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8 18:26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대회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서 개최했다. 생활체육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해온 대축전이 4년 만에 열렸다. 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동호인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으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개최 및 종목별 부분 개최로 치러진 바 있다. 2만여명의 동호인 43개 종목서 열전 올해 대축전은 4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경상북도 12개 시·군의 54개 경기장서 진행됐다. 세부 종목별로 나누어 치러졌다. 아울러, 대축전 기간 내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함께 개최되며, 9개 종목 128명의 일본선수단이 국내 동호인과 함께 대축전 경기에 참가해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참가 동호인의 평균 연령은 48세로, 50대가 가장 많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출전한 동호인이 19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자는 전북 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6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평창동계훈련센터 내 다목적홀서 동계스포츠 발전의 초석이 될 ‘평창동계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명선 강원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을 비롯해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창동계훈련센터는 가장 먼저 스키 국가대표팀 약 80명이 입촌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965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9㎡ 규모로 총 221억원이 투입됐고, 지난해 4월25일 착공해 11개월 만에 완공됐다. 대한체육회는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 당초 철거 예정이던 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조직위원회로부터 인계받아 강원도, 평창군과 협력해 평창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200명 수용할 수 있는 규모 스키 국가대표팀 80명 입촌 평창동계훈련센터에는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숙소와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식당·주방, 다목적홀, 기타 편의시설 등이 있고, 특히 1층 로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솔리다리티 지원금을 승인받아 전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5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국제스포츠과학기술원(International Academy of Sport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AISTS)과 국제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각종 스포츠 과학기술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기흥 회장, 에드가 필립핀(Edgar Philippin) AISTS운영위원장, 세드릭 반덴보게르드(Ce?dric VANDEN BOGAERDE) 전무이사 겸 학장을 비롯해 AISTS 출신의 국내 동문들이 자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스포츠 분야에서의 교육의 중요성과 국제스포츠계 및 스포츠의과학계 주요 동향을 주제로 면담을 진행하고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체육회와 AIST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육프로그램 공유를 비롯해 신규 합동교육과정 개발과 국내 체육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행정 역량 강화 교육과정 참가 등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스포츠의·과학, 스포츠행정·정책, 스포츠산업·경영 분야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국제스포츠계 최신동향 조사 협업을 펼치기로 합의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메이저리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과 KBO리그 최고 투수로 활약 중인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출전이 사실상 불발됐다. KBO와 협회는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도 17명이 뽑혔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33명이 포함됐다. 유망주 승선 투수는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KBO는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대표팀 세대교체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와일드카드는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표팀의 리더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취약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대형 유망주로 주목받는 한화 이글스의 영건 문동주, 김서현은 나란히 승선했
[JSA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설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 1월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리그는 1983년 출범 후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40년 동안 K리그를 빛낸 수많은 선수, 지도자, 관계자 중 성과와 업적을 특히 기릴 만한 인물들을 선정해 그 발자취를 남긴다는 것이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설립 취지다. 2년마다 6명 선정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선수 부문은 선수로서, 지도자 부문은 감독으로서 큰 성과를 남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헌자 부문은 선수와 지도자 외에 행정, 산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K리그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선수 부문에서 4명,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서 1명씩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수 부문에서는 K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ODA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ODA 사업은 ODA 국가를 대상으로 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해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의 스포츠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개도국 선수단을 국내에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친선경기를 통한 기술 공유로 참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9일 라오스 야구 대표팀 초청을 시작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요트 등 16개 종목 12개국 260여명을 지원한다.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사업은 종목별 국제연맹서 운영하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을 국내에 유치해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연맹과 국내연맹이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국내 지도자 파견·용품 지원 국제 지도자 양성 등도 추진 올해는 자전거, 육상, 태권도, 철인3종, 아이스하키 종목 60개국 200여명의 개도국 국제 스포츠 지도자를 양성하게 된다.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사업은 개도국에 국내 우수 지도자 파견, 스포츠 용품 지원을 통해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KBSA)는 개도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임원 5명, 선수 20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인천 LNG야구장 등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와 KBS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지원하는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라오스 선수단이 선진화된 야구 기술을 습득하고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통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경기력 끌어올리는 데 도움 이번 라오스 야구 지원 사업을 통해 진영고, 군산상업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김현민 감독이 현지에 파견돼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합동훈련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방한했다. 라오스 선수단은 국내 고교 및 중학교 팀과 합동훈련하며 노하우를 배우고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야간 적응훈련도 실시했다. KBSA는 “합동훈련과 더불어 프로야구 관람, 인천 투어 등의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및 의료 지원 등 라오스 선수단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CJ주식회사(대표 김홍기)와 공식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의 최상위 후원등급인 1등급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돼 이를 통해 상호 간 다양한 마케팅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CJ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사로서 단순 스포츠 후원을 넘어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 등 스포츠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인연을 맺은 CJ제일제당의 대한체육회 후원을 시작으로, 식품 부문에서의 후원을 넘어 CJ그룹 전체에서 대한체육회 후원을 진행하는 것으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대한체육회와 CJ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대회서 진행할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K-문화’로 대표되는 푸드, 음악, 콘텐츠, 스포츠 등 전 세계인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기존 기술위원회를 재편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국가대표팀의 발전과 선수 육성 방향을 함께 총괄하게 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APBC)까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기존 기술위원회가 담당하던 선수 선발 외에도 국가대표팀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아마추어 발전 및 유망주 선수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력 분석과 함께 해외 정보망 구축 등 전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도입을 연구해 향후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조계현 전 KIA타이거즈 단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선수 또는 코치로 국가대표팀서 활약한 바 있는 김동수, 심재학, 정민철, 이종열, 박용택 해설위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의 감독
[JSA뉴스] ‘사이클링 히트’는 야구 경기서 한 명의 타자가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안타를 종류별로 쳐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흔치 않은 기록이다. 충암고등학교 조현민(3학년, 3루수)이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서울권A) 경기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조현민에게 주말리그 종료 후 권역별로 거행될 시상식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말리그 조현민은 지난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서 열린 은평구BC와의 경기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3루타, 4회 안타, 5회 홈런에 이어 2루타를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1회 말 조현민은 우익수 선상 3루타를 시작으로 4회 말 중전안타를 쳐냈고, 5회 말에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과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5타수 5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현민의 충암고는 은평구BC와의 경기서 팀의 25:4, 7회 콜드게임에 기여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조현민은 “우선 대기록을 달성해 행복하고, 5회 홈런 이후 사이클링 히트를 의식했지만, 오히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4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서 제1기 회규심사·자문위원 14명에 대해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규심사·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기존에 운영했던 규정심사관 회의체를 ‘회규심사·자문회의체’로 변경했다. 이는 회규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회의체의 실효성 확보와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체육계 회규 내용의 합리성 제고를 위함이다. 회규심사·자문회의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체육회 회규 제·개정 사안 검토 및 규정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1기 회규심사·자문위원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법조계, 체육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위원들은 향후 2년간 회규심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체육회 회규를 객관적이고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회규심사·자문위원 위촉식·회의 시군구체육회 전자결재시스템 지원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춘섭 사무총장은 “새롭게 발족한 회규심사·자문회의체서 법학·노무·체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회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매월 운영되는 회규심사·자문회의를 통해 건강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피닉스다트(대표 이승윤)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다트게임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피닉스다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1100만원 상당의 다트 게임기를 국가대표선수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이승윤 피닉스다트 대표, 김의재 대한다트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 전달식, 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촌에 다트게임기 전달 선수들 여가 선용에 활용 이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다트 게임기를 전달하게 됐다.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걱정도 많겠지만, 많은 국민이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 선수촌장은 “피닉스다트와 대한다트협회의 응원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어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저우아시안게임, 파리올림픽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남은 기간 노력을 거듭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JSA뉴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드디어 100호골을 쏘아 올렸다. 2015년 독일의 분데스리가 바이어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후, 데뷔 8년 만에 이뤄낸 감격적인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리고 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10분 만에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EPL 통산 100호골이었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현재 한 팀에서만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EPL에서만 99골 5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노팅엄 포레스트전서 99번째 골을 기록한 뒤 리그 2경기서 침묵했는데, 브라이튼을 상대로 100호골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100호골을 달성한 역대 34번째 선수가 됐다. 아시아선수로는 최초 기록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리그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분위기를 이어가 올 시즌 대기록까지 작성했다. 항상 자신하는 손흥민존에서 터뜨린 멋진 골이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팀 동료 이반 페
[JSA뉴스] 제3회 이마트배 결승전은 ‘스승’과 ‘제자’의 맞대결로 결정났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과 덕수고 정윤진 감독은 2006년까지 덕수고에서 감독과 코치로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야구 명문’ 덕수고가 2023년 첫 전국대회인 신세계이마트배 고교야구대회서 정상에 섰다. 덕수고가 전국대회를 제패한 것은 2021년 봉황대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명문 vs 명문 덕수고는 경기상고와 16강전서 선발 김승준의 5와 2/3이닝 1실점 7탈삼진 역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백준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 이번 이마트배 대회 최고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어 8강서 청주고를 14-0으로 잡았고, 4강전에선 마산용마고를 9-3으로 눌렀다.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강릉고. 강릉고는 2020년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창단 4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21년 황금사자기와 전국체전 왕좌에 오르고, 지난해에도 봉황대기와 전국체전서 준우승을 따내며 ‘고교야구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릉고는 8강전서 대구상원고를 10대7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 출전한 타
[JSA뉴스] 2023 KBO 퓨처스리그가 지난 4일 이천(고양-LG)·서산(SSG-한화)·문경(KT-상무)·경산(롯데-삼성)·마산(KIA-NC) 등 5개 구장서 개막했다. 퓨처스리그는 지난해와 같이 북부(한화·LG·고양·SSG·두산)와 남부(상무·NC·삼성·롯데·KT·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북부리그는 팀당 111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6경기(상무 115경기)를 9월24일까지 총 625경기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무는 북부리그에 속한 팀과의 경기 수가 적다는 의견을 반영해 인터리그 경기 수를 추가 편성, 상무를 제외한 구단 간에는 6경기, 상무와 북부리그 간의 경기는 9경기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승부치기 규정 정식 도입 더블헤더 7이닝으로 진행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7월7일부터 8월20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서머리그 기간 중에는 춘천, 대구, 울산, 기장 등의 구장에서도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승부치기 규정은 정식으로 도입된다.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 10회부터 승패가 갈릴 때까지 무사
[JSA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세 차례 감독을 맡았던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특별보좌역이 1라운드서 탈락한 5회 WBC 성적을 두고 세대교체 미흡으로 인한 선수 자원 부족과 교육방식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했다. 김 특보는 지난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서 “김광현이 현재까지 여기서 (국가대표를)하고 있다. 그 선수들이 대표선수를 한 게 벌써 17년 정도 된다”면서 “이 선수들 나이가 35~36세다. 17년 동안 대표선수를 하는데 왜 이 선수들을 능가하는 선수가 안 나오는가. 다른 젊은 선수가 못 따라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광현이 17년 동안 대표선수” “세대교체 미흡…교육도 문제” 김 특보는 지도 방식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금 동감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중·고등학교 때부터 (교육)하는 과정, 프로에 와서 (교육)하는 과정 등이 문제가 있지 않느냐.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며 “왜 17년(이나 된) 그런 선수를 못 따라가느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투수 육성에 대해선 “투수가 하체 훈련을 완전히, 완벽히 해야 한다. 투수는 하체가 튼튼해야 잘 던진다”며 “달리기를 많이 하고, 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베스트슬립(대표이사 서진원)과 침대 및 매트리스 부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1등급)로 선정된 베스트슬립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최고급 침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후원 체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최고급 침대 제공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훈련시간만큼이나 휴식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베스트슬립의 최고급 침대를 통해 국가대표선수촌 숙소 휴식의 질이 높아진다면 대한민국 선수들이 국제무대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진원 베스트슬립 대표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가 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0여년간 쌓은 베스트슬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JSA뉴스] KBO 퓨처스(2군)리그에 이어 고교야구도 ‘로봇심판’을 도입한다. 이미 시연회까지 마친 상태로 이 추세라면 1군에도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지난달 28일,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로봇심판)을 전국고교야구대회에 도입하기 위한 시연회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개최했다. 시연회를 통해 로봇심판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했다.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연한다. 160~190㎝에 이르는 신장의 고교 선수를 실제 경기처럼 다양하게 배치해 투구했다. KBSA 심판진이 참가해 현장 지도자 의견을 수렴해 고교야구에 맞는 스트라이크 존을 설정했다. 호평 로봇심판은 고정된 위치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투구한 공의 위치, 속도, 각도 등을 정확히 측정한다. 판정 결과를 주심에 전달해 볼·스트라이크 여부를 판정한다. KBSA는 “이를 통해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지 않아 공정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KBSA 회장은 “야구 경기서 공정한 심판 판정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로봇심판을 도입함으로써 경기에서 발생하는 논란을 최소화하고 선수들의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지난달 28일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로봇심판)을 전국고교야구대회에 도입하기 위한 시연회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로봇심판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했다. 로봇심판은 오는 3일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서 열리는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부터 공식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연했다. 160~190㎝에 이르는 신장의 고교 선수를 실제 경기처럼 다양하게 배치해 투구했다. KBSA 심판진이 참가해 현장 지도자 의견을 수렴해 고교야구에 맞는 스트라이크 존을 설정했다. 로봇심판은 고정된 위치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투구한 공의 위치, 속도, 각도 등을 정확히 측정한다. 판정 결과를 주심에 전달해 볼·스트라이크 여부를 판정한다. 2020 KBO 퓨처스리그 도입…리그서 호평 미, 2019년 등장해…올해 트리플A로 확대 KBSA는 “이를 통해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지 않아 공정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에 2020년 8월 로봇 심판을
[JSA뉴스] 2023시즌 프로야구가 막을 올렸다. 올 시즌도 예년과 같은 한 팀에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되는 대목은 신인들의 활약이다. 그중에서도 마운드를 책임질 슈퍼루키 투수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023시즌을 앞두고 새 얼굴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새 얼굴들 먼저 한화 이글스에 합류해 새로운 바람을 준비하고 있는 김서현이다. 한국 야구가 주목하는 특급 신인이다. 서울고 시절부터 최고 구속이 시속 157㎞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뿌리며 이름을 날렸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고, 스프링캠프 때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하며 훈련을 이어왔다. 시범경기서도 꾸준히 실전경험을 쌓았다. 5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8㎞를 마크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서현과 더불어 1년 전 지명을 받은 문동주도 한화 마운드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에이스감으로 꼽힌다. 지난해 데뷔했지만 30이닝(지난 시즌 28.2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