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쫓기듯 살아내다 보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시간조차 없다. 하지만 삶의 속도가 빠를수록 나를 돌아보고, 나와 마주하며,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류사에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해 큰 뜻을 이뤘다. 빌 게이츠의 ‘생각 주간’(think week),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2년여의 월든 호숫가 생활, 스티브 잡스의 인도 여행은 모두 혼자 됨의 시간을 통해 뜻을 이루게 한 위대한 전환점이다.
인생을 바꾸는 혼자 됨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주어진다. 이 시간을 당신은 무엇으로 채우고 있는가?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고통의 시간으로 삼을지, 인생을 바꿀 기회로 삼을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혼자만의 시간을 기쁘게 맞을 때 우리에게는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이 주어진다.
마음에 간직하고 있던 뜻을 이루고, 지친 몸과 영혼에 자유를 줄 수 있다.
혼자 됨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외부의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자신을 마주할 수 있으며, 방향도 모르고 달려왔던 삶이 나아갈 길을 알게 된다. 소명을 깨닫고, 삶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창의와 통찰도 얻는다. 혼자 됨의 시간이 내 삶을 바꾸는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된다. 이 책은 2000년 고전 속에 담긴 신독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가 그것을 인생의 내공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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