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4 16:3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훈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첫 공식 방한이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일은 최초로, 앞으로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함께 캄보디아의 발전을 논의해 왔으며, 주택 정책을 비롯해 캄보디아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방면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부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가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야구 관람 전에 열리는 열기구 탑승 이벤트로 시작했다. 난청 아동과 멘토는 함께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또 KT 위즈 응원단과 기념촬영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꿈품교실 멘토 박민서 양은 "KT꿈품교실 후배들을 보니 제가 처음 KT꿈품교실에 발을 들이고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탄 열기구처럼 후배들이 KT꿈품교실서 각자의 꿈을 찾고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정의 달 맞아 KT꿈품교실 난청 아동과 가족에게 야구장 체험활동 선사 KT꿈품교실을 통해 사회에 적응한 선배 멘토단을 초청해 교류의 시간 마련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 지원하며 난청 아동 재활 및 사회성 향상에 기여 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만 13세 이상의 국민들은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로 김치찌개를, 중식은 짜장면을 꼽았다. 술은 맥주보다는 소주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이하 ‘한식’)이 무엇인지 물은 설문조사 결과(자유응답) 김치찌개(14%), 불고기(11%), 된장찌개(10%), 김치(9%), 비빔밥(6%), 잡채(4.8%), 삼겹살(4.5%), 갈비(구이)(4.2%), 떡볶이·갈비찜(이상 3.3%), 청국장(3.1%), 김밥(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1% 미만 응답이 150여 종(25%)에 이른다. 2004년 좋아하는 한식 1위였던 된장찌개는 2014년 김치찌개에 추월당했고, 2024년에는 불고기에도 뒤졌다. 된장찌개 선호도는 2004년 23%서 2024년 10%로 크게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만 된장찌개가 첫손에 꼽혔다. 20년 전 40대 이상의 최애 한식이 된장찌개였고, 당시의 40대가 지금의 60대에 해당한다. 현재 10·20대는 불고기, 30~50대는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한다. 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그룹이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6일,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그룹사 KT스튜디오지니(대표 김철연)와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 2024’(BCM 2024)에 참가해 자체 제작∙투자한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 스카이티브이(ENA)가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BCM 2024’에서는 KT스튜디오지니와 KT알파는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차린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13일 ENA 채널서 첫 방송했던 <크래시>와 올해 2~3분기 방영 예정인 손현주,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 <유어 아너>를 비롯해 <나의 해리에게>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취하는 로맨스> <나미브(가제)> 등 하반기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Genie’s Next 전략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영업 활동도 한다. 부스서 올해 방영할 작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대신 출석해 달라고 연락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당일이었던 지난 9일,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으니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고 말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 ‘음주 운전을 하다가’라는 녹취 파일이 확보된 만큼 음주 운전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호중은 이날 사고 전,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운전미숙이 아닌 음주 운전을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도 불거졌다. 택시와의 사고 직후 3시간 후, 매니저가 당시 김호중이 입고 있던 의상을 입고 경찰에 찾아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던 것이다. 하지만, 차량 조회 결과 해당 차량은 김호중의 차량이었고 사고 후 17시간 후인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에서야 경찰에 출석했다. 당시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측정했으나 이렇다 할 음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측정기준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KT의 ‘목소리 인증’은 콜센터나 보이스봇을 통해 상담 도중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KT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AI컨택센터(AICC) 프로젝트를 추진해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목소리 인증의 상용화를 준비해 왔다. 지난 14일부터 서비스에 적용됐으며 향후 상담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 인증’은 개인정보를 상담사가 직접 말로 질문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발화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등록되며, 이후 고객센터와 통화시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면 곧바로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KT AICC ‘목소리 인증’ 14일부터 개시, 공공기관 첫 사례 최근 빈발 중인 ‘딥보이스’ 사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2일, 경기도 분당사옥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사내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오후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고 높은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Expert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Professional 트랙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앞서 KT는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의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한편 KT가 사내에서 개인전 방식의 코딩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의 열의도 뜨거웠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본사에서 각 광역본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에서 참여해 치열하게 코딩 실력을 겨뤘다. Professional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KT판교사옥 건설과 관련해 KT가 쌍용건설 측에 공사비를 이미 모두 지급해 그 의무 이행을 완료했으므로, 쌍용건설 측의 추가비용 요구에 대한 지급의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를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기 위한 것이다. KT와 쌍용건설이 맺은 KT판교사옥 건설 계약은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다는 내용의 ‘물가변동배제특약’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판교사옥 건설 과정서 쌍용건설의 요청에 따라 공사비를 조기에 지급했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45억5000만원) 요청을 수용해 그 공사비도 지급했으며, 공기연장(100일) 요청까지 수용했다. KT는 이를 포함해 쌍용건설과의 공사비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 그러나 쌍용건설은 계약상 근거 없이 추가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하는 등 KT그룹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상생협력 차원서 쌍용건설과 원만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KT는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안의 명확한 해결을 위해 법원의 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간호학과는 10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서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현장 실습을 나가는 총 73명의 예비간호사가 촛불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간호 전문직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서약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 충남간호사회장 장학증서 수여,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선배 나이팅게일 장학증서 수여, 이종원 학사부총장 축사, 채희정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동아리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그동안 배운 과학적 간호지식에 근거한 전문직 간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통해 경험적 지식을 쌓아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책임감 있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히, 올해는 선배 나이팅게일로 참여한 졸업생 양은정(20년도 졸업, 삼성서울병원 재직)과 이준혁(21년도 졸업, 보바스기념병원 재직)이 ‘선배 나이팅게일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떤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소망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매년 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가 B2C·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4년도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을 거뒀다. KT는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6조6546억원, 별도 기준 4조69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6%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40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 약 14년 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견조한 유무선 실적에 더해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6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비용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938억원으로 집계됐다. B2C·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더불어 AICC·IoT 등 5대 성장사업 매출 확대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O 시장 확대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통신업계 대표 KT(대표이사 김영섭)와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주사)이 ‘통신 단선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이종 산업 간 데이터 융합이다. 통신, 건설기계 데이터 접목…광케이블 50미터 이내 굴착기 접근 시 경고 KT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9일, 굴착기 운전자와 지역 담당 KT 직원에게 경고해 통신 단선사고 전 발생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굴착기 텔레매틱스 기능이 GPS 정보를 KT의 선로 관리 플랫폼 ‘아타카마(KT ATACAMA)’로 전달하고 아타카마가 광케이블 위치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방식으로 동작된다. HD현대건설기계 굴착기는 이동을 끝내고 작업을 시작할 때 원격 관리 플랫폼 ‘하이 메이트(Hi MATE)’로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한다. 굴착기가 KT의 광케이블 쪽으로 50미터 이내 접근하면 자체 고객 서비스 ‘현대 커넥트 앱’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 내용은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KT 직원에게 동시에 발신되고, KT 직원이 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9일, 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IT기업인 ㈜웅진과 손을 잡고, 현장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김지연 교육혁신처장, 방진숙 원격교육지원센터장과 ㈜웅진 최연경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소재의 호서대 아산캠퍼스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서대는 IT개발과 경영 컨설팅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On Demand)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교육과정은 SAP 개발자 과정과 경영 컨설팅 과정으로 이론과 실무가 결합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웅진의 현직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서의 경험과 지식을 강의해, 수강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웅진서 진행하는 별도의 채용 절차를 통해 현장 인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 기간에는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교육의 성과와 평가를 통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대표 이호재)과 서울시교육청,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송파구청)는 9일, KT넥스알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KT넥스알은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촉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데이터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비중을 싣는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분기 1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협의, 현재까지 4개 학교가 참여를 확정했다. 첫 번째 세션은 지난 3일, 오금고등학교(교장 여미성)서 진행됐다. 80여명의 학생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신산업 분야의 진로 전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KT넥스알의 시니어급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일일 멘토로 참여해 ▲최신 데이터 산업 트렌드▲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실무 ▲필요 역량 및 진로 준비 방법 ▲추천 교육자료 ▲실제 연구 사례 등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공유했다. 또, 학생들이 헷갈리기 쉬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의 차이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찾아갔던 부산 소재의 한 고깃집을 찾았다가 업주와의 분쟁으로 경찰까지 불렀다는 사연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비계 때문에 경찰까지 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보배 회원 A씨는 “어버이날 용돈으로 부모님 두 분이 식사하시러 부산 수영로터리의 ㄱㅂㅇㄷㄴ라는 고깃집에 가셨다”고 운을 뗐다. 그에 따르면 자신은 윗지방에 거주 중이고 부모님은 부산에 거주 중인데, 이날 부산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맛있는 거 사 드시라’고 용돈을 보내드렸다. A씨는 “사진처럼 고기가 나왔다. 아버지께서 별 생각없이 고기를 불판 위에 올렸다가 비계양이 너무 많아 곧바로 고기를 내린 후 컴플레인을 거셨는데 직원분이 ‘불판에 올린 고기는 바꿔드리지 않는다’고 했다”며 “마지 못해 새 고기로 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새 고기를 굽고 식사하려는데 고깃집 여사장이 컴플레인(항의)받았던 고기를 부모님 테이블에 던지듯 놓으면서 ‘다 계산하고 가라’고 소리쳤다”고 황당해했다. A씨는 “안되는 거라면 처음부터 바꿔주질 말던지,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고함치고 사람 많은 곳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는 ESG 경영에 나선다.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는 8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광진구(구청장 김경호)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에스테이트가 사업영역인 부동산 업(業)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KT에스테이트는 김포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게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와 각 지자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 공사 및 전선·전등·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각 지자체별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소득수준과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의 임직원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T에스에이트는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KT에스테이트의 전문 협력업체가 기술 분야 시공을 맡는다.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던 서울 소재 교촌치킨의 생닭 위생 논란은 의혹이 아닌 사실이었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 온라인 카페에는 서울 소재의 한 교촌치킨 매장 바닥에 생닭이 널브러져 있다는 글이 게재됐으나, 얼마 있지 않아 자취를 감췄다. 일각에선 해당 의혹을 두고 교촌치킨 측에서 이른바 ‘작업이 들어갔던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8일, <일요시사> 취재 결과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교촌치킨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 및 SNS 메시지를 통해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과 1300여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님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제보자께서 해당 매장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절한 제재를 요구하셨고, 영업정지 3일 및 특별교육 입소 2일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머리숙였다. 이 관계자는 “조치에 대해 해당 고객에게 설명드렸으며 사례를 알려주신 점에 대한 감사 및 불편함을 겪으셨던 부분에 대한 도의적 차원서 소액의 성의를 표시했다”며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위생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렸다”고 사과했다. 다만, 해당 카페나 제보자에게 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소방법 위반으로 국민신문고 통해 신고하자 공무원들이 치우라고 좋게 얘기하는데 오히려 화내면서 ‘지금까지 쌓아놨는데 왜 치워야 하느냐? 불나면 못 지나다니냐? 누굴 바보로 아느냐?’고 소리질렀다.” 지난 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판’에는 빌라에 거주 중이라는 한 누리꾼의 복도 적재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하소연 글이 화제로 떠올랐다. 빌라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는 “주위에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 다들 사진처럼 복도에 제집인냥 적재물을 쌓아놓고 있다”며 “놀랍게도 사진은 아주 일부분이고 옆집서 쌓아놓은 것만 찍은 것”이라고 토로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각층 계단 옆에 우산을 4개씩이나 눕혀놓은 바람에 밟고 미끄러질뻔했다. ‘안되겠다’ 싶었던 그는 해당 세대 벽쪽으로 밀어놓자 이후론 계단에 세워놨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다시 눕혀놓기 시작했다. 게다가 분리수거 쓰레기는 물론 일반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외부로 버리지 않고 집앞에 하루 종일 쌓아두는가 하면, A씨 집 앞까지 밀어놓기도 했다. 심지어 해당 빌라는 쓰레기 버리는 요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도 않았다. 그는 “굳이 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굴지의 청년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과정인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이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Bo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BoB는 디지털 사회의 핵심인 사이버보안 분야 최정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지난 BoB 12기에는 총 1469명이 지원해 7.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기부터 12기까지 총 1845명의 화이트해커를 배출했다. BoB 13기는 200명 내외를 선발하며, 커리큘럼을 보안기술 단위로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에서는 전공교육 및 명사특강 등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기본 소양 및 전문지식을 함양한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교육 및 실습 교육을 수행하며,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3단계 심화교육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3단계 진출자 가운데 자문단 및 멘토단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7일,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8일, KT는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IBK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 위협 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 메일 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AI 메일 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 메일 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 최대 47% 할인) 제공 및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 메일 보안 서비스는 악성 메일 탐지에 AI 분석기술을 접목해 통합 메일 보안을 제공하는 Cloud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Advanced Persistent T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7일,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가 Google Ad Manager(구글 애드 매니저)와 Google AdMob(구글 애드몹)의 MCM(Multiple Customer Management, 복수고객관리)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나스미디어는 구글 애드 매니저와 애드몹을 활용해 매체사에 광고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광고 지면 판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모바일 앱, 웹 등의 광고 지면을 보유한 매체사는 이제 나스미디어를 통해 구글 애드매니저와 애드몹의 광고 물량을 보유 지면에 노출할 수 있어 실질적인 광고 수익화가 가능하다. 또, 국내외 50여개 이상의 DSP(Demand-Side-Platform, 광고 지면 구매 플랫폼)와 연동된 나스미디어의 애드믹서(Admixer) 역시 한층 전문적인 광고 수익화 서비스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번에 구글 MCM 파트너사로 선정됨으로써 나스미디어의 매체사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한 마케팅 서비스를 넘어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