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1 18:17
나성준 남·1978년 7월27일 사시생 문> 3년간 주식으로 많은 돈을 탕진하여 고민 끝에 회사공금을 활용했으나 그마저 모두 잃었어요. 감사기일은 다가오고 메꿀 길이 없어 해외도피를 생각중입니다. 답> 갈 곳이 없습니다. 도주의 방법은 성공하지 못하며 더 큰 악재를 만들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며 어리석은 짓 입니다. 이미 실패의 과거를 남겼고 아직도 불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은 악전고투하여 구제불능입니다. 더구나 관재, 형액 등이 함께 겹쳐 법적 책임까지 면치 못하여 2016년까지 고행을 치러야 합니다. 문제는 맞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주식은 물론 귀하는 일체의 투기성은 금물이며 백전백패합니다. 이제 마음을 비우고 집과 회사에 고백하고 처분을 맡기세요. 직장은 잃으나 부인은 끝까지 곁을 지켜줍니다. 배영미 여·1981년 5월21일 신시생 문> 1976년 8월13일 자시생인 남편의 여자문제로 불화가 심해요. 지금 다른 여자가 있는데도 아니라고 변명하며 이혼을 요구해도 응해주질 않아 답답합니다. 답> 남편이 여자문제가 있다고 하여 모두 이혼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도 문제지만 부인 자신의 운명에
인적공제 활용, 부동산 유리, 증여세 대납 금물 등 대한민국 1%쯤 되는 자산가들만 납부하는 것으로 여겼던 상속세와 증여세는 요즘 물가와 부동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대비해야 하는 세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다른 세금과는 달리 단기간 계획으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최소 10여년의 기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본지에서는 세무전문가들이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부분을 추려봤다. 첫째로 재산을 증여할 때는 증여세의 인적공제를 활용해야 한다. 10년 단위로 성인자녀의 인적공제가 5천만원씩 가능하므로(미성년자 2천만원) 10년 단위로 5천만원을 증여하게 되면 증여세는 없다. 배우자 공제는 6억원이므로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재산이 6억원 미만일 경우에는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로 부동산으로 증여할 경우 과세표준은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기준시가를 적용하므로 현금보다는 부동산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부동산의 기준시가 및 개별공시지가는 상승하기 마련이므로 공시되기 전에 증여를 하는 것이 이득일 때가 많다. 셋째로 부모가 자녀의 증여세 대납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이사 겸 편집국장 최민이 ▲광고마케팅국 국장 석종대 ▲광고마케팅국 부장 이종수 ▲이지경제 광고마케팅 국장 이용학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다양한 부동산 공약이 나왔다. 광역단체장 임기는 4년(2014〜2018년)으로, 당선자들의 주요 공약을 통해 각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밑그림을 미리 그려볼 수 있는 시기다. 특히 부동산 공약은 지역 개발계획이나 주거복지, 교통개선과 관련된 사항이 많이 포함된다. 시민들의 재산권과 거주환경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안들이므로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서 울 ] 용산국제업무지구 [ 경 기 ] 북·남부 균형발전 [ 인 천 ] 경제자유구역 활성 서울시의 부동산 공약 중 가장 쟁점이 되는 내용은 용산 국제업무지구다. 이외에 뉴타운·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사항, 임대주택 공급확대, 경전철사업, 주요 간선도로의 지하화와 관련된 내용들이 핵심으로 분류된다. 중장기 발전 밑그림 그려 ▲용산국제업무지구 = 2013년 하반기 최종 무산 처리된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시장 선거의 최대 쟁점 중 하나였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과거 약 51만㎡ 부지에 31조원을 투입하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으로
수도권 및 부산 등지 노른자위로 꼽히는 ‘강변’ 또는‘수변’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부산 수영구 수영강변 등에서 강·수변 아파트들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부산 노른자위에 잇달아 분양 주변시세 상승 견인하는 랜드마크 역할 강·수변 아파트는 강이나 수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 프리미엄과 시민공원 이용권까지 확보해 주목을 받는다. 또 주변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랜드마크 역할도 한다. 평균 20% 이상 비싸 시간 가면 더 비싸져 실제 송파구의 경우 한강과 인접한 잠실동 아파트 가격이 3.3㎡당 2684만원으로 송파구 평균 아파트 가격(2168만원) 보다 20% 이상 비싸다. 마포에서도 한강과 인접한 하중동 아파트 가격은 2480만원으로 마포구 평균(1530만원)보다 6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7월 입주를 시작하는 민락동 더샵 센텀포레는 3.3㎡당 996만원에 분양했지만 최근 매매가는 1160만원으로 올랐다. 연이어 입주하는 재송동 센텀누리, 해운대 좌동 센텀 두산위브도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는 얼마나 될까?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2억2744만㎡(227.44㎢)로 국토면적 100,188㎢의 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352억원으로 계산된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억2571만㎡(55.3%)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합작법인 7269만㎡(32.0%), 순수외국법인 1646만㎡(7.2%), 순수외국인 1201만㎡(5.3%), 정부·단체 57만㎡(0.2%)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73만㎡(53.9%), 유럽 2433만㎡(10.7%), 일본 1705만㎡(7.5%), 중국 791만㎡(3.5%), 기타 국가 5542만㎡(24.4%)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425만㎡(59.0%)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50만㎡(29.7%), 주거용 1524만㎡(6.7%), 상업용 603만㎡(2.7%), 레저용 442만㎡(1.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954만㎡(17.4%), 전남 3745만㎡(16.5%), 경북 3655만㎡(16.
30대 후반의 공인회계사인 이진희씨는 얼마 전 강남역 인근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한 채를 분양받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에 종사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상품에 투자를 결심했다. 2억원대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데다 역세권에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해 이만한 투자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한 일일까. 장년·노년층 대신 젊은층 부쩍 늘어 경기불황 등 수익형부동산 선호 높여 임대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과거 50·60대에서 30·40대 젊은층이 주도하는 게 최근의 현상이다.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서구 마곡지구의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가 60%를 넘었다. 장년층과 노년층이 주를 이루던 임대상품 시장에 30·40대와 주부층이 부쩍 늘었다는 것은 가격이 약세라 해도 투자금액이 많이 소요되는 주택을 사는 것을 보류하고 임대 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젊은층이 많은 것을 방증한다. 집에 대한 인식 사는 것→사는 곳 위에 사례를 든 이씨뿐만 아니라 과거 50·60대가 주류를 이루던 부동산 임대시장에 최근 30·40대의 약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전월세 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매매는 올 들어 꾸준한 증가세 수도권 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는 올해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2만990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2%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8.7% 감소했다. 매년 4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는 시기다. 전세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월세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8만7463건 거래로,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다. 지방은 4만2440건으로 1.3% 증가했다. 서울은 1.8% 감소, 강남3구는 6.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5만7227건) 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2% 증가(7만2676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0%(7만7951건), 월세 40.0%(5만1952건), 아파트는 전세 66.9%(3만8259건), 월세 33.1%(1만8968건)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주택 매매 거래는 9만3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했다. 5년
<제959호>
<제959호>
여성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소득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지위가 상승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지위 상승하면서 시장 주체로 우뚝 파워 소비계층으로 부상…1인 가구도 급증 여성들이 단순 소비 주체를 넘어 부동산 시장에서 파워 소비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타지로 나와 생활하는 여성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여성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틈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구매 과정에서 여성의 한마디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택 구매 결정권이 남성보다 주로 여성에게 있기 때문이다. 전용 주차장 이벤트 진행 여성 싱글족의 주택구입율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어 ‘여심(女心)’을 모르고선 집을 팔기 어려워졌다. 사실상 주택 매매 결정권을 쥐고 있는 여성 고객들은 평면이나 인테리어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분양사들은 세심한 부분까지 설계에 반영하지 않으면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심 마케팅’을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수도권 도심형 단독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시와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리고 싶어 하는 자산가들의 시선이 경기 성남시 서판교 일대 등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수도권 단독주택지가 재조명 받고 있다. 강남권 접근성 좋은 수도권 도심형 각광 전원생활 누리고 싶다면 판교·용인으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F동의 228㎡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던 전업주부 김다운(55)씨는 최근 시세보다 저렴한 서판교 단독주택 부지를 매입했다. 대기업 은퇴를 앞둔 남편과 좀 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옮기고 싶어서다.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매달 100만원을 넘는 관리비가 부담되고 환기도 좋지 않은 주상복합이 싫증이 나던 터였다. 대지 264㎡에 14억〜15억원 대지 264㎡의 단독 주택지를 사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0억원가량. 김씨 부부는 세 절감을 염두에 두고 우선 부부 증여를 한 후 공동명의로 소유권을 설정했다. 부부 증여 시 6억원까지 비과세 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단독주택을 짓는 데 건축비용 4억〜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2층짜리 아담한 단독주택을 다시 짓기로 했다. 마당에는 정원수도
전원주택이 화려한 귀환을 하고 있다.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장·단점이 분명한 전원주택이지만 최근에는 중소 규모의 실속형 전원주택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수요층 50·60대 줄고 30·40대 늘어 가격 부담 적은 66〜99㎡ 중소형 선호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특성 분석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560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42.9%)가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대답을 했다. 하지만 전원주택을 사거나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개발업자들이 지어 놓은 전원주택을 사자니 왠지 손해를 보는 것 같고 자신이 직접 땅을 보고 집을 짓자니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직접 짓거나 매매·분양 받거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실수요 입장에서 접근한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무작정 전원주택을 짓거나 투자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아야 한다”
최근 교통의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분양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가치’는 서울 접근성이 얼마나 좋거나 좋아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수도권 지역에서 교통이 개선되면 서울로의 출·퇴근 수요층이 증가하기 때문에 같은 수도권이라도 서울과 가까운 부동산의 값이 비싸게 평가받게 된다. 서울 이웃 접근성 우수한 지역 관심↑ 상품 투자가치 달라…가까울수록 값↑ 서울의 핵심 지역 곳곳을 연결해주는 노선과 도로들이 속속 연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4호선 연장선, 5호선 연장선, 8호선 연장선, 신분당선 연장선, 김포도시철도, GTX,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들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의 개선됨에 따라 부동산 가격엔 얼마나 영향을 주었을까. 지하철 뚫리고 40만원→45만원 2012년 10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역〜부평구청역)이 개통되고 지난해 11월 분당선 수원구간이 연장되면서 인천·부천 등 수도권 서부권과 수원·용인 등 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돼 지역 상권과 부동산 시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허창(45세)씨는 최근 수도권 모 택지지구 상가를 분양 받았다. 만약 토지분양가 3억원, 건물분양가 3억원이라면 분양회사는 허씨에게 총 얼마의 금액을 받아야 할까. 수익형 부동산 분양대금 4〜7% 과세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일부 환급 가능 허씨는 토지 3억원과 건물 3억원,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3000만원을 합한 총 6억3000만원을 받는다. 그리고 허씨가 임대목적이나 다른 사업을 하려고 상가를 분양 받았다면, 최종 소비자가 아닌 사업자이므로 부가가치세 300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4억 상가 분양 시 1600만〜2800만원 부동산은 크게 비수익형 부동산과 수익형 부동산으로 나눌 수 있다. 상가나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게 일반적이다. 수익형 부동산을 분양받는 경우 부가가치세는 일반적으로 분양대금의 4〜7%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므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다만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에 한해서 환급을 받게 된다.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 우선 주의할 사항은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계약일로부터 반드시 20
최근 임대 부동산 시장에서 ‘세금 피하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은 부동산 세금을 절약하는 4가지 방법이다. 세금 강화 추진 ‘수익형 3인방’주목 집주인들 초긴장 “2주택 보유하면…”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후속 대책의 골자는 두 가지다. 2주택 보유자로서 월세 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경우 향후 2년간 비과세한 후 2016년부터 분리과세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하나고, 두 번째는 월세와의 형평을 맞추기 위해 전세 보증금에 대해서도 과세한다는 것이다. 대형·고가서 소형·저가로 장기적으로 월세나 전세를 놓는 집주인들의 과세기반이 강화되는 것으로, 특히 2주택을 보유한 임대인들의 충격이 예상된다. 기존에는 2주택 보유자 중 월세 임대인은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세 임대인의 경우 임대소득에 관계없이 비과세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임대 부동산 시장에서 ‘세금 피하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경기도 평촌에 거주하는 박경한(56세)씨는 마포 상암동 인근 한 오피스텔을 외국인에게 임대해 매달 8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다. 전용 30㎡인 이 오피스텔을 보증금 없이 깔세방식으로 1년간 대기업 외국인 임원에게 임대한 것이다. 단기렌트가 활성화되어 있어 초기에 가구 및 가전제품 구입비용을 제외하면 비용이 들어 갈 일이 없어 만족하고 있다. 보증금 없이 월세 한꺼번에 ‘깔세’선호 ‘한번에 목돈’임대료 연체 등 우려 없어 부동산 임대사업 성공 키워드로 외국인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 외국인들은 전통적 외국인 주거지인 용산을 비롯해 대기업·외국계 기업과 각종 영어학원들이 밀집한 인천 송도, 서울 강남·여의도, 경기 판교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기존에는 목돈이 드는 중대형 고급빌라를 선호하던 외국인들이 최근에는 소형 수익형 부동산으로도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우수한 교통여건과 주거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개월〜1년 기본 대부분 단기 렌트 특히 외국인들은 보증금 없이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2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지불하는 깔세방
정부가 지난달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오피스텔 등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반응 엇갈려” 오피스텔 선호도 하락…수익↓ 공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과잉으로 임대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투자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은 이번 방안에 직접적인 적용을 받지 않아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설상가상… 세금부담까지 실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은 공급과잉 현상으로 임대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10년 8월(6.0%) 이후 하락해 지난 2월 5.6%까지 떨어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올해 입주폭탄과 맞물려 수익률 저하와 공실 증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3만2898실 입주)에 이어 올해 4만1312실이 입주하게 돼, 지난해보다 1.5배가량 공급이
부동산 속설에 ‘길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또 ‘교통 길이 돈길’이란 말도 있다. 교통이 좋아지는 지역은 그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 임대수요가 몰리고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오른다고 한다. 사실일까. ‘교통길은 돈길’교통 좋으면 상권도 쑥쑥 오피스텔,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인기 전철, 도로 등이 새롭게 개통되면 교통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대형 할인점 등 편의시설도 늘어나 생활여건이 좋아지고 출퇴근이 용이해진다. 덩달아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등 임대수요가 풍부해져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도 높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교통의 개선이 실제 부동산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편의시설 늘어나 생활여건 좋아져 철도 개통으로 인한 역세권의 부동산 경기 역시 호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0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역〜부평구청역)이 개통되고 지난해 11월 분당선 수원구간이 연장되면서 인천·부천 등 수도권 서부권과 수원·용인 등 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돼 지역 지역 상권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7호선 연장선
상가 권리금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지역의 권리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구별, 시별 권리금은 얼마일까. 부동산 정보회사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점포라인의 도움으로 2013년 2월〜2014년 2월 지난 1년간 권리금의 변동사항을 비교해봤다. 권리금이 오르고 떨어진 원인도 분석했다.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체적인 상승세 올봄 자영업 거래 예년보다 활발해질 전망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점포라인에 따르면 2013년 2월과 2014년 2월 기준으로 평균 권리금이 강남은 9768만원, 강북은 8949만원에서 각각 1억1523만원, 1억1479만원으로 올랐다. 1년 새 강남은 1755만원, 강북은 2529만원이 오른 셈이다. 인천은 1억392만원에서 9035만원으로 1356만원이 떨어졌다.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 3인방의 부동산 경기 침체, 인천 서구 르원시티와 같은 개발호재가 표류하면서 전반적인 권리금의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올해엔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와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영종역 개통, 경인고속도로 청라지구 직선화사업 임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