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2 06:01
[일요시사=연예팀] 대표적인 청순가련 여배우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손예진. 그는 남심을 흔드는 여리한 몸과 외모 덕분에 멜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거듭났다. 그런 그가 <타워>를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성과 연기력 두 가지 모두 인정받은 배우 손예진. 그와 함께 연말 기대작 <타워>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 손예진. 그가 이번에는 김지훈 감독의 기대작 <타워>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 ‘타워스카이’의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로 분해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극중 윤희는 갑자기 들이닥친 화재의 현장 속에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오히려 주변의 사람들을 독려하는 등 침착하게 사람들을 구해내는 등 이타심이 먼저 발동하는 따뜻한 인물이다. 따뜻한 인물 소화 손예진은 처음으로 블록버스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작으로 불릴 만큼 부담감도 적지 않았을 터. 그러나 의기소침해있을 그가 아니다. 손예진은 자신의 비중은 현저히 낮추고 영화가 돋보일 수 있도록 연기의 일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작들과는 달리 연기열정을 잠시 놓아두고 촬
[일요시사=정치팀] 제18대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선인. 바야흐로 대한민국에도 여성 대통령의 시대가 왔다. 그는 과반을 넘는 지지율과 첫 여성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국민의 반 이상의 지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책임질 그가 지지유세를 하며 대국민 약속을 선언했던 핵심 공약들을 공개한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그중 경제난에 허덕이는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복지정책과 민생치안이다. 중산층 재건 공정거래 준수 박 당선인의 경제정책은 경제민주화 실현과 복지정책은 소득계층별 차등화 분배, 두 가지로 나뉜다. 성장과 복지를 균형 있게 추진해 새로운 경제개발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경제민주화의 경우 대기업집단의 지배구조를 탈피하고 불공정거래 근절로 인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복지정책에서 가장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값등록금과 관련해서는 모든 대학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저소득층 학생을 중심으로 한 차등화 등록금 지원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꺼내들었다. 지난 정권으로부터 고스란히 떠안게 된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경감을 위해 18조원의 국민행복기금을 조성
[일요시사=사회팀] 늘씬한 몸매, 또렷한 이목구비, 긴 생머리의 청순함과 단아함이 공존하는 모델 임미향은 <슈퍼스타K4>의 티걸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슈퍼스타K4> 예선 당시 남성 심사위원들 뿐 아니라 오디션 참가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말 한마디 없지만 마음을 읽을 수 없는 특유의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까지 사로잡은 임미향을 만나 그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쳤다. 남상미, 구혜선 등 '얼짱(미모가 뛰어난 사람을 지칭)'이 유행했던 시절, 임미향도 그 '얼짱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그는 '마포 3대 얼짱'으로 불리며 또래 친구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샀다. 애초 연예계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연예인에 대한 꿈이 있지 않았던 그지만 고등학교 때 여러 차례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면서 호기심이 생겼다고 한다. 얼짱으로 유명세 “대학 동기들 중에 당시 얼짱 출신들이 꽤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남상미씨에요. 저도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여러 차례 길거리 캐스팅을 받고 지면광고나 방송 모델 일을 하면서 연예인의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 데뷔는 교보생명 지면광고모델로 시작했고, 롯데리아 CF를 두편 정도 찍으면서 TV광고모델로도 활동하게 됐죠
[일요시사=사회팀] 지난 19일, 대한민국 국민은 5년 만에 거사를 치렀다. 국민은 현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있다. 천정부지로 오른 물가에 등록금이 없어 대학에 못 가는 학생들, 매일 30여건 이상씩 발생하는 성범죄 및 학원폭력 등은 차기 대통령이 꼭 해결해야할 문제들로 꼽힌다. 그렇다면 취업난과 실업난에 허덕이는 2030의 바람은 무엇일까.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두 대선 후보가 가장 최우선에 둔 공약은 각각 일자리혁명과 경제민주화였다. 현재 88만원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유권자들과 경기침체의 악몽을 고스란히 피부로 느끼는 샐러리맨을 비롯한 서민들은 모두 이 공약들에 시선을 모았고, 선호에 따라 성실히 투표에 참여했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반값등록금 추진, 노인 및 아동복지 활성화, 성범죄를 비롯한 묻지마 범죄 척결, 권력자들의 비리와 횡포 근절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생활고에 시달려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최근 5년 들어 가장 많이 증가해 물가안정과 취업 및 실업난을 해결해달라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1% 부자를 위한 정부가 아닌 99% 서민들을
[일요시사=사회팀] ‘혼전 순결보다 혼전 속궁합을 맞춰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결혼생활에 있어서 속궁합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초혼남녀 못지않게 재혼남녀에게도 속궁합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싱(돌아온 싱글의 준말) 남녀의 혼전 성관계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들어봤다. 흔한 이혼 사유 중 ‘성격 차이’가 있다. 이는 단순한 배우자의 성격이 아닌 ‘성 차이’를 의미한다고 할 만큼 결혼생활에 있어서 속궁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결혼이 결정된 예비 신랑신부와의 정식 결혼 전 성관계는 결혼 후의 부부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성격차이? 성 차이!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 남녀의 3/4 이상이 긍정적이라는 예상외의 반응을 보여 흥미를 끈다. 돌싱들은 남녀 구분 없이 결혼상대와의 혼전 성관계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결혼 후의 부부생활에도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배우자감과의 혼전 관계는 보통 3개월에서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일요시사=사회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일명 럽실소(러브실화소설의 줄임말)가 유행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럽실소는 인터넷 소설 중 하나로 ‘러브’, 즉 사랑 이야기로만 다룬 10대 학생들의 자작 소설이다. 그런데 이 럽실소는 변태적 성행위와 자살 등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있을 뿐 아니라 아무 재제 없이 인터넷 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0대의 또 다른 탈선을 부추기는 럽실소. 그 실태를 파헤쳤다. <오빠 나 해도 돼> <상가 화장실에서 돌림빵> <짝(짝사랑)남이 섹스하면 사귀어준대>…. 얼핏 들으면 3류 성인영화 제목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자극적이고 저질스러운 제목들. 최근 인기리에 성행하고 있는 다양한 럽실소(러브실화소설)들 몇 가지를 나열한 것이다. 럽실소는 기존의 인터넷 소설에 비해 1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사랑이야기만 다룰 것 같은 럽실소의 실체는 가히 충격적이다. 폭력적이고 엽기적이며 변태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 인터넷에 떠도는 모든 럽실소가 자극적인 제목이나 내용을 다루고 있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욕설과 은어, 폭력이 가미돼 있고 술과 담배도 빠지
[일요시사=사회팀] ▲여주인공은 항상 외모도 공부도 평범한 스타일이다. 가끔 왕따일 경우도 있다. ▲반면 남주인공의 외모는 오뚝한 콧날, 맑은 눈망울, 잡티 없는 흰 피부를 소유했다. ▲남주인공은 항상 일진 또는 학교 짱이다. 게다가 공부도 잘한다. ▲남주인공은 상고 또는 공고생이고, 여주인공은 여고생인 경우가 많다. ▲남주인공은 항상 부잣집 도련님이다. ▲남주인공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예를들면 가족사 등) ▲남주인공 근처에는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이 많다. ▲남주인공에게는 그에게 집착하는 첫사랑 또는 악녀가 있다. 물론 얼굴도 예쁘다. ▲남주인공이 없을 때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일진 여학생들이 꼭 있다.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에게 별명을 부른다. (예를들면 돼지, 마누라 등) ▲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항상 서로를 오해하다 서먹해진다. ▲남주인공의 웃음소리는 ‘쿡’ ‘피식’ 등이다. ▲남주인공은 악기도 잘 다룬다. 밴드부에 소속돼 있다. ▲남주인공은 대체로 좋아하는 이성한테 표현을 잘 못하고 머뭇거린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학생임에도 바닷가를 시도 때도 없이 간다. 오토바이는 옵션. ▲소설에 나오는 장소 중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학교 옥상과 병원이다.
[일요시사=사회팀] 학교 후문, 이른바 ‘개구멍’ 등지에서 바쁜 손이 오간다. 심지어 대놓고 정문에서 거래를 하는 이도 있다. 이것은 요즘 성행하는 신종아르바이트다. 학교 앞에서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값을 원금보다 배로 받고 직거래하는 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는 용돈벌이로 꽤 짭짤한(?)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어 20대 초중반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알바로 꼽히고 있다. 철없는 성인과 미성년의 암거래. 담배 은어인 ‘빵’을 이용해 담배 구매를 뚫는다는 뜻의 ‘뚫어빵’ 실태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름: 홍OO, 담배 종류: OO플러스, 개수: 1보루, 장소: OO고등학교 정문 앞, 시간: 10시40분.’ 이는 한 고등학교 학생이 담배거래를 목적으로 알바생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다. 알바생은 해당 문자를 받고, 미성년자인 신분 때문에 부득이하게 술·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친절하게(?) 대신 담배와 술 등을 사다주며 흥정을 한다. 요즘 이런 신종 알바가 중고등학교 등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당 알바생인 정모(27)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용돈벌이나 할 심산으로 학생들과 이 같은 거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그는 왜 학생들을 상대로 암거
[일요시사=사회팀] 인터넷에 충격적인 자신의 과거를 폭로한 여성이 있다. 친오빠에게 수십년간 성폭행을 당해온 안모(40)씨.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5세 많은 큰오빠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을 뿐 아니라 결혼 후에도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숱한 자살시도, 정신과 치료 등 끔찍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해야만 했던 안씨. 결국 그가 <일요시사>를 통해 입을 열었다. “도와주세요. 친오빠로부터 수십 년간 성폭행 당했습니다.” 안씨는 전남 목포의 한 평범한 가정의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안씨 위로는 3명의 오빠가 있었는데 유독 5세 차이의 큰오빠는 어릴 적부터 막내 동생 안씨를 예뻐했었다. 옛날 사람치고는 대졸학력을 보유하는 등 꽤 교육수준이 높았던 안씨의 어머니는 일찍이 교편생활을 해온 터라 가사를 잘 돌보지 못했다. 결국 안씨의 실질적인 부모님은 큰오빠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큰오빠는 안씨가 유치원생이었을 때부터 씻기기, 등하교시키기, 옷 갈아입히기를 전담해왔고 그 과정에서 안씨의 몸을 습관적으로 만지곤 했다. 오빠 횡포 알고도 눈감아준 가족들 성에 무지했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안씨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큰오빠의 성
[일요시사=사회팀] 청순함과 순수함의 대명사 배우 한효주가 영화 <반창꼬>에서 전작과는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그는 극중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미수로 분해 거침없는 감정표현 연기를 선보였다. 인위적인 모습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아름다운 한효주. <광해>로 1000만 관객몰이를 경험했던 그가 <반창꼬>에서도 전작의 흥행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평소에는 못해본 경험이라 촬영 내내 통쾌하고 즐거웠어요.” 청순가련한 외모로 데뷔 초부터 대중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연신 멜로물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왔던 한효주. 그는 정기훈 감독의 신작 <반창꼬>에서 털털하고 귀여운 여의사 미수 역으로 분해 청순·단아했던 전작과는 달리 드라마틱한 연기변신을 시도 했다. “욕 연기 통쾌” <반창꼬>에서 그는 자신을 드러내는 데 거침없는 여성을 표현했다. 제법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외모 탓에 성숙한 연기만 해왔던 그는 마침내 제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찾았다. 그가 연기한 미수는 좋아하는 이에게 다가갈 때는 물론이고 사랑을 표현할 때나 반감을 표현할 때도 거침없다. <반창꼬
[일요시사=사회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김부겸 공동선대본부장은 국정원 여직원의 문재인 비난 댓글 의혹을 국정원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저희 나름대로 확보한 증거가 있다”며 단순의혹이 아닌 사실임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증거 확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 단계에서 공개할 것은 아닌데 진실게임으로 넘어가거나 국정원 측에서 명쾌하게 해명하지 않을 때에는 추가 대응을 하겠다”고 답하며 추가폭로를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이 선거 일주일을 남기고 이 정도로 일을 제기했을 때는 이른바 소문만 가지고 한 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거듭 증거확보를 강력히 시사했다. 김 본부장은 의혹 제기가 단순 제보에 따른 것인지, IP추적을 통해 알아낸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금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다. 나름대로 해봤더니 그 여직원은 우리가 사용하는 고정IP를 쓰지 않았다. 무선IP를 쓰고 있었다”고 말해 IP추적까지 사전에 검토한 상태임을 밝혔다. 그는 제보 내용에 대해선 “국정원 직원이 몇십명 정도 특별팀을 구성해서 바로 개인용 노트북을 지급받고 난 뒤 바로 각자 비밀
[일요시사=사회팀] 이혼율이 급증하면서 재혼도 이제는 당당히 밝힐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초혼의 실패에 따른 걸림돌이 없진 않을 터. 돌싱 남녀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은 돌싱남녀 568명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46.1%·여성 61.8%는 ‘재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혼 후 재혼이 적당한 시기’에 대해서는, 남성들은 ‘3년 이내’(3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여성들의 경우 ‘5년 이내’(55.5%)가 조사 대상자의 과반수를 넘기며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들의 경우 ‘7년 이내’(34.5%), ‘5년 이내’ (26.6%) 순으로 답했고, 여성들은 ‘3년 이내’(29.2%), ‘7년 이내’(15.3%) 순으로 나타났다. ‘재혼이 어렵게 되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설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34.8%로 1위를 차지했고, ‘상대 만날 방법이 없어서’ (29.2%), ‘부족한 경제력’(24.3%), ‘자녀 양육 문제’(11.6%) 순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의 경우 ‘상대를 만날 방법이 없어서’가 45.2%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남녀모두
[일요시사=사회팀] 초혼을 앞둔 남성은 집 1채, 여성은 보통 3000만∼4000만원은 보유해야 결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녀의 경우 재산이 어느 정도 돼야 재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갈수록 증가하는 이혼율 때문에 재혼을 희망하는 남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최근에는 이혼율만큼 재혼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재혼이 초혼만큼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원인에는 아이와 재산에서 비롯된다. 상대의 과거 배우자는 이해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이와 재산관련 문제에서는 이해타산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 돌싱남녀들이 갖는 최대 고민거리인 재산과 양육문제. 그 중 재혼상대에게 바라는 남녀별 희망재산은 어느 정도의 규모일까. 최소 10억 있어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 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상대에게 기대하는 최소한의 재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3억원, 여성은 자가 1채에 5억원 정도의 기타 재산을 보유하고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4명 중 1명꼴인
[일요시사=사회팀] 최근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표적납치를 당할 뻔한 사례가 떠돌고 있다. 과거에는 보통 연약한 여성을 타깃으로 정한 반면 요즘은 건장한 젊은 남성을 장기적출 대상으로 삼는다고 한다. 떠도는 납치 수법은 불특정 다수 중 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은 뒤 며칠씩 미행한 후 납치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신종납치인 표적납치다. 어느 날 갑자기 당신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표적납치. 그 섬뜩한 실태를 공개한다. 수원 여대생 살인사건의 주범 오원춘. 그는 피해자의 장기는 그대로 두고, 360여 점에 달하는 생살 포를 떠 전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의 엽기적인 시신훼손수법은 여론으로부터 인육제공 및 장기밀매의혹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수사결과는 단순 살인으로 치부됐고, 오원춘이 인육·장기밀매에 가담했다는 의혹은 풀리지 못한 채 종결됐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변화하는 표적납치 그런데 최근 몇몇 사람들이 SNS 괴담으로만 인식됐던 인신매매와 그에 따른 장기적출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외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표적납치 대상이 된 경험이 있었고, 최악의 경우 장기적출까지 될 수도 있었다며 당시 소름끼치는 상황을 꼼꼼히 되짚어 사람들에게 표
[일요시사=사회팀] 연예인을 접한 매장들은 대체로 연예인이 방문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고 한다. ‘매장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연예인들에게 고가의 상품을 무턱대고 협찬 혹은 DC(Discount)해줬다가 일부 연예인들이 이를 악용하면서 울상을 짓는 주인들이 증가했기 때문. 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협찬을 요구 하는 연예인들 때문에 ‘연예인 출입금지’라도 시켜야 할 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양심적인 연예인DC 실태를 파헤쳤다. “연예인DC 되죠?” 일부 연예인들의 입에서 버릇처럼 튀어나오는 말이다. 연예인DC 혹은 협찬은 사실 예전부터 관습처럼 전해져 왔다. 고가의 상품일지라도 연예인이 걸치고 나오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가 급격히 증가해 해당 상품이 무조건 완판(‘완전히 판매되다’의 준말)되는 그릇된 현실 때문이다. 이러한 홍보효과 때문에 개인 사업을 하는 이들은 매장 브랜드 혹은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연예인들에게 무차별적인 협찬과 DC를 제공한다. 연예인들은 일반인은 상상조차 못할 특권을 누린 것과 다름없다. 그런데 최근 일부 연예인들이 이를 악용하고 심지어 방송에 나와 협찬목록을 줄줄이 꿰는 등 개념 없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어 논란
[일요시사=사회팀]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잇단 모바일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마트폰 유저에 노인들도 동참할 정도로 스마트폰은 대세를 달리면서 다양한 앱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 채팅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많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인기리에 성행하는 이 같은 채팅앱이 최근 성범죄의 온상으로 전락되고 있다. 성범죄를 부르는 모바일 채팅앱의 실태를 알아봤다. “몇 살이야? 지금 만날래?” 10대 여학생에게 보낸 한 30대 남성의 메시지다. 평범한 회사원인 김모씨는 스마트폰 한 채팅앱을 통해 10대 여학생들에게 원조 교제를 하자고 유혹했다. 김씨는 ‘조건 만남’ ‘원조 교제’ 등을 제목으로 지정한 뒤 채팅방을 만들었다. 호기심에 채팅방에 들어온 10대 여학생들은 김씨와 음란한 대화를 나눴고, 그는 자신의 성기와 음란사진 등을 여학생들에게 전송했다. 그는 10대 여학생들에게 성기 및 가슴 사진, 음란행위 동영상 등을 요구해 건네받기도 했다. 여학생 표적? 음란물을 먼저 보낸 것은 김씨 측이었다. 그는 대화 도중 자신의 중요 신체 부위를 찍어 학생들에게 전송하고, 여학생들에게도 개개인의 신체부위를 찍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낼
[일요시사=사회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히로인 김아중이 돌아왔다. 그는 야릇하고 발칙한 대사가 난무하는 19금 로맨틱코미디물 <나의PS파트너>에서 윤정 역을 맡아 민망하기 짝이 없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말을 앞둔 솔로와 커플들에게 솔직담백한 연애담을 선사한 그가 작품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극 초반부터 야한 농담이 거침없이 등장하는 영화 <나의PS파트너>.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로 일약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줄줄이 이었던 차기 작품에서는 별다른 흥행 효과를 보지 못했다. SBS 드라마 <싸인>을 제외하고는 스크린에서 김아중 효과는 찾기 힘든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는 공백기도 헛되이 쓰지 않았다. 작품을 쉬고 있을 땐 학업에 몰두해 인상적인 논문을 발표하며 석사 학위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꾀하는 김아중. 그가 <나의PS파트너>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독특한 소재 이끌려 “발칙한 대사와 폰섹스를 소재로 한 독특한 내용이 마음에 끌려 선택한 영화였어요. 하지만 막상 동료배우와 스태프, 관계자들이 다 모인 첫 리허설에서는
[일요시사=사회팀] “월세가 없어서 쫓겨날 지경입니다. 제 신장과 폐, 간, 각막을 살 분은 연락 주세요.” 척추 이상으로 신체장애를 겪는 스페인의 한 여성이 자긴의 장기를 온라인 경매에 내놔 논란이 일었다. 영국의 한 언론에 따르면 40대 스페인 여성 A씨는 최근 신장과 폐 각각 한쪽, 간의 일부, 양쪽 각막을 판다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광고를 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A씨는 한 여의사에게 장기매매와 관련해 상담했고, 생명 유지에 큰 영향이 없는 부분을 팔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처음 A씨는 신장 한쪽만 팔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목돈이 필요했고 양쪽 각막과 폐 한쪽, 간의 일부도 팔기로 했다. 장기매매 광고를 낸 경매 사이트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심각한 척추 이상으로 장애 판정을 받은 A씨는 “전 남자친구 소유의 집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는데,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며 “매달 실업수당 426유로(약 58만원)를 받고 있지만, 월세가 400유로라 생계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딸을 공부시킬 수 있는 돈이 필요하다. 딸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 내게는 딸의 인생이 가장 중요하다”며 “장기는 내가
[일요시사=사회팀] 재야원로모임인 ‘희망2013·승리2012 원탁회의’의 좌장격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여론조사가 틀리는 일도 많다고 보지만 현재 박근혜 후보가 앞서 있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백낙청 명예교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냐는 질문에 “위기감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사태가 초래된 원인에 대해선 “정권교체와 새로운 시대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있는데, 그것을 야권이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기 전,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국민 수에 현저히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가 희망했던 거는 두 분이 단일화를 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해서 일으켜서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아내기를 기대했던 건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못 된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지향했던 ‘아름다운 단일화’의 실패를 꼽았다. 백 교수는 이어 “특히 민주당 측에서 우선 경선에서 이기고 보자, 그 다음에는 대선만 이기면 된다는 식으로 승
[일요시사=사회팀]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음란동영상 유출이 세계의 팬들에게 연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우선 최근 유출된 음란동영상의 주인공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다. 신선한 외모와 연기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는 섹스비디오 루머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연인 앤드류 가필드를 만나기 전 무명시절dp 가정용 카메라로 알몸이 적나라하게 담긴 음란동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 원본은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아직 널리 유포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이자 재벌 힐튼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특히 전 남자친구 살로몬에 의해 ‘원 나이트 인 패리스(One Night In Paris)’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DVD는 패리스 힐튼을 할리우드 최고 유명인사로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인위적으로 동영상을 유출시킨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을 사기도 했다. 섹시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배우 민카 켈리는 미성년자 시절 의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