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마은혁 재판관 임명 촉구 긴급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자신에 대한 복귀 결정은 따르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하라는 결정은 거부하는 뻔뻔하고 이중적인 태도도 심각하다"며 "헌법재판소의 온전한 구성을 고의로 막고 재판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불순한 속셈은 더욱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지 않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