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14 15:16
“국민 두려워해야” 강창희 신임 국회의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의장직 수락 연설에서 대화와 타협을 여야에 주문. 강 의장은 “국민에게는 보지 않아도 보이고 듣지 않아도 들리는 진실의 눈과 귀가 있다. 이 진실의 눈과 귀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야말로 여야 모두 대화와 타협의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 - 강창희 국회의장 “법안도 다이어트”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의원 정책개발’모임에서 겹치기 법안에 대한 다이어트 제안. 안 의원은 “내놓는 법안 수백개 중 통과되는 것은 극소수다. 미리 걸러서 합의된 법안을 제출하자”며 “의원들이 준비하고 있는 법안 가운데 겹치는 게 있으면 서로 만나 함께 논의하고 공동 발의해서 똑같은 법안이 여러 건 나오는 걸 줄이자”고 말해. -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 “당내 라이벌 없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지난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권에 대한 자신감 피력. 김 전 지사는 “당내에는 라이벌이 없다. 제가 대선에서 야권의 필승 카드”라며 “라이벌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제가 박 전 위원장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캠프 이합집산 박근혜 캠프 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캠프 내 세력 간 이합집산이 벌어지고 있음. 캠프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두 사람은 예전과 달리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다고. 이는 캠프의 다른 한축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 위기감을 느낀 둘이 손을 잡고 사세를 키우려 한다는 것. 반면 티격태격 신경전도 일어나고 있음. 평소 친분이 있는 또 다른 두 사람은 조직 내 자리를 두고 ‘전쟁’ 중이라고. 불교계 줄대기 승려들의 도박문제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불교계가 정치권 줄대기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 모 승려는 최근 들어 거물 정치인과의 관계를 내세우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다닌다고. 또 다른 승려는 그동안 가깝게 지내던 새누리당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민주당 쪽과 줄을 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 정치권 인사들은 도박문제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한 불교계가 다른 짓을 하고 있다며 입방아.
“반드시 임기 채우겠다” 김재철 MBC 사장이 임기를 반드시 채우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지난달 28일 MBC특보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명의로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조합원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통해 “지금과 같은 노조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압력에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주어진 임기가 다할 때까지 MBC와 시청자를 위해 봉직할 것”이라고 말해. - 김재철 MBC 사장 “한마디로 이성을 잃은 것”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지도부의 경선 강행 결정에 대해 “한마디로 이성을 잃은 것”이라고 원색 비난. 그는 박근혜 전 위원장에 대해서도 “박 전 위원장의 오만한 태도, 당 지도부의 이성을 잃은 행태에 대해 새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말씀 드린다”며 “박 전 위원장은 원칙과 약속이란 이름으로 모두가 요구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포기했다. 결국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당을 국민들에게서 멀어지게 한 것”이라고 비난 -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근혜, 1000만 표 못 얻을 것”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달 26일 “박근혜 전 위원장
숨겨진 재산? 최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재산에 관한 루머들이 SNS를 타고 확산되고 있어. 박 전 위원장은 별다른 경제활동과 직업 없이 삼성동의 저택 약 22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액수일 뿐 실제로는 약 12조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가진 소유자라는 것. 실제 한 SNS 유저는 물가 상승률과 경제상황을 비교해 박 전 대표의 재산이 약 10~12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어. 친박 줄 대기 대기업들이 대선승리가 유력한 친박그룹에 경쟁적으로 줄을 댄다는 소문. 정치권에선 최근 주요 대기업 대외협력담당 임원들이 친박 핵심인사들에게 다각적으로 접근해 적극 관리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돔. 실제 친박 핵심인사는 고교동문인 대기업 임원이 직접 찾아와 인사를 하더라고 주변에 자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친박 핵심의원들은 이미 주요 대기업들의 담당임원이 정해져있다는 관측.
“세비 반납, 기네스북에 오를 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출신인 인명진 목사는 지난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새누리당의 6월 세비 반납에 대해 “국회의원이 세비 반납한 것은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성명서나 내고 플래카드나 내고, 국민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그런 쇼하지 말고 제대로 들어가서 국회의자에 앉았어야 하고 지도부를 압박을 해야 한다”고 쓴소리. - 인명진 목사 “이번에는 내가 될 것 같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지난 18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문재인 상임고문이 “가장 높은 대통령의 관점으로 국정 전반을 경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하고 참모하고 어떻게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문 고문을 겨냥하며 “대통령과 비서는 다르다”고 일축. 그는 또한 “1차적으로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당의 후보로서 제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정신줄 놓을 나이도 아닌데”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오 의원이 ‘여성대통령 시기상조론’을 주장한 데 대해 “1% 지지율 후보가 40%가 넘는 후보를
스폰서 탤런트 A씨가 갑작스레 열애설을 내놓자 그 뒷배경에 대한 의혹이 높아지고 있음. A씨는 저축은행비리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의 아들과 교제해왔음. A씨는 저축은행 사건이 논란이 돼 찌라시와 호사가들의 입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관계를 정리하고 갑작스레 새로 사귀는 사람을 만들고 한 달 만에 열애설을 배포함. 이와 함께 A씨의 과거 행적들이 SNS를 타고 유포되고 있음. 정운찬 행보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음. 재도약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정 전 총리의 ‘동반성장연구소’ 창립식에 선진통일당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 이인제 선진당 대표는 “정 전 총리가 대선에서 태풍의 눈이 돼주길 바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정 전 총리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앞으로 여당후보로 거론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새누리당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여.
“명박산성 넘어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3일 한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후보는 다 지나가야 할 길이 있고, 깨야 할 것이 있다”며 “내가 ‘명박산성’이라는 5년의 명박터널을 지나가야 하는 것처럼, 박 전 위원장은 ‘유신산성’이라는 16년의 유신터널을 지나가야 한다”며 최초로 이명박 대통령과의 차별화 의지를 드러내. -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검찰, 하는 짓마다 매를 벌어”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13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에서도 윗선 개입 의혹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민간인 사찰은) 누가 봐도 그 핵심에 놓여있는 권재진 장관을 조사해야 하는데 조사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라며 “하는 짓마다 매를 버는 격”이라고 비난. -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 “우사인 볼트하고 달리기하려니까” 친박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선주자는 경선 규칙의 이해 당사자거든요. 이해 당사자가 나한테 유리한 방법으로 규칙을 바꿔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입장”이라며 비박3인방의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요구에 대해 “예를 들어 100m 달리기를 우사인 볼트
서울시장 꿈 19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고승덕 전 의원이 차기 서울시장에 도전할 꿈을 키우고 있다는 소문이 여의도 정가에서 퍼져. 고 전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뒤 당 안팎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의원들의 ‘기피 대상’으로 여겨졌음. 이 여파로 낙천까지 됐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서울시장 꿈을 세웠다고 함. 이 때문에 서초구 사무실도 유지해 지역구 현역인 강석훈 의원 측이 불편해한다고 함. 정치 공간 확보 안철수 원장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김효석 전 의원이 낙선한 이후 조만간 개인 연구소를 개설해 본격적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함. 김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이 지나치게 진보적인 편향성을 띄고 있어 중도성을 강화, 보편적 복지정책 등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함. 또한 연구소 활동을 통해 안 교수와 민주당 등 야권과의 연계를 모색하면서 정치적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함.
“지하 지도부 있는거 아닌지…”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지난 7일 한 케이블TV와의 인터뷰에서 “이석기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게 3월 초 비례대표 선거공고 후 입후보했을 때로, 진보정당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었다”며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민주노동당 때)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제안했다는 인터뷰 발언이 사실이라면 당시 민노당에 지하 지도부가 있었던 게 아닌지 의문”이라며 심상정 전 공동대표에 이어 지하 지도부 의혹을 제기. -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삼성동이 웃고 있다”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삼성동이 웃고 있다. 삼성동에서 웃음꽃이 피고 있다”고 탄식. 김 의원은 이어 “대통령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대선승리의 꽃다발이 삼성동에 착착 배달되고 있다”고 덧붙여. 삼성동이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자택을 가리키는 것으로, 총선 후 불거진 종북논란으로 박 전 위원장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주장인 것으로 풀이돼. -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완전회귀”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색깔론 공세에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수장 변경 모 대선주자 캠프에 지난 대선 당시 다른 후보의 핵심 요직으로 맹활약했던 인물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어. 대외적 활동은 자제하고 내부에서 전략을 짜고 언론을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이전에 모셨던 후보에 대해 “주변 사람들을 아끼지도 챙겨주지도 않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그래서 그의 곁에 오래 남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공공연히 비난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정계 복귀 지난 4·11 총선서 공천 받지 못하고 토사구팽 당한 B 의원이 최근 움직임을 가동할 징후가 포착돼. 그는 사석에서 “정계은퇴를 밝힌 터라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점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출마를 공식화 한다면 그런 비난 쯤은 감수할 각오가 돼있다”고 밝혀. 따라서 B의원과 함께 대선정국이 본격화 된다면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를 도우며 정계에 복귀하는 의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인간의 잔인함을 본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녀 정연씨의 남편인 곽상언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혀. 그는 “최근 제 아내가 불쑥 언론에 등장했다. 셋째 아이의 출산을 불과 20여 일 앞둔 아내의 모습이 처량하다”라고 말을 뗀 뒤. “이 이야기들이 사실이라 한들, 제 아내는 아비를 잃은 불쌍한 여인”이라며 “그것도 하늘에서 떨어진 모습을 목도했고, 지금껏 마음을 삭힐 기회조차 없었던 사람이다. 이미 자신의 행위 책임을 넘는 충분한 형벌을 받은 것이다”라고 말해. 마지막으로 검찰 수사에 대해 “저는 이 사건에서, 인간의 용렬함 그리고 잔인함을 본다”라고 글을 맺어. - 노정연씨 남편 곽상언 변호사 “박지원은 역시 정치9단”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통합진보당 당권파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의원 제명에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경하를 드린다는 말을 드린다”며 “박지원 원내대표께서 역시 정치 9단으로서의 훌륭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치켜세워.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석기 지키려고 이정희 버린 것” 통합진보당 부정·부실 사태로 사퇴한 유시민 전 통
계파 재구성 새누리당의 19대 당선자 15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기존 계파 분류를 바탕으로 지지 성향을 분석한 결과, 범친박 성향은 모두 과반에 달하는 73명에 달해. 과거부터 뚜렷한 친박 성향을 드러냈던 자가 60명, 쇄신파 등 우호적인 성향이 13명이었지만 비박계는 11명에 불과, 중립파 63명은 친박계와 접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은 90% 정도가 박 전 위원장 수중에 접수됐다는 게 정설임. 김찬경 게이트 미래저축은행 사건이 이른바 ‘김찬경 게이트’로 확대되는 양상임.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인사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준 정황이 포착됐고, 최고위급 전직 재경관료와 전직 은행장, 금감원 인사 등 20여 명에게는 명절 선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난 것임. 검찰은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김 회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연결시켜 준 정황도 포착, 하나캐피탈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음.
“돈 내고 입장권 산 최초의 정치인” 지난 23일 맞이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날 고인을 추도하는 글들이 트위터 등 SNS에 잇따랐음. 김태준 두산베어스 홍보팀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기억하는 노무현… 그 입장권으로 본인이 실제 야구장에 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입장수입 담당할 때 돈 내고 입장권 구매한 최초의 정치인…”이라며 특권을 멀리 했던 고인을 회상. - 김태준 두산베어스 홍보팀장 “봉하마을에 설 면목 없어…”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인 지난 23일 봉하마을을 찾아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봉하마을에 설 면목이 없습니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여. 강 위원장은 추도식에서 “야권이 그나마 근근이 의석수를 늘리고, 몇몇 단체장을 배출해 온 것은 야당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을 추모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없었다면 야권은 더 어려운 지경에 빠져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해. -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 “진보당 행사에서 애국가 불러야” 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지난 24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게 일종의 문화, 관행으로 정
옥석 가리기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측근들을 놓고 옥석을 가려야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음. 가치와 철학을 제대로 공유하는 인물들이 중심에 서야 대선에서도 세력으로서 인정을 받을 것이라는 후문임. 이로 인해 일부 전·현직 의원들은 차라리 옆에 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옴. 반면 느슨한 연대를 유지하는 일부 젊은 의원과, 원외 인사들을 오히려 더 적극 활용해 홍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대못박기 정권 말 각 부처가 조직 부풀리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데, 차기 정부에서 예상되는 조직개편에 대비한 ‘대못박기’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음.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가 실선 부서를 계속해서 만들고 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고위 공무원단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함.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장급 1자리 포함 정원을 13명 증원했고, 국토해양부도 14명을 보충함. 여기에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도 가세하고 있다 함.
“진보당의 역행 안타깝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지난 15일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와 관련해 “진보진영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역행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 이 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아무쪼록 성숙한 자세로 국민들을 위한다는 마음을 갖고 사태를 성숙하게 수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해. - 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정권 뺏기면 애국가 못 부를 수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5일 열린 전당대회 연설에서 “이번 연말 대선에서 정권을 놓치면 야당들이 제3세력과 함께 공동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국론 분열이 가중된다”며 “김정일 영정에 경의를 표하는 종북세력들까지 득세하면서 국민의례, 애국가도 제대로 듣기 힘든 시대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라고 주장.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남 돕는 것 끝내고 싶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무등산 산행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참여정부 때 했던 것으로 (이젠) 끝내고 싶다”며 “다른 분들을 위해 (정치를) 할 생각이
친박 줄대기 대기업들이 대선승리가 유력한 친박그룹에 경쟁적으로 줄을 댄다는 소문. 정치권에선 최근 주요 대기업 대외협력담당 임원들이 친박 핵심인사들에게 다각적으로 접근해 적극 관리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돔. 실제 친박 핵심인사는 고교동문인 대기업 임원이 직접 찾아와 인사를 하더라고 주변에 자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친박 핵심의원들은 이미 주요 대기업들의 담당임원이 정해져있다는 관측. 대통령의 볼거리 이명박 대통령이 <조선중앙통신>에서 나온 ‘쥐새끼패당’ 욕을 원문 그대로 보고 있다고 전해져. 청와대 비서실에서는 너무나 ‘불경스러워’ 안 보여 주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자꾸 들고 오라고 한다 함. 또한 이 대통령이 가장 즐겨보는 또 다른 매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내는 <공감>이라는 잡지인데 이는 보수언론 기자들이 제작해서 대통령이 그걸 읽고 나면 ‘여전히 잘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다고.
“이준석 그만 비난하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 8일 자신의 목을 벤 만화를 링크시켜 물의를 빚은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에 대해 “이준석군은 제게 성의 있게 사과했고, 저는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라고 밝혀. 문 고문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실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겪으며 성장합니다. 좋은 경험이 됐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여. -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내가 공천 받았다면 이겼을 것”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9일 한 케이블 방송에서 “만약 서울 중구에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면 내가 당선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당 공천에 불만을 토로. 나 전 의원은 이어 “사실상 당에서 공천을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두 번이나 했다. 그래서 공천 탈락 발표를 듣느니 차라리 불출마 선언을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여. -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85석의 민주당이 아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고흥길 특임장관이 방송사 장기파업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여. 박 원내대표가 지난 9일 고 특임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방송파업 해결 촉구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해결 노력을 주문하자 특임장관은 “
박근혜 X 파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경선 룰 변경’을 주장하는 등 친이계가 총선 후 목소리를 높이자 일각에서는 ‘박근혜 X 파일’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실제로 청와대는 지난 2008년 국정원에서 박 위원장을 사찰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어 주장을 뒷받침, 불법사찰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지만 이를 통해 모종의 약점을 단단히 쥐는 성과를 얻은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됨. 보좌관 채용 논란 임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18대 국회에서 또 다시 보좌관 채용에 대한 잡음이 일고 있어.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낙선한 의원들이 보좌관에 자신들의 친인척을 채용하고 있는 것. 이는 남은 한 달 동안 특별한 업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친인척을 채용해 월급을 챙겨주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어. 이에 갑자기 잘린 보좌관들은 생계를 위해 19대 당선자들에게 이력서를 넣고 있다는 씁쓸한 소식이 들려.
“기업이 돈 벌면 배 아프냐” 2005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복합물류시설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 실무진들이 특혜 논란을 우려하자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기업(파이시티)이 돈 벌면 배 아프냐”고 밀어붙였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어. 이 시장은 직접 주재한 정책회의에서 고위간부 K씨가 “파이시티 사업을 허가해주면 특혜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고 보고하자 이같이 말한 것으로 회의 참석자들이 전해. - 이명박 대통령 “이번 총선은 무승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일 “이번 총선은 크게 보면 무승부였고 대선은 새누리당에 결코 유리한 환경이 아니다”라며 총선 승리로 이끈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일축. 정 의원은 이어 “새누리당 후보는 본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도움만으론 2%가 부족하다. 수도권에서 20∼40대 젊은층과 대화하며 정당득표를 뛰어 넘는 분이 돼야 한다”고 자신이 대안임을 강조.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경선룰 교체, 요행수 바라는 것”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반박진영의 완전국민참여경선제 주장에 대해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주장을 하고 요구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
내가 하면 로맨스? 김재철 MBC 사장이 직위 이용해 십수억원대 공금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용가 J씨의 실명이 떠돌고 있음. 그와 함께 올 초 남편과 함께 한 TV 프로그램에 나온 방송이 논란이 되고 있어. 방송에는 “그동안 남편이 수많은 스캔들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내 남편은 내가 봐도 ‘양아치’였다”고 원망했지만 정작 본인이 김 사장과 불륜이 의심될 행동을 보여 온 것에 질타가 이어지고 있어.비례대표 보좌관 선호 18대 국회 퇴임과 19대 국회 개헌을 앞두고 낙선 의원을 보좌하고 있는 보좌관들의 이동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특히 친박계 의원 보좌관들 사이에선 비례대표 당선자를 선호하고 있어. 이 같은 이유는 올해 말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보좌관은 대선 캠프에 합류하더라도 생활비 등의 이유로 의원실에 소속돼 있는데 지역구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비례대표 의원실이 대선을 치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