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1 18:17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김건희 여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부담이 되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평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유권자 중 73.9%가 ‘김 여사’를 선택했다. 13.8%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라고 응답했고, 7.4%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녀 각각 74.5%, 73.3%가 김 여사라고 응답했으며, 남성 야권 15.1%, 한 대표 6.4%, 여성 야권 12.4%, 한 대표 8.4%였다. 연령별로는 모든 세대에서 김 여사를 택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20대 76.8%, 30대 73.9%, 40대 81.7%, 50대 83.6%, 60대 69.1%, 70대 이상 53.9%가 김 여사를 꼽았다. 지역별로도 서울 78.2%, 경기·인천 78.4%, 대전·충청·세종 63.2%, 광주·전라 81.1%, 대구·경북(TK) 65.3%, 부산·울산·경남(PK) 66.8%, 강원·제주 74.8%의 유권자가 김 여사라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김건희 여사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이른바 ‘오빠’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카톡 대화서 언급된 오빠가 누구인지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김 여사와 명씨 간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 등장한 오빠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70.4%가 ‘윤 대통령’이라고 응답했다. ‘김 여사 친오빠’는 13.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16.5%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72.4%, 여성 68.5%가 ‘윤 대통령’을 꼽았다. ‘김 여사 친오빠’라는 응답은 남성 11.3%, 여성 14.8%였고 ‘잘 모르겠다’는 남성 16.3%, 여성 16.7%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서 ‘윤 대통령’일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20대 64.5%, 30대 69.7%, 40대 87.8%, 50대 81.2%, 60대 72.6%가 ‘윤 대통령’이라고 응답했다. 심지어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두환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몰수에 대한 국민 지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1일 발표한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몰수법 관련 찬반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와 지역서 환수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20대는 ‘적극 찬성’이 68.9%로 가장 높았으며, ‘소급 적용 반대’는 14.4%, ‘적극 반대’는 10.6%로 집계됐다. 30대에서는 ‘적극 찬성’이 70.4%로 높았고, ‘적극 반대’ 12.5%, ‘소급 적용 반대’ 9.0% 순이었다. 40대는 ‘적극 찬성’이 82.7%로 높게 나타났으며, ‘적극 반대’ 8.4%, ‘소급 적용 반대’ 6.1%였다. 50대에서도 ‘적극 찬성’이 85.0%로 매우 높았고, ‘소급 적용 반대’ 8.9%, ‘적극 반대’ 2.8%로 나타났다. 60대는 ‘적극 찬성’ 72.9%, ‘소급 적용 반대’ 15.2%, ‘적극 반대’ 5.8%였다. 보수 지지 성향이 높은 70세 이상에서도 ‘적극 찬성’이 54.0%로 절반을 넘었으며, ‘소급 적용 반대’ 21.6%, ‘적극 반대’ 5.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가장 신뢰받는 재벌그룹 및 기업 총수에 삼성그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 지난 7일 <뉴스토마토>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국내 10대 재벌 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1.8%포인트, 95% 신뢰수준, 응답률 1.7%)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5.0%가 이 회장을 선택했다. 2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8.7%),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16.3%)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10대 재벌그룹 가운데 어느 그룹을 가장 신뢰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44.4%의 응답자가 삼성그룹을 꼽았다. 이어 LG그룹(23.9%) 현대차그룹(10.7%)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한 국내 기업인으로도 꼽혔다. 기업인들 중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9.0%가 이 회장을 선택했다. 2위는 정 회장 17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이 비공개보다는 생중계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토마토> & 미디어토마토 정치·사회 현안 147차 여론조사’ 중 ‘한 대표와 이 대표의 여야 대표 회담 방식으로 생중계와 비공개 회담 중 어느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63.1%가 “생중계 회담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31.8%는 “비공개 회담이 적절하다”고 답했고, “잘 모름”은 5.1%로 조사됐다. ‘생중계’ 응답은 전 연령층, 전 지역,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 및 모든 정치 성향층에서 과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은 ‘생중계’ 47.7%, ‘비공개’ 49.5%로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국회 인사청문회서 “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발언했던 김문수 후보자의 임명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들은 이른바 ‘민생회복지원금’으로 불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에 대해 전반적으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전 국민 1인당 25만원서 3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45.2%가 찬성, 36.2%는 반대 의견을 냈다. 14.5%는 선별적 지원, 4.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찬성 응답자들은 ▲내수경기 부양 ▲민생 지원에 도움을 이유로 들었던 반면, 반대 응답자들은 ‘국가재정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선별적 지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어려운 계층을 선별해 두텁게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찬성 응답은 20·40·50대 연령층, 인천·경기, 대전·충청·세종(대충세), 호남 지역, 중도·진보 성향,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지지층서 높았으며 반대 응답은 70세 이상, 대구·경북(TK), 강원·제주 지역, 보수 성향, 국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호(號)와 국민의힘 한동훈호 출범 시의 기대감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토마토> & 미디어토마토 정치·사회 현안 142차 여론조사’ 중 ‘민주당 전당대회서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 시 어느 당에 조금이라도 더 기대감을 가지겠느냐’는 설문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46.6%, 한동훈 국민의힘 43.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4%. 민주당에 기대된다는 응답층은 30·40·50대 연령층 및 인천·경기, 호남 지역, 진보층서 과반 이상이었으며, 국민의힘 기대층은 60대 이상, 대구·경북(TK), 강원·제주, 보수층서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3일, 국민의힘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열린 7·23 전당대회서 한동훈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내달 18일 예정돼있는 민주당 전당대회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54.3%가 관심이 있다, 41.5%는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2주가량 앞둔 11일, 결선투표 시 한동훈 후보(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지지도가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나경원‧윤상현(의원)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최근 실시되고 있는 TV 토론회 등을 통해 이들은 각자 자신을 어필하고 있지만,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분위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정치‧사회 현안 140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세 후보와의 결선투표 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특히 원 후보와 윤 후보의 경우, 지지율은 더블스코어 차이 이상 벌어졌다. 한 후보는 원 후보와의 결선투표 시 47.8%의 지지를 받으면서 21.3%에 그친 원 후보를 26.5%p 차이로 따돌렸다. 지지 후보 없음 27.7%, 잘 모름은 3.1%였다. 한 후보는 전 지역, 전 연령대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보수의 성지’로 평가받는 대구‧경북(TK)은 물론,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 성향, 국정운영 평가 긍정층의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될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한 전 비대위원장은 32.4%의 지지를 받아 나경원 의원(14.9%),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9.8%), 윤상현 의원(7.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35.5%에 달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적합도는 연령대, 지역, 정치 성향을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높았는데, 대구‧경북(TK) 및 60대 이상의 연령대서 4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60.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한 전 비대위원장과 나 의원이 백중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으로는 김건희 특검법 수용(25.4%), 채상병 특검법 수용(22.2%), 윤석열정부 성공 뒷받침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절반가량은 윤석열 대통령의 앞으로의 3년 국정운영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8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토마토> & 미디어토마토 정치‧사회 현안 131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49.4%는 “지난 2년보다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지난 2년보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25.0%, “지난 2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은 20.9%에 머물렀다. 잘 모름은 4.7%. 윤석열정부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연령별로는 20대~50대,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및 호남(광주 포함), 정치 성향별로는 조국혁신당 지지층서 부정적 전망이 절반을 넘어섰다. 긍정 전망은 60대~70대 이상의 연령대,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및 보수층의 정치 성향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우선 수용 의제를 묻는 질문에는 ▲김건희 여사 등 가족‧주변 인사들의 의혹 정리(28.1%)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수용(18.5%)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30일, 국내 유권자들 중 절반가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했던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총선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가량인 44.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34.7%, 지급하되 선별적 지원이 16.6%, 잘 모름이 4.5%로 집계됐다. 찬성은 전 국민의 긴급지원을 통한 경제적 효과 극대화를 이유로, 반대는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국가 재정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찬성은 20‧30대보다는 40‧50대 연령대, 광주‧전라, 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지지층, 진보층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는 70세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지층 및 보수층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내달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장 선호도는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이 40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서 국내 유권자들의 절반가량은 지역구 투표 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125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민주당 50.4%, 국민의힘 35.3%,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0.7%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격차는 지난주(5.9%p) 대비 15.2%p로 허용오차 범위 수준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5.5%p, 개혁신당은 0.9p%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3.7%p, 새로운미래는 0.3%p, 녹색정의당은 0.9%p 각각 하락했다. 민주당은 20대부터 50대, 인천·경기,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 지역서 특히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60대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서울은 민주당 40.8%, 국민의힘 41.7%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중도층에선 민주당 52.2%, 국민의힘 28.2%로 정부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계양을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가상대결’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46.6%, 원희룡 41.4%로 5.2%p 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투표할 후보 없음 3.7%, 고혜경 진보당 후보 3.2%, 유동규 자유통일당 후보 2.2%, 잘 모름 1.6% 순으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선 이재명 후보가 과반인 54.2%의 지지를 받아, 42.7%에 그친 원희룡 후보에 앞섰으나 50대까진 이재명 후보가, 60대 이상은 원희룡 후보가 앞섰다. 중도층서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더 높았으며, 비례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91%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4.0%,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00여일 앞둔 상황서 국내 유권자 10명 중 7명은 현재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신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서 현재 국회의원이 한 번 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2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교체’ 응답이 70%에 달했다. 반면 재신임은 22.9%, 잘 모름은 7.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녀를 불문하고 ‘교체’ 응답이 압도적이었으며 연령별로도 전 세대서 “현역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서 지역구 현역 의원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앞섰는데, 특히 부산·울산·경남(PK)서 76.8%로 가장 높았다. 중도층서도 70% 이상이 지역구의 현역 의원 교체를 요구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진보층보다 보수층서 더 높은 인적쇄신을 요구했다는 점이다. 최근 꾸려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호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는 ‘전혀 기대하지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대 총선서 인천계양을 지역서 1:1 가상대결 시 이 대표가 원 장관보다 9.2%p 지지를 더 받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계양구을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만약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서 민주당 후보로 현역인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로 원희룡 장관이 출마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 대표 48.5%, 원 장관 39.3%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 5.2%, 지지 후보 없음 4.0%, 잘 모름 3.0%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9.2%p로 오차범위(±4.4%) 밖에서 이 대표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60‧7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세대서 이 대표 지지 응답이 높았다. 20대 이재명 50.5% VS 원희룡 31.4%, 30대 이재명 54.2% VS 원희룡 33.1%, 40대 이재명 63.5% VS 원희룡 26.1%, 50대 이재명 61.8% VS 원희룡 30.7%였다. 반면 보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유권자들 10명 중 3명 이상은 내년 총선서 국민의힘 승리에 가장 도움이 되는 간판 인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11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동훈 30.6%, 이준석 전 대표 20.7%,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8.7%, 김기현 대표 6.1%로 각각 집계됐다. 그 외 다른 인물 8.6%, 없음 22.6%, 잘 모름 2.7%로 나타났다. 20·30대에선 이 전 대표가, 40대 이상은 한 장관이 국민의힘의 간판으로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70대 이상에선 한 장관을 선택한 응답이 40%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강원·제주를 제외하고 전 지역서 한 장관이 지목됐다.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에선 40% 이상이 한 장관을 꼽았던 반면, 중도층에선 이 전 대표를 지목한 응답이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선 한 장관이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으며 다른 인사들을 압도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서도 한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절반가량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48.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반대는 33.7%, 잘 모름은 17.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전 세대서 찬성 응답이 앞섰다(60대 이상 제외).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하고 전 지역서 이 위원장 탄핵에 대해 찬성했다.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찬성 41.9% VS 반대 29.9%로 탄핵 의견이 높았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서 당 지도부 및 중진 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의원들에게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선 찬성 56.9%, 반대 20.1%, 잘 모름 23.0%로 각각 조사됐다. 연령별로 전 세대서 인 위원장의 인적쇄신과 희생 요구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앞섰으며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은 61.0%로 압도적이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서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절반 이상은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52.7%가 이같이 응답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 22.6%, 지금보다 나아질 것 21.0%, 잘 모름은 3.8%로 집계됐다. 경제 상황 긍정 전망은 지난달 19.8%에 비해 1.2% 상승했으며,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달 23.9%에 비해 1.3% 하락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보수층은 희망적으로 예상하고 있는 데 반해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도층은 물론, 진보층까지도 경기에 대한 전망이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 전망은 성별·연령·지역을 불문하고 부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서 부정적 전망 응답이 많았다. 영남마저도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 응답이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중도층에선 부정적 전망이 60%에 달했다. 정부여당의 민생경제 위기 대처에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유권자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 주체를 윤석열 대통령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선생님께선 이번 보궐선거 패배에 누구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57.5%, 잘 모름 16.8%,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14.9%, 김기현 국민의힘 지도부 10.7%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할만한 분분은 모든 연령대 및 전 지역서 윤 대통령의 보선 패배의 책임을 윤 대통령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령별로 전 세대서 ‘윤 대통령의 책임’ 응답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도 대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수의 심장부인 PK(영남)서조차 패배 책임 대상 1순위로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을 1순위 책임으로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태우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보선 패배로 인한 윤 대통령의 인적쇄신 및 국정기조 전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유권자들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가결 처리된 데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서 가결 통과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한 결정 44.6%, 잘못한 결정 45.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0.3%. 연령별로 20대·40대·50대서 ‘잘못’ 평가가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및 호남을 제외하고 전 지역서 ‘잘한 결정’이란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서 ‘잘한 결정’이란 응답이 절반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긍·부정 평가가 동률을 이뤘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선 80% 이상이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재명 당 대표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유지해야 한다’ 48.2%, ‘사퇴해야 한다’ 44.2%로 허용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뤘다. 잘 모름은 7.6%. 연령별로 전 세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