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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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8.22 08:26:57
  • 호수 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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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원
남·1994년 11월13일 인시생

문> 지금 외국유학을 떠나야 하지만 고민이 있습니다. 1997년 12월 오시생인 여자친구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학과 여자 중 선택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귀하는 두 가지 모두 다 얻고 이루게 됩니다. 이제는 안심하고 유학을 떠나세요. 현재 상대는 유학으로 귀하가 변심할지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존심이 아주 강한 여성이라 비교예측에 자신의 비판과 귀하의 성장을 우려해 본인의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분은 좋은 인연인데다 필연이므로 결국 결혼으로 이어져 평생 행복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운명의 인연은 어디서든 보호받게 되며 서로의 행복도 항상 함께하게 됩니다. 솔직하게 이해를 구하세요. 그리고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 후 정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귀하는 3년 동안의 유학으로 성공의 답을 완성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김경화
여·1995년 2월21일 사시생

문> 저는 오랜 시련 끝에 뒤늦게 의학에 뜻을 두고 지금 대입을 준비 중입니다. 지금까지 하는 일마다 중간에 무너져 항상 불안한데다 집안일까지 원만하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답> 누구나 타고난 운명의 조건에 학업 시 나이 제한은 없으며 운명의 길에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이제 비로소 정상적인 운을 맞이하게 돼 스스로의 위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귀하는 적선지운이므로 의학의 선택은 최고의 길이며 운명적으로 주어진 천직입니다. 이제 주변 정리와 잡념을 버리고 한 길만 가도록 하세요. 대학은 물론 끝까지 마치고 훌륭한 의학도가 됩니다. 5년여의 불운에 시달려 정신과 마음이 무너져 아직 정리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문제가 없습니다. 불행은 한 가지 작은 일부터 원인이 됩니다. 귀하는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난 대신 정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신의섭
남·1986년 5월23일 신시생

문> 변리사의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멀어지고 원인 모를 병 때문에 이제는 병원 생활을 하기 너무나 힘듭니다. 진로와 건강 모두 중요해 갈등이 심합니다. 

답> ​​​​​​​귀하는 관운의 성분이고 독립적인 관운이 있어서 변리사의 뜻은 곧 이뤄집니다. 더구나 특허와는 인연이 가깝고 운세가 밀접하게 상생해 변리사의 길은 더할 나위 없는 천직이며 완벽한 성공의 길입니다. 지금 운세가 저조하고 건강운까지 나빠서 운세가 흐트러져 권태로움으로 지쳐있으나 포기하지 않도록 하세요. 귀하의 유일한 통로입니다. 내년에 본인이 원하던대로 이뤄져 축복과 행복이 함께하게 됩니다. 지금은 정신적 퇴보일 뿐 실제 운세는 확고합니다. 건강은 선천운에 해당돼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온 불행이므로 평생 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사회활동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양세윤
여·1978년 12월12일 진시생

문> 1976년 8월 오시생인 남편이 운수사업을 하다가 모두 다 망하고 지금 빚에 쫓기고 있습니다. 남편의 성격이 너무 독선적이고 참견을 싫어해서 제가 화병이 날 지경입니다.

답> ​​​​​​​​​​​​​​사람의 타고난 성격은 바꿀 수 없으나 운세의 변화에 따라서 좋게 운영되기도 합니다. 두 분은 서로 성격은 맞지 않으나 음양의 섭리에 합당해 끝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남편의 재기로 가난을 벗어나 다시 부를 이루게 됩니다. 운수사업으로 일단 실패했으나 다시 운수사업과 인연이 돼 재기하게 되며 2024년에 시작됩니다. 전에는 악운에서 비롯된 실패였고, 이제부터는 좋은 인연이 됩니다. 남편의 운이 공동운이므로 동업으로 출발해 공존공생을 하게 됩니다. 올해까지 준비 과정으로 충분합니다. 귀하는 부업에 전념하고 판매계통이나 보험직을 선택하세요. 2026년에는 경제적 안정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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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