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1일 제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과 75세 정도로 높여 노인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노인 인구는 1천만명이지만 2050년에는 2천만명으로 나머지 인구 3천만명 중 20세 이하 1천만명 외 남은 중추 인구 2천만명이 2천만 노인 복지에 치중해 생산인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