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로만 여겨지던 햄버거가 외식 문화 전면에 다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빠르게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조리 과정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프리미엄 수제버거’는 이제 외식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 기준이 ‘가치 소비’로 전환되면서, 수제버거는 소수 취향의 음식이 아닌, 모두가 즐기는 한 끼 식사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시장은 2013년 1조9000억원에서 2022년 약 4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고, 2023년에는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문이 바로 수제버거다. 그 중심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솔직한 철학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750개 매장을 돌파한 프랭크버거(Frank Burger)다.
폭발적 성장
2019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단 5년 만에 전국 단위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장한 프랭크버거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와 군 단위 지역까지 고르게 확장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제버거’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솔직함’을 핵심 가치로 둔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실용적인 시스템이 있었다.
브랜드명 ‘프랭크(Frank)’는 ‘솔직하고 정직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제품 구성과 운영 전반에 걸쳐 철저히 반영되고 있다. 프랭크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를 매장서 주문 즉시 구워 제공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패티뿐만 아니라 번과 소스까지 업계 최초로 본사에서 자체 생산해 전국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든 일관된 품질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곧 소비자 만족을 높일 뿐 아니라, 가맹점주에게는 원가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이라는 실질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프랭크버거는 ‘프리미엄이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인 ‘프랭크버거’ ‘프랭크치즈버거’ ‘더블프랭크버거’ ‘불고기버거’ 등 단품은 4000원대 중반에서 6000원대 가격대로 제공된다. 고품질 수제버거임에도 불구하고 6000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국인의 입맛을 반영한 ‘불고기프랭크’와 ‘프랭크치킨버거’ 등 다양한 메뉴 역시 전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평균 세트 가격도 9000~1만원 초반대로 부담이 적어 가성비 높은 수제버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창업자 입장에서도 프랭크버거는 매우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49.5~66㎡(약 15~20평) 규모의 중소형 매장서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고, 최소 2~3인의 인원으로도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메뉴 구성과 조리 방식이 표준화돼있어 숙련되지 않은 인력도 단기간 교육만으로 실전 투입이 가능하며, 평균 객단가 9000원 이상, 높은 회전율, 낮은 식자재 로스율은 실제 수익 구조를 탄탄하게 만든다.
단순히 빠르게 배 채우는 음식?
모두 즐기는 한 끼 식사로 조명
이런 운영 효율성의 핵심에는 바로 프랭크버거 본사 직영 제조공장이 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본사 시설은 대지 2000평, 건평 5000평 규모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서 보기 드문 수준의 국내 최대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패티, 번, 소스는 모두 본사 직영 물류망을 통해 전국 가맹점으로 배송되며, 품질의 일관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패티의 경우, 원육 분쇄부터 배합, 성형, 급속 냉동까지 전 공정을 본사에서 직접 수행하며, 위생과 식품 안전성에 있어 높은 기준을 준수한다. 번은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매끄러운 식감을 구현하며, 소스는 브랜드 고유의 맛을 담아 모든 매장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품질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는 어느 매장서든 같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만족의 일관성을 체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프랭크버거의 직영공장은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을 넘어 브랜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한다.
메뉴 개발과 테스트, 품질 모니터링, 식자재 연구개발(R&D) 등 모든 혁신의 출발점이 바로 이곳이다. 트렌드에 따라 반짝하는 메뉴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인기 메뉴와 소비자 중심의 신제품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있다.
이런 강력한 생산 인프라는 프랭크버거가 단일 점포 창업은 물론, 복수 매장 운영까지 가능한 구조를 갖추도록 한다. 매장 크기, 입지, 창업 경험 여부에 관계없이 동일한 운영 기준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어 창업 안정성이 매우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프랭크버거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전략도 과감히 전개 중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아시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글로벌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층에게 ‘감성적인 브랜드’로 다가가는 데 성공했으며, 전국 매장에는 광고비 부담 없이 유입 효과를 안겨주는 무형의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사의 운영 지원 시스템 또한 창업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상담과 상권 분석, 입지 선정, 인테리어 설계부터 직원 교육, 오픈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오픈 이후에는 슈퍼바이저가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매출 분석과 운영 점검을 지원하며, 본사와의 실시간 소통 창구도 활성화돼있어 가맹점주의 목소리가 현장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글로벌 전략
이제 수제버거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외식 창업 업종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 프리미엄 메뉴에 대한 대중적 접근성, 개성 있는 브랜드에 열광하는 소비자 심리까지, 모두 수제버거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프랭크버거처럼 검증된 시스템과 철학을 갖춘 브랜드는 창업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선택지가 된다.
한 끼 식사에 진심을 담고, 한 점의 고기에 철학을 녹여내는 브랜드로 솔직함을 지향하고 있는 프랭크버거에 올해 많은 창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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