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를 개최했다. KBO는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운동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에게 마음껏 체육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티볼 스포츠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활성화 이번 티볼 대회에는 전국 50개 초등 티볼 스포츠클럽과 대만 티볼 컵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둔 Shendong, Hsing Lung 2개팀,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의 티볼 팀까지 총 53개팀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챔피언스리그(총7개조), 여학생리그(총5개조), 국제교류리그(총 3개조)로 나뉘어 펼쳐진다. 리그별로 조별 예선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렸다. 대회 기간 중에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도 열린다. 홈런왕 페스티벌에서는 팀별 남녀 학생 한 명씩 참여해 타격 최고 거리를 합산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보은군서 보은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했고, 동아오츠카는 초등학생 선수들의
[JSA뉴스]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오남) 본단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향했다. 선수단 본단은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서 아시아나 OZ3235편으로 출국, 약 4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중국 청두 선수촌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본단에 이어 배드민턴, 수영(경영, 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 태권도(겨루기), 펜싱 종목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8일까지 청두 개최 15개 종목 344명 참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농구(16명), 배구(16명), 배드민턴(17명), 사격(24명), 수영(경영 26명, 다이빙 15명, 수구 16명), 우슈(10명), 유도(18명), 양궁(17명), 육상(31명), 조정(13명), 체조(기계 15명, 리듬 4명), 탁구(14), 태권도(31), 테니스(11), 펜싱(30) 등 총 15개 종목 344명(선수 250명, 경기임원 74명, 본부임원 20명)으로 구
[JSA뉴스] 서울 경북고가 정상에 선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이번 대회서 단연 시선을 끈 팀은 따로 있다. 경남 양산 물금고가 주인공이다. 경북고가 청룡기 정상에 섰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재학 중이던 1993년 이후 30년 만의 우승이다. 경북고는 지난달 27일 목동야구장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서 물금고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경북고는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국대회 우승은 2015년 봉황대기 이후 8년 만이다. 대역전극 경북고는 투구수 제한 규정 때문에 에이스 전미르 없이 결승에 나섰다. 전미르는 지난달 24일 강릉고와의 8강전에서 104개의 공을 던졌고, 대회 규정에 따라 나흘 동안 의무 휴식을 취해야 했다. 하지만 이승헌이 쾌투를 선보이며 경북고 승리의 발판을 놨다. 7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물금고 타선을 봉쇄했다.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전미르는 타석에서 활약했다. 선제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경북고 타선은 1회부터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 말 김세훈, 박관우의 연속 볼넷과 임종
[JSA뉴스]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는 오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린다. 12개국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A조에 편성돼 대만,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호주, 체코와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B조는 미국, 일본, 베네수엘라, 파나마, 네덜란드, 스페인으로 편성됐다. 예선 라운드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라운드 상대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미·일 피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008년 캐나다 에드먼튼 대회 이후 15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음 달 말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팀 전력을 향상시킨 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총 5차례 올라 쿠바(11회), 미국(7회)에 이어 최다 우승국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2015년 우승, 2019년 4위를 차지했다. 협회는 최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문용수 율곡고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오남)이 선전 결의를 다지는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임원 및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참가 종목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선전 결의 다져…교육도 공식행사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의 개식사, 대한체육회장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선수단 소개(영상),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도핑방지, 안전(규정), 인권, 생활안내 등에 대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세로 2년 연기돼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중국 청두서 개최된다. 110개국 1만여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15종목 18세부종목에서 26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4일 양궁과 수영(수구) 종목 선수단의 출국을 시작으로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가 지난 1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보은 KBO 야구센터서 진행한 유소년 야수캠프가 지난 23일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우수 유소년 야수 40명이 참가했으며, 장원진, 이종열, 김민우 등 KBO 재능기부위원 3명이 코치로 참가해 야구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캠프에서는 야수들에게 필요한 타격, 수비, 주루 훈련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타격 훈련 시 이종열 코치는 전 선수의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동작연결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민우, 장원진 코치는 내야와 외야로 나눠 수비 훈련을 실시했으며, 수비 포구자세, 스텝, 스로잉, 상황별 수비와 주루 시 스킵동작, 베이스 터치, 슬라이딩 등 기본기 형성에 중점을 두고 유소년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했다. 중 3학년 학생 40명 참가 재능기부위원 3명이 교육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배정호(서울 강남중) 선수는 “실력이 뛰어난 동료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받아서 배울 점이 많았고, 좋은 자극을 받으면서 훈련에 임했다. 레전드 코치님들의 타격과 수비 노하우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영광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8일 회원단체(시도체육회 및 종목단체)에 종합안전관리매뉴얼(이하 매뉴얼)을 배포하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스포츠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스포츠대회가 정상화되면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 관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며, 국회서도 안전교육 의무화 등 스포츠 분야 안전관리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일선 체육 현장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국내종별대회 종합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했다. 이후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시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에 배포하게 된 것이다. 스포츠대회·행사 대응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 매뉴얼 내용은 ▲스포츠 안전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경기장 안전 점검(성능 등) ▲상황별 안전관리 ▲대회(행사) 진행 전·중·종료 시 안전관리 ▲비상 시 군중 대피요령 ▲체육행사 안전관리 체크리스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영국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를 통한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회원단체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스포츠 기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황 홍보대사는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스포츠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황 홍보대사는 “생활체육 활성화, 국가대표 양성 등에 힘쓰는 대한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축구라는 종목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스포츠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 창립 10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서 개최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전 베이스볼5’를 시작으로 총 27개 단체(13개 회원종목단체 및 14개 시도체육회)의 주관 아래 종목별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전문선수 등록 여부 및 소속에 상관없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대전 베이스볼5 대회를 시작으로 동계종목 포함 내년 2월까지 13개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시도체육회가 주관이 돼 종목별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이스볼5 대회 개최 올해 대회 일정 시작 지난 2일 열린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전 베이스볼5’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대전광역시체육회 및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가운데 초등부 12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거듭났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소프트볼의 전 세계적 보급과 발전을 위해 새롭게 론칭한 뉴스포츠로, 고무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평창동계훈련센터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제35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 참가자를 모집했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피즘 전파를 위해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으로, 제35기는 국외 참가자와 함께하는 국제아카데미다. 올림픽운동에 관심 있고, 영어 프로그램에 참가 가능한 만 19세서 35세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2023koa.com)를 통해 지난 16일까지 진행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및 대한체육회 공지사항 게시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부터 사흘간 평창 개최 홈페이지 통해 참가자 모집 이번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체육교육의 혁신과 올림픽가치교육(체육교육과 올림픽가치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에 올림픽 운동 보급)’을 주제로 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이외에도 올림픽 및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올림피언과의 만남, IOA 참가 결과보고, 동계종목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KSOC
[JSA뉴스]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개막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H조서 25일 세계랭킹 25위 콜롬비아(시드니)와 1차전을 치른 뒤 30일 72위 모로코(애들레이드), 다음 달 3일 2위 독일(브리즈번)과 차례대로 붙는다.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여자월드컵이 지난 20일 시작됐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8년 만에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콜롬비아(25위), 모로코(72위), 독일(2위)과 경쟁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콜롬비아와 1차전이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중요한 1차전 벨 감독은 “선수들 모두 월드컵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어려울 줄 알지만 우리의 투지를 살려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면서 “지금은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갖고 있는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각 조 2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월드컵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강호 독일이 조 최강자로 꼽힌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2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JSA뉴스] 전북 전주시가 스포츠의 메카로 뜨고 있다. 굵직한 국제·국내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북 전주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3개의 국제·전국 규모 대회가 전주서 개최됐고, 연말까지 추가로 16개의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전주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화산체육관서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 30개국 이상의 배드민턴 은퇴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시는 올해 대회에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정은? 이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60회 전주천양정 전국남녀활쏘기대회’가 전주 천양정서 개최되고,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시 경륜장서 열린다. 또 8월과 9월에는 각각 전국의 수영 엘리트 선수가 모여 경쟁하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와 세계 각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선수가 모여 경쟁하는 ‘2023 BWF 전주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외에도 ▲2023 전국클럽대항야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2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구체육회장 등은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의 신속한 조율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83개 회원종목단체장, 228개 시·군·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체육인들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스포츠이벤트를 훌륭하게 치러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 국민적인 동참과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개최도시·체육계 간 협력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국내 체육관계자들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운영 경험은 대회 개최에 있어 무엇보다도 우선시되고 존중돼야 할 대한민국 스포츠의 아름다운 레거시이며, 이는 체육인들에 대한 존중과 자율성의 보장을 통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도 뜻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꿈나무상은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선수와 최다관왕을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되며,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상이다. 이번 대회의 꿈나무상 중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수상자는 ▲김하준(강원, 역도) ▲배현석(경남, 역도) ▲이새봄(강원, 육상) ▲이예람(충남, 육상) 등 총 4명이다. 다관왕상은 양궁 종목서 개인종합, 단체종합, 20m, 25m, 30m, 35m 부문 6관왕을 달성한 서준용 선수(경남)가 수상했다.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 최다관왕 선수에 수여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줬다. 특히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직접 참석해 꿈나무 선수를 격려했다. 이후 수상자들은 국가대표선수촌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선수식당서 점심 식사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꿈나무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2023년 제3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최근 인천광역시서 ‘2023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국제기구서 레거시 창출을 위해 활성화돼있으며, 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대회 준비·운영 노하우 습득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 개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서 진행된 ‘2023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참가자들의 실무지식 향상과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서 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경기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또 인천광역시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점서 바라본 국제대회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국내 개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온양관광호텔서 지역체육회와 지정스포츠클럽,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포츠클럽 대면교육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시‧군‧구체육회서 제도 시행에 어려움이 큰 점을 고려해 현장 관계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통해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럽 관련 제도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특화프로그램 지침 소개 ▲스포츠클럽 등록업무 설명 ▲지정/공공 스포츠클럽 발전방향 간담회 ▲우수클럽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스포츠클럽법’ 소통의 장 제도 조기 정착·안정 목표 특히 이번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1회 차(지방체육회), 2회 차(지정스포츠클럽), 3회 차(공공스포츠클럽) 참석대상의 수요에 맞게 교육일정을 별도 편성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전국의 지방체육회 및 스포츠클럽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를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6일 국가대표 선수단의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베스트슬립(대표이사 서진원)과 함께 ‘공식 침대 공급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급식은 지난 3월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1등급)로 선정된 베스트슬립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숙소에 최고급 침대와 호텔급 침구류를 공식 공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공급된 침대 및 매트리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형 및 컨디션을 고려해 최상의 휴식과 피로회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베스트슬립의 기술력과 수면 연구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급 제품이다. 숙소에 베스트슬립 침대 설치 항저우 선수단 최상 휴식 기대 장재근 선수촌장은 “아시안게임을 100일가량 앞둔 이 시점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베스트슬립의 최고급 침대를 통해 선수들이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다면 마지막 담금질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베스트슬립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진원 베스트슬립 대표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우리 선수들에게 어울리는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계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JSA뉴스] ‘단오 더비’란 강릉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을 말한다. 제일고 전신인 강릉상고와 중앙고 전신인 강릉농고의 대결은 ‘상농전’ 또는 ‘농상전’으로 불리다가 강릉단오제 기간 중에 열려 단오 더비가 됐다. 지난달 18∼2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2023 강릉단오제’가 열렸다. ‘단오, 보우하사’라는 주제로 13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62만3000명이 찾은 이번 단오제의 최대 볼거리는 역시 ‘단오 더비’였다. 최대 볼거리 강릉 지역의 ‘연고전’ ‘고연전’으로 불리는 중앙고(옛 강릉농공고)와 제일고(옛 강릉상고) 간 축구 정기전이 지난달 24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렸다. 38년의 역사를 가진 영원한 맞수의 경기는 강릉단오제의 최대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다. 이날 정기전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도의장, 김기영 강원시의장,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권은동 강원도 축구협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양교 동문, 시민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킥오프 휘슬이 울렸다. 경기 직전까지 유명 트로트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김 지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6∼17일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서 ‘2023년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하계종목 국가대표 지도자, 의무·체력트레이너, 의무·영상분석·체력 전담팀,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 100일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스포츠심리 특강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방법론 ▲국가대표선수촌 영상분석실 지원프로그램 ▲선수에게 사용하는 주사치료 ▲국가대표선수촌 부상예방 프로그램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지하 1층 회의실서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종목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D-100일 기념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회 대비 국가대표 훈련지원 중점사항 및 선수단 파견·운영 계획 등의 사항을 공유하고 종목별 경기력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 희망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제종합경기대회 국내 유치신청도시 선정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주최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논의 결과 ‘국제종합경기대회 국내 유치신청도시 선정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대회준비 전 단계 걸쳐 체육회 협력·관리 강화 규정 개정 주요 내용은 유치 단계부터 대회 준비 전 단계에 걸쳐 대한체육회와 조직위원회 간 협력 및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규정 및 협약서 위반 시, 관할 시·군·구를 포함한 해당 시·도에 국제대회 5년, 국내대회 2년 범위에서 유치신청 자격을 제한하는 것이다. 자격 제한은 국제위원회 심의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재가 최종 확정되며, 규정 시행 당시 유치도시 및 개최도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해당 규정은 이달 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5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향후 국제종합경기대회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