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허 대표는 "이준석 의원은 어제(2일) 홍대 거리에서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당내에서 진행된 당 대표 추출 작업이 결국 이준석 대선 캠프를 위한 빌드업이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집이 불타고 있는데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겠다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