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6 14:08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5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 산지 5~20mm, 경기 북동부 5~10mm, 서해5도 5mm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6일 역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 5도·강원 북부 내륙, 산지 5mm미만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4일 오늘의 날씨는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내륙, 산지 5~20mm, 서울·경기 남부 5mm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올해 초여름부터 마른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상청은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고) 우리나라를 완전히 덮으면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지난 1일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통상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 중부지방을 나눠 장마 시작과 종료를 선언한다. 다만 중부지방은 현재 북한 지역에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12일에, 남부지방 및 중부지방은 지난달 19일에 장마가 시작됐으며, 이번 발표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 13~14일로 기록됐다. 정확한 장마 기간은 추후 종합적인 분석을 마친 후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장마가 6월 중에 끝난 것은 기상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장마 기간도 지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 및 중부지방은 6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가 종료됐음에도 기압 약화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부 지방의 경우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20mm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부 지방의 경우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에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전국 곳곳에선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산지 5mm 내외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 5~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산지·충청권·광주·전남·경남 서부 내륙, 대구·경북 내륙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전국이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mm ▲수도권·대전·세종·충남·전라권·부산·울산·경남 5~50mm ▲강원 내륙, 산지·충북 5~40mm ▲강원 동해안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서울과 인천은 새벽까지, 울산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9일은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곳곳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부 지방의 경우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경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 5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운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제주도는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부산·울산·경남 동부·울릉도·독도 20~60mm ▲대구·경북 10~50mm ▲충청권 10~40mm ▲강원 영동·경남 서부 5~30mm ▲서해 5도 5~20mm ▲전북 5~10mm ▲광주·전남 5mm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0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자, 행정안전부가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한반도에 정체전선이 몰고 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들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이 비구름대는 밤사이 남하해 다음날(21일) 오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에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지역별로 수도권에는 최고 120mm 이상,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에는 최고 18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대본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 기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중대본은 위험 상황과 대처 요령을 신속히 알리기 위해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 과거 산불 피해지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보이면 즉시 선제적으로 접근을 막고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혼자 대피하기 어려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재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이들의 대피를 돕는 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엔 전국으로 비가 확산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 내륙, 산지 20~60mm ▲전북 10~40mm ▲경남 5~40mm ▲제주도 5~30mm ▲강원도 동해안·광주·전남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남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연진(상·하층)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0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며 비가 내리겠다. 다만 오후엔 대부분 지역서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중, 남부·울릉도·독도 10~60mm ▲수도권·강원 남부·충북 북부 5~40mm ▲강원 중, 북부 5~20mm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mm(전남 남해안 120mm, 경남 남해안 150mm 이상) )▲전북·대구·경북 20~80mm ▲경남 남해안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제주도 50~120mm(많은 곳 18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5~3.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지속되고, 전국 내륙을 중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동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에 장마가 시작돼 오전엔 전남권과 제주도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산지 20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mm(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광주·전남 20~80mm(전남 남해안 100mm 이상) ▲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60mm ▲대전·세종·충남 10~40mm ▲충북 5~40mm ▲수도권·강원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된다. <kj4579@ilyo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제주 남쪽 해상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다음날까지 제주도는 20~60mm(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서 ‘매우 높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요즘 한반도 날씨는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5월 들어 남쪽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일본 남쪽서 중국까지 길게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장맛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정체전선은 6월 하순쯤 우리나라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상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장마 기간을 예측했는데요.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약 31일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마철에는 침수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창문과 문을 잘 닫은 뒤 TV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여름철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꼭 참고하셔서, 본격적인 여름에 철저히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joun2017@ilyosisa.co.kr>
전국이 장마의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장마의 특징은 짧은 시간 동안 국소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점이다. 최근 파주 일대에는 이틀 간 634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해당 지역 주민은 “살면서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며 “손 쓸 틈도 없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수해에 대한 예방을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폭우가 쏟아지자 도로가 침수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옥지훈 기자 = 수해 악몽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 기준 11년간 큰 수해가 없었던 서울 수도권 지역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로 물이 차 극심한 피해를 봤다.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은 침수로 지상에 나오지도 못하고 사망했다. 침수 피해가 없었던 지역은 유일하게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빗물터널)’이 있는 양천구 일대였다. 당시 서울시는 빗물터널을 7곳에 공사할 계획이었는데, 오세훈 시장이 물러난 이후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자 예산 등을 이유로 양천구 한 곳에만 빗물터널을 만들었다. 박 전 시장은 빗물터널을 과도한 토건 사업으로 봤다. ‘안전불감증’은 국민이 아닌 정치권에 있다. 임시방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해 침수피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오 시장은 침수피해 대책으로 2032년까지 상습 침수지역 6곳에 빗물터널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신대방동에는 비공식 기록이지만 381.5mm가 쏟아졌다. 서울기상관측소에 공식 관측되는 서울 기상 대푯값인 공식 기록 354.7mm(1920년 8월 2일)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