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8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직접 발표하며,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인수 준비에 나섰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발표에서 “전북 출신의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저는 도지사 당선 이후 전북의 미래를 생각하며 인수위원회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저는 전북도지사 당선인으로서 전북 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 일정부터 우리 도민들이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고 계신 민생현장에서 시작했다”며 환경미화원들과의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민생·경제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 경제를 살려내는 데 전심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에 전문성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며 각 분과 위원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인수위 각 분과 위원장 및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인수위원장에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부위원장 겸 경제산업분과장에 김현숙 전북대 교수 ▲기획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8일, 전남 여수시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회관 ‘우정원(宇庭園)’을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정원은 전남 여수시 신월로 685 일대에 건립됐으며 지상 4층, 연면적 998.69㎡(302평)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강당 등을 갖췄다. 이날 기증식 행사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대신 참석한 신명호 회장을 비롯, 이형술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및 노인회 임직원, 주철현 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 지역 주요 인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이 회장의 대독 인사말을 통해 “우정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의 여수시 노인회관은 좁고 노후화돼 노인들이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노인회관 신축 부지는 확보했으나 건립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영그룹의 이번 신축 기부로 여수시 노인 복지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셈이다. 부영그룹은 노인복지증진과 노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왔다. 2017년에는 무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가수 조관우가 오는 11일 오후 5시에 강화 스페인 마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2일 <판타스틱 패밀리 DAN싱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사촌 동생 대금연주가 오경수가 우정 출연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 키보드에는 작곡가 위종수,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기타 한진, 기타에 타미 김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와 코러스는 김동원이 맡는다. 조관우의 첫째 아들인 조휘가 코러스로 참여해 조관우와 듀엣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보이스킹> 만점신화 주인공인 성악가 장철준이 출연한다. 조관우의 히트곡인 ‘꽃밭에서’ ‘늪’ ‘길’ ‘님은 먼곳에’와 신곡 ‘비가 오려나’ ‘엄마의 노래’ 드라마 OST <사랑이 오네요> ‘불꽃’, <다모> OST ‘마지막 안식처’, <뻐꾸기 둥지> OST ‘상실’ 등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는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 바다와 이국적인 스페인의 정취가 함께 어우러진 ‘숲속 콘서트’로 스페인마을에서 주최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계종 수국사(주지 호산스님)가 8일, 동국대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이날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수국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과 이제연 사무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수국사 장학생 1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수국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혜 인원은 지금까지 총 150명으로 늘었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은 지역 사찰과 해당 지역 학생들의 인연을 만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차등 적용 등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단체와 소상공인·자영업자 500여명이 참석해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및 35년된 낡은 ‘최저임금 논의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사용자의 지불 능력까지 고려한 최저임금 공식이 나온다면 모두가 공감하지 않겠느냐”며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상승하는 물가는 노동자의 삶도 힘들게 하지만, 사용자의 경영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오 회장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흡수할 여력이 부족하다”며 “소상공인의 25%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익으로 버티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에 따르면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35년 동안 이 조항은 논의에서 완벽하게 배제돼왔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은 “지난해 기준 숙박 및 음식점업의 최저임금 미만율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예술대(총장 이남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공연창작학부 연극 <헤다 가블러>가 오는 10일 개막해 12일(일)까지 안산시에 있는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공연된다. 2022년,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예대의 연극 <헤다 가블러>는 노르웨이의 대문호 헨릭 입센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인형의 집> <유령> 등으로 잘 알려진 입센의 작품에는 당대의 사회문화적 관습의 틀을 깨는 여성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주체성을 지닌 ‘헤다’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가 바로 <헤다 가블러>며 바로 이 점 때문에 현재까지도 다양한 재해석과 실험적 시도가 이루어지는 매력적인 고전작품이다. 주인공 헤다는 가블러 장군의 딸로, 학자인 테스만과 결혼했지만 ‘테스만 부인’으로 불리기를 거부한다. 사회문화적 관습에 얽매이기를 거부하는 헤다의 모습은, 관객으로 하여금 이 작품이 그저 19세기 중산층에 대한 고증이라거나, 단순히 젠더 갈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헤다라는 인물의 실존성은 시대를 불문하고 ‘절대적으로 자유롭고자 하는’ 인간 존재의 욕망을 그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 전파 사업을 추진 중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3일(현지시각) ‘저축의 날’을 맞아 우간다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저축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금융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을 ‘저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음피지주와 미티야나주의 티리보고 초등학교, 키지토 초등학교, 시나불리야 초등학교, 세인트 테레자 초등학교 등에서 MG어린이저축그룹이 조직돼 운영 중이다. 각 학교별로 5명의 어린이에서 시작한 그룹이지만, 현재는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저축그룹에 가입할 정도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100실링, 200실링의 금액을 저축하고 있다. 또, 저축그룹에는 감사, 재무담당, 홍보담당 등의 자발적인 내부조직도 갖춰져 어린이들의 성취감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새마을금고의 저축 장려운동은 최근 우간다 국영방송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호응이 좋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연말에는 저축 실적이 좋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약 50여개의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2022년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 행사가 올해 23회를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SIA HOTEL ART FAIR 2022, 이하 AHAF)는, 아시아 미술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예술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큰 의의를 둔 아시아 최초, 최고의 호텔 아트페어로서 해가 갈수록 그 위상이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약 50여개의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회화, 디자인, 미디어 아트, NFT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호텔 객실과 라운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명가인 젬브로스도 주얼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Fantastic Moment (천연 귀보석의 다채로운 향연)’을 주제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주얼리 디자인을 감상하며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파인주얼리 아트 디자인 특별 체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크 스위트 612호 젬브로스 갤러리에서 진행될 주얼리 특별체험전은 세계 5대 천연 귀보석의 체험과 함께 감각적이고 세련된 파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3일, 대전에서 진행된 충남세종지역본부·대전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현장경영은 충남 세종 및 대전지역본부장, 관내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진단, 지역본부 주요 업무현황 공유,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지역 농정의 구심체로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 지원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일손 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농협 사업 전반에 반영해 농업인·국민과 더욱 가까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의 날(매년 5월25일)’과 연계해 새마을금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회원은 새마을금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발급한 개인회원이다. 월간 누적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 금액을 차등 지급받을 수 있다. 월 누적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시 5000원 캐시백, 30만원 이상 시 1만원 캐시백, 80만원 이상 시 2만원이 캐시백된다. 캐시백은 이벤트 기간 중 매월 누적 결제금액 이상 사용 시 익월에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월별 누적금액(6, 7, 8월) 각 80만원 이상 일 경우 최대 6만원까지(2만원씩 총 3회)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월별 누적 결제금액 산정방식은 지역사랑체크카드 충전액에서 차감돼 결제된 금액, 충전액 초과 등의 사유로 인해 지역사랑체크카드와 연동된 새마을금고 계좌로 결제된 금액의 합계액으로 한다. 단, 이벤트 기간 내 정상 승인 시점 기준으로 실적을 인정하며, 승인 취소 또는 매출 취소된 경우 이벤트 실적 대상금액에서 제외 처리된다. 국세/지방세/관세/공공요금/공공기관운영시설, 상품권,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구매및 충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김정환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수가 지난 달 26일 한국시각효과협회(KVES)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시각효과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효과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웨스트월드,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M83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CG/VFX 관련 학계, 기관 및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TV방송, 영화, 게임, 공연 등 레거시 미디어는 물론, OTT와 VR/AR,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를 아우르며 시각효과 제작자의 자질 향상과 연구개발 진흥사업 추진 및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환 교수는 “급변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의 융복합 과정에서 K-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바탕에는 우리의 시각효과 산업이 있었다”며 “본 협회가 시각효과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넥스트 레벨로 도약하는 전진기지이자 허브가 되고, 동시에 학계 및 산업체와 관련 종사자들의 멘토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지역사회 공헌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장학금 지급 대상 및 인원도 꾸준히 늘려오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4억5000여만원으로, 40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일, 전날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으로 윤곽이 잡히자 지지자와 서울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C·KBS·SBS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가 38.6%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조전혁 후보는 26.3%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전망해 조희연 후보 당선을 전망했다. 조희연 후보는 이날 새벽 개표 99.40% 시점에서 38.10%(160만4826표)로 2위 조전혁 후보(23.50%)를 따돌리고 당선을 마무리지었다. 조희연 당선인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서울에서 아이들 교육을 세 번씩이나 저에게 맡겨주신 서울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저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며 “혁신교육 8년을 넘어,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 세계교육수도 서울을 만들겠다. 서울 교육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 강조한 ‘공존의 교육을 통한 공존의 사회’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적대와 배제, 혐오가 아닌 공존과 소통을 가르치겠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성기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1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가 54.3%로 1위 예측을 내보내자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 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 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임 후보의 1위를 예측해 2위인 성 후보(45.7%)를 앞서는 것으로 방송됐다. 개표 이튿날 새벽 무렵, 98% 지점에서 임 후보는 당선(302만1420표 득표, 득표율 54.82%)을 확고히 했다. 임 당선인은 직전 소감에서 “이번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께서 저에게 이구동성으로 제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 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경기 교육의 불편했던 진실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살펴 앞으로 4년간,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문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17일 출마 선언(수원 갤러리아백화점 내 CGV 2관) 당시 임 당선인은 “학교폭력으로 망가진 아이들의 삶과 아동학대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진성테크(대표이사 노희인)가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진성테크 R&D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한 단계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준공된 연구센터 빌딩은 대지 4194㎡, 건축면적 2509㎡, 연건평 3017㎡ 으로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다. 노희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조촐하게 치르려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황을 이뤘다”며 협력업체와 대리점 관계자, 그리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 대표는 “2020년 5월 기공식을 마치고 원자재 파동,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 다가왔지만, 슬기롭게 이겨내 대과 없이 잘 마무리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2002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만 20년이 됐다”며 “이제 회사가 성년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자본금 1억원이던 것이 지금 10억원이 됐고, 연매출 규모가 500억원에 달할 정도의 기업이 됐다”며 그는 2008년 개성공단에 진출해 2016년 철수 때의 아픔을 끄집어 내면서 감회 어린 발언을 이어갔다. 노 대표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묵묵히 일해온 임직원과 협력사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계종 세원사(주지 정운스님)가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이날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4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원사가 장학금을 후원하고, 수국사가 장학생을 선발한 이번 수여식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 효연 스님, 상월청년회 이제준 회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수국사 상월청년회에서 활동 중인 동국대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여식은 세원사가 장학금을 후원하고, 수국사에서 상월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는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인원은 총 140명으로 늘었다. 건학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원년의 해’로 지정하여, 금고대상 윤리경영 지원 체제를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사고와 관련해 내부통제 기능을 철저히 강화하고, 금고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교육 확대 및 인사노무 관리 중점 점검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윤리경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50조원의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윤리경영 확립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가 ESG경영을 선도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와 중앙회의 ESG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ESG의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31일, 숙박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숙박패키지(조식 패키지, 무주 패키지) 이용고객에 한 해 리조트 내 임대영업장 이용 시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제휴하게 됐다고 밝혔다. 숙박패키지 고객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 업장은 ‘탐앤탐스, 요거프레소, 델피크리에이트, 아딸카페, 상제루 기념품점, 유로번지’ 등의 6개 업장으로 프랜차이즈 식음업장들과 지역특산품과 덕유산리조트의 굿즈를 판매하는 기념품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유로번지 등이다. 웰컴센터에서 숙박패키지 체크인 시 제공되는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휴 업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이 포함된 ‘조식 패키지’와 숙박과 조식, 관광곤도라 이용권까지 제공되는 ‘무주패키지’ 2종으로 소정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숙박이 제공되는 가족호텔은 최근 전면적인 객실 리모델링으로 더욱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총 13개동 974실 중 8개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한 후 가족호텔을 방문한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
[일요시사 취재 2팀] 이민영 기자 = 지난 30일,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원 규모의 여·야 합의로 통과된 민생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71여만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지급받게 됐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비례대표)은 그간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연매출 10억원 이상 구간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심의를 위한 협의 과정에서 발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 10억원 이상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영업제한의 최대 피해자면서도 정작 손실보상은 물론, 방역지원금에서도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내체육시설, 중규모 식당·호프집 등 중규모 자영업자들은 집합 금지·제한 등 영업제한으로 그동안 이뤄온 매출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보상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왔다. 최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끊임없이 지적해왔으며, 300만원씩 지급된 지난 2차 방역지원금부터 연매출 10억원 이상 30억원 구간 자영업자들이 지원 받게 되는 등 중규모 자영업자들의 지원을 위해 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31일, 이재정 현 교육감이 없앤 유아교육진흥원을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 후보는 이날 “전국서 유아교육진흥원이 없는 시도는 경기도를 비롯해 세종, 경북 등 3곳뿐”이라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정책지원 등 역할에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교육진흥원을 재설립해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연수, 학부모 연수 지원이라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정책 지원, 교사 연수, 학부모 연수 등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연수기관이다. 임 후보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경기도 유치원 교사들은 코로나19로 갑자기 닥친 원격수업 상황에 제대로 된 지원과 연수를 받지 못했다”며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으로 교사와 학부모만 피해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이날 임 후보는 유아체험교육원 추가 설립 공약도 내놔 이에 따른 진일보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체험교육원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유치원 현장학습 시 이용하는 시설로 현재 화성시 한 곳에만 설립돼있다. 임 후보는 “체험교육원을 동서남북 등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