 흥행 불패로 불린다. 그중에서도 일명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서울 지하철 2·7호선 라인에 신축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2호선은 서울을 순환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도심은 물론 서울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전통의 분양 불패 핵심축으로 서울의 3대 업무지구(CBD, GBD, YBD)를 모두 순환하며 관통하는 독보적인 노선이다. 역세권 입지는 수요가 끊이지 않아 가격 방어율이 가장 높다. 신규 택지 개발이 어려운 도심 특성상, 주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이 공급되며 높은 희소성이 있다. 서울 중심부를 순환하는 노선 특성상 신규 공급 부지가 매우 부족해 새 아파트가 나올 때마다 압도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희소성 압도적 청약 7호선은 서울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등 한강 이남을 횡단하는 수도권 핵심 노선이다. 현재 인천 청라, 경기 포천까지 연장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용객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강남 접근성을 극대화한 핵심 노선으로 청약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권뿐만 아니라 광명,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와 북부를 연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강남 출퇴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 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관한 본회의 필리버스터 관련 논의를 위해 만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 의원총회 종료 뒤 한 직무대행과 회동해 보완수사권 폐지 및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참여 여부를 논의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 사태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법제사법위원장 배분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 추천권 등을 요구하며 상임위원회 일정을 거부하는 국민의힘은 회의에 전원 참석하지 않았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6·3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장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40일 넘게 올림픽공원에는 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보내고 있다. 이제 정치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할 때가 됐다”며 “야당이 주도하는 국민특검을 관철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선거 제도를 개혁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서울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청계천에서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행운의 동전’을 대낮에 싹쓸이하는 중년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계천의 추악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양산을 쓴 채 청계천 물속으로 들어가 바닥에 떨어진 동전들을 줍기 시작한다. 잠시 후 주변에 있던 남성도 합류해 함께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았다. 이들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지켜보는 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전을 챙긴 뒤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곳은 청계광장 인근 모전교 옆에 위치한 ‘팔석담’이다. 조선 팔도를 상징하는 돌로 조성된 이곳은 가운데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서울의 트레비 분수’로도 불리는 청계천의 대표 명소다. 문제는 이 동전들이 단순한 ‘행운의 동전’이 아니라는 점이다. 현장 안내판에는 ‘수거된 행운의 동전은 서울장학재단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을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는 내용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으로 명시돼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20
대한민국의 의료 체계가 안에서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다. 길거리에서 산모와 아이, 응급환자가 갈 곳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목숨을 잃는 이 참담한 현실은 결코 우연한 사고가 아니다. 이는 한정된 국가 재정인 건강보험료를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에 먼저 쓰지 않고, 오직 표를 얻기 위해 대중 영합적인 불요불급한 의료에 탕진해 온 정치권이 만들어낸 인재다. 이제는 필수 의료 의료진과 필수 의료 강화를 열망하는 환자단체가 한목소리로 외쳐야 할 새로운 표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 보건의료계를 지배했던 대표적인 표어는 “돈보다 생명이다”였다. 주로 환자단체를 포함한 시민단체가 보건당국과 병원, 의사를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하며 건강보험 보장성을 무조건 확대하라는 주장의 근거로 쓰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마주한 진실은 냉혹하다. 잘못된 건강보험 지불 정책이 필수 의료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때다. 이에 과거의 구호에 미러링하는 댓구를 달아 정치인과 보건당국, 나아가 국민 전체의 각성을 촉구하는 새로운 선언인 “표보다 생명이다!”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 새로운 표어는 건강보험 정책이 포퓰리즘에 휩쓸려 의학적 근거가 부실하고 불요불급한 항목에 대
조국혁신당 김준형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의원총회 이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회동이 예정돼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7년 예산안 당정협의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한 직무대행과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산결산위원장과 박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내 자영업 시장이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를 자영업 위기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소비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돈을 쓰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목적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규 창업은 감소하는 반면 장기간 영업해 온 사업자의 폐업은 늘고 있다. 특히 5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과 자영업자의 폐업이 증가하면서 단순한 경기순환이 아닌 산업 구조 변화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영업 증가율도 최근 들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폐업 사유 역시 사업 부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라지는 술 예전의 저녁 소비는 회식에서 시작됐다. 직장인들은 퇴근 후 삼겹살집이나 고깃집에서 1차를 하고, 호프집이나 맥주 전문점으로 이동해 2차를 즐겼으며, 노래방이나 유흥주점으로 이어지는 소비가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수많은 야간 상권을 지탱하는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회식은 눈에 띄게 줄었고, 저녁 약속도 간소화됐다. 술을 마시기보다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센터를 찾고, 러닝크루에 참여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신속한 보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단순히 금융상품 규제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내놓은 후속 대책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시장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교육을 강화했으며, 신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미 10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상장폐지하는 것은 시장에 또 다른 충격을 줄 수 있어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대신 괴리율 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보완 대책으로 부작용을 줄여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결국 정부의 방향은 레버리지 ETF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레버리지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면서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번 조치를 보며 더 큰 질문이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레버리지 ETF 자체가 아니라 레버리지라는 현상이 돈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느냐는 점이다. 부동산 가격 폭등도 결국 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남쪽과 북쪽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 30~100mm(최대 150mm 이상) ▲충청권 30~80mm ▲강원 동해안·전북·대구·경북 10~60mm ▲광주·전남·경남 서부 내륙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본상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의 초경량 용기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아이시스는 품질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친환경적 가치를 패키지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아이시스의 초경량 용기는 ‘환경을 위해 사라지는 중’을 콘셉트로 불필요한 요소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키지다. 500㎖ 페트병 중량은 기존 11.6g에서 9.4g으로 약 18.9% 줄였으며, 용기에는 교차형 립(rib) 구조를 적용해 두께가 얇아도 하중과 충격이 분산되도록 설계했다. 또 라벨 없이도 제품을 구분할 수 있는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확보했으며, 사용 후에는 손쉽게 구길 수 있어 재활용이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아이시스의 수상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넘어 재활용 편의성을 높인 패키지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주 7일 배송이 택배업계에 자리 잡으면서 현장의 속도 경쟁도 한층 거세지고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택배기사들은 식사와 휴식을 미룬 채 배송을 이어가고, 몸을 다치더라도 쉽게 운전대를 놓지 못한다. 배송을 멈추는 순간 배송 구역까지 잃을 수 있다는 불안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최근 택배업 산재 승인 건수는 불과 5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었고, 사고와 질병, 사망 승인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택배업 산재 승인 건수는 2021년 561건에서 지난해 1516건으로 늘었다. 사고와 부상 2022년 700건, 2023년 1182건, 2024년 1424건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올해도 5월까지 692건이 승인됐다. 지난해 승인된 산재 가운데 사고가 1341건으로 전체의 88.5%를 차지했다. 질병은 103건, 출·퇴근 재해는 72건이었다. 사고 유형이 세부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배송 차량 운행과 승하차, 계단 이동, 중량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상남도 진주시 이현동 10-1번지 일원에서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를 분양한다. 이현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1가구 ▲59㎡B 21가구 ▲72㎡A 149가구 ▲72㎡B 96가구 ▲84㎡A 384가구 ▲84㎡B 103가구 ▲110㎡A 6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 3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가 들어서는 이현동 일대는 진주 원도심 생활권으로 교육·교통·문화·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반면 신규 분양은 2005년 1,268가구 이후 전무한 만큼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현동 내 기존 아파트가 모두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가운데, 지역 첫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포레나와 힐스테이트가 함께 선보이는 진주 최초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이자 이현동 첫 메이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