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비대위원장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헌법 분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헌법재판소"라고 비판했다.
이어 "2월 4일 여론조사에서 '헌재의 심리가 불공정하다'는 응답이 47.8%까지 치솟았다"며 "가장 신뢰받아야 할 헌재에 대해 국민 절반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본인들이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