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반께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대선 개표상황실을 찾아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참 뜨겁고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의 국민의힘,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건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다”며 “이제 경쟁은 끝이 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말 땀 흘리고 추위에 떨면서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미흡한 저를 이렇게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9일, 오후 6시 현재 20대 대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75.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75.7%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72.7% 대비 3%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돼 12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6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3345만42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0.4%로 가장 높고 제주가 70.4%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서울이 76.4%, 경기 75.2%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들의 투표가 일제히 시작된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9일, 오후 4시 현재 20대 대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71.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67.1% 대비 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돼 8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4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3142만79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3.7%로 가장 높고 부산이 66.9%%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서울이 71.4%, 경기 70.2%로 집계됐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9일, 오후 2시 현재 20대 대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64.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64.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59.9% 대비 4.7%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돼 8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2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2864만83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3.8%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61.6%%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서울이 64.7%, 경기 63.4%, 강원 65.1%, 경북 68.2% 등으로 집계됐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9일, 12시 현재 20대 대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20.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2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20.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24.5% 대비 4.2%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돼 6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12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896만24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5%로 가장 높았는데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된 이후로 한 번도 투표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대구 뒤를 이어 울산 21.4%, 경기·충북 21.3%, 충남 21.2%, 제주 21.1%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16.4%로 집계돼 가장 낮았으며 광주 16.6%, 전북17.1% ,서울 9.3%, 부산·인천 19.9% 순으로 10%대에 머물렀다. 한편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에는 앞서 지난 4, 5일에 실시됐던 사전투표가 합산돼 집계된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9일, 10시 현재 20대 대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1.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9.4% 대비 2.3%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돼 4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519만73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3.8%로 가장 높고 광주가 9.3%%로 가장 낮았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초박빙 상태지만 흐름 자체는 윤석열 후보의 정체,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가 분명하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기 전, 조사에 따라서 조금 다르지만 5~8% 정도 사이에 지지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었다. 결국 마음을 정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투표 성향을 정하게 되면 많게는 한 10%까지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제20대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여야 핵심 주요 인사들은 다소 아전인수식의 대선 예상 결과를 내놨다. 우상호 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간담회를 통해 “막판까지 지켜봐야겠지만 더 절실하고 간절한 쪽이 승리한다고 볼 때 지지자들이 마지막까지 한 표 한 표 더 독려해주면 좋겠다”며 “1.5% 승리할 수 있다고 한 제 예측은 현실화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표심에 대해 “특히 서울의 변화가 매우 뚜렷하다. 최근 출퇴근 인사, 상가 인사 반응이 아주 뜨겁다”며 “선거 막판에 와서 확실히 서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7 재보선 당시 선거 막판에 ‘근소하게 앞설 것’
누구를 뽑아야 하나? 3월9일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선거 후보는 모두 14명. 다소 생소한 인물도 적지 않다. 과연 누가 대권을 거머쥘까?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parksy@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대선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공개 장소에서 연설하거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할 수 있다. 공개 장소의 연설 및 대담 허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해 14명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에 나선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내달 9일에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누구하나 아직까지도 확실한 우세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여러 가지 의혹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탓이다. 정치권에서는 현 상황에서 논란이 발생하면 앞으로 대선 주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여전히 박스권에 갇힌 상태다. 논란이 하나만 터져도 지지율이 한쪽으로 기운다. 양당 대선후보들은 승기를 잡기 위해 빠른 사과와 함께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부장 리스크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서로 비슷한 변수가 존재한다. 내용만 다를 뿐 굵직한 키워드는 비슷하다. 먼저 본인을 비롯한 가족 리스크가 있다.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다. 이 후보의 본부장 리스크는 ‘본인, 부인, 장남’이 일으킨 논란을 뜻한다. 앞선 상황에서 이 후보는 장남 이씨의 상습 도박, 성매매 의혹은 재빠른 사과로 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설 연휴간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에게 황제 의전 논란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졌다. 별정
[일요시사 정치팀] 박용수 기자 = 내년 3월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는 ‘0선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정치에 입문해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지만 중앙정치를 해본 경험이 없고, 윤 후보는 문재인정부 검찰총장을 지낸 후 정권 마지막 해 정계에 입문한 지 4개월 남짓밖에 안 되는 정치 신인이다. 이처럼 집권 여당과 제1야당 후보가 국회 경험이 없는 인물로 대선이 치러지는 건 1987년 직선제 이후 처음이다. 두 후보는 한 쪽이 부적절한 발언을 하면 다른 한 쪽도 발맞춰 가듯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두 후보 모두 국민들에게 비호감도가 더 높다. 대선 승패를 좌우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세대와 중도층에서 비토 정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는 것이다. “끝까지 간다” 여·야 뿐만 아니라 제3지대 후보들도 중도층과 보수층의 표만 가지고 대통령이 되기는 쉽지 않다. 대선 활동에서 어떤 공약으로 국민들의 표심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의 후보는 물론 제3지대 후보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내년 대선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문재인정부 임기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부동산 문제가 차기 정부를 결정짓는 선거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대장동 사건이 블랙홀처럼 다른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키워드가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바로 ‘특검’이다. 정당의 존립 목표는 정권 창출로 귀결된다. 이 같은 목표 의식은 대형 선거 때 두드러진다. 특히 대선 때는 사활을 걸고 정권교체와 정권 연장의 기로에서 대결을 펼친다. 하루에도 몇 개씩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희비가 엇갈리고, 쏟아지는 의혹에 노심초사한다. 1987년 6월 민주화항쟁의 결과물로 대통령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대선 때마다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부동산 블랙홀 실제 대선 때마다 판을 뒤흔드는 화두가 등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17대 대선에서는 BBK 주가조작 사건이, 현 정부가 탄생한 20대 대선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최대 화두였다. 의혹은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면서 국민의 뇌리에 박힌다. 그리고 선거날, 투표의 순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