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오남) 본단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향했다. 선수단 본단은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서 아시아나 OZ3235편으로 출국, 약 4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중국 청두 선수촌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본단에 이어 배드민턴, 수영(경영, 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 태권도(겨루기), 펜싱 종목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8일까지 청두 개최
15개 종목 344명 참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농구(16명), 배구(16명), 배드민턴(17명), 사격(24명), 수영(경영 26명, 다이빙 15명, 수구 16명), 우슈(10명), 유도(18명), 양궁(17명), 육상(31명), 조정(13명), 체조(기계 15명, 리듬 4명), 탁구(14), 태권도(31), 테니스(11), 펜싱(30) 등 총 15개 종목 344명(선수 250명, 경기임원 74명, 본부임원 20명)으로 구성돼있다.
코로나19로 2년 연기된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치열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달 28일 동안호 스포츠파크 스타디움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