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9:15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여드레째인 24일, 김재원 의원(새누리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경북 군위의성청송)이 농림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이한 관리감독으로 인한 부실 대출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김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 24일, 국회 농림위 현장 국정감사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의 '72억 부실 대출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이 사장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국감에서 해당 사간과 관련해 "경위를 확인하고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여드레째인 24일, 김광진 의원(민주당·국방위원회·비례대표)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버사령부 관련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김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 국방부가 최근 인터넷에 정치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 중 한 명을 3년 전 '파워블로거'로 선정한 후 군무원으로 채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 의원이 2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방부 정책연구용역과제' 자료에 따르면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거래소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복리후생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직원 1인당 복지포인트만 평균 200만원을 지급했고, 580만원의 경로효친지원금도 제공했다. 또 직원 1인당 평균 11일의 휴가와 함께 566만원의 연가보상비도 지급했다. 같은 해 연간 직원 1인당 급여는 1억616만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는 741만원으로, 비급여성 복리후생비를 제외한 급여만 1억1358만원에 달했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지방근무자 교통비로 매월 4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학자금(중학생 이하)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증권유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2년 직원들에게 평균 14.7일의 휴가와 272만원의 연가보상비를 제공했다. 코스콤은 9.7일의 휴가와 308만원의 연가보상비를 제공했다. 강 의원은 "거래소는 수차례 방만 경영이 지적된 이후 문제가 해소됐다고 주장하며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요구하고 있는데, 복지 혜택 등을 살펴보면 일반 국민들과 눈높이가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래소와 자회사들이 신의 직장이라
[일요시사=경제2팀] 농협, 브랜드 사용료 갑…금융지주사 평균보다 9배 이상 높아 농협중앙회의 브랜드 사용율이 국내 금융지주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지주회사의 2012년 브랜드 사용료 수취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의 브랜드 사용료 수취금액(수취율)은 4351억원(1.6%)로 타 금융지주사들에 비해 무려 평균 9배 이상이나 높았다. 뒤를 이어 신한지주 1,142억원(0.37%), 우리금융지주 625억원(0.17%), KB 435억원(0.16%), 산은지주 251억원(0.13%),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121억원(0.07%), 메리츠 금융지주 118억원(0.17%) 순이었다. 금융지주의 평균 브랜드 사용료 수취율은 0.37%이지만, 농협중앙회를 제외하면 0.17%에 불과해 농협중앙회가 다른 금융지주회사들보다 평균 9배 높은 비율로 브랜드 사용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영국본사와 직접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는 스탠다드차타드 계열사의 수취율은 0.07%로 농협중앙회 대비 22분의1에 불과했다. 브랜드 사용료의 수취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 "문재인 성명, 대선 불복하겠다는 것?" 새누리당은 전날(23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대선 불공정'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대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던 문 의원이 다른 민주당 의원들처럼 대선불복의 마음을 가진게 아닌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에서 "문 의원과 민주당은 혹시 정부기관의 대선개입을 비난한다는 명목으로 사법절차에 대한 다른 개입을 하려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오늘 문 의원의 성명과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마치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결론을 내려놓은것 같다. 지금은 정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이 시기에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인들이 정쟁에 이용할 목적으로 수사 내용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것은 수사를 방해하고 혼란만 가져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의원은 지난 6월 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과 관련해 국가기록원에 있는 기록을 열람해 NLL 포기 논란을 둘러싼 혼란을 끝내자고 밝혔고, 이어 7월에는 '제가 몰랐던 귀책 사유가 있다면 상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이레 째인 22일, 장하나 의원(민주당·환경노동위원회·비례대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재 개선에 대해 촉구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장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장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이레 째인 22일, 김제남 의원(정의당·산업통상자원위원회·비례대표)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수원 직원이 내부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한 사실에 대해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김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신규 원전 부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22일,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한수원이 김 의원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월 한수원 2~4급 직원 10명은 울산
[일요시사=경제2팀] 물 한병에 3700원?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 한병의 가격이다.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특별히 영양가가 국내 유통중인 생수보다 높다거나 특별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에 따르면, "특별한 무언가를 검증할 절차도 기준도 없다. 소바지는 제품 광고 이미지에만 끌려 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문제는 또 있다. 생수 수입업체에서 취하는 폭리가 바로 그것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우리나라 병입수 수입현황'과 '2012년 먹는샘물 수입현황', '최근 3년간 수입 탄산수 1~10위 현황'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오스트리아산 와일드알프 베이비워터(1000㎖)는 수입 가격(관세 포함)이 1병당 447원이었지만, 시중에서는 무려 8.4배나 높은 3750원에 판매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22일, <일요시사>와의 통화에서 "제품 가격에 유통비, 보관비 등의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라며 "아이라는 특정 대상을 위해 질 좋은 물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항변했다.최근 5년간 병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엿새째인 21일, 박상은 의원(새누리당·국토교통위원회·인천 중동옹진)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의 잘못된 예측으로 3100억원의 혈세 낭비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박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국토교통부의 엉터리 예측으로 오는 12월27일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서울역간 KTX 직통 열차가 3100억원의 혈세만 낭비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사실은 박 의원이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출한 국정감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여섯 째날인 21일, 강기정 의원(민주당·정무위원회·광주북갑)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논란이 됐던 부실 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5000억원이나 되는 이자를 지급했던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강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예금보험공사가 최근 3년간 부실 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대규모 공사채를 발행하면서 올해만 5000억원을 넘는 이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강 의원실에 따르면 2011년 저축은행 사태 해결을 위해
[일요시사=정치팀]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직의 특정 연령대 집중 현상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향후 5년간 퇴직자만 정원의 36.2%에 해당하는 2800여명에 달해 연구원 운영과 인력 수급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은 출연연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이 67.4%(50대 이상 28.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20∼30대 연구원은 32.6%에 불과했다. 특히 향후 5년간 정년 퇴직자가 688명으로 나타났는데, 기초기술연구회의 최근 5년간 정년 퇴직자를 제외한 퇴직자가 정년퇴직자의 3배에 달해 이를 감안할 경우, 정년퇴직자 688명의 4배 수준이 넘는 2800여명이 출연연을 떠날 것으로 추산돼 전체 출연연의 연구인력 문제는 더 심각해 질 전망이다. 장 의원은 “우리나라 출연연은 70년대 중반과 80년대 후반에 대부분 설립되어 당시 집중적으로 충원된 특정 연령대의 집중현상이 두드러져 고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일시 퇴직에 따른 순차적 충원은 반복적인 특정 연령대 집중 현상이 반복되
[일요시사=정치팀] 9조3천억원 가량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진 낙동강의 수질이 공업용수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4대강 논란'이 다시 한 번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1일, 국회 지방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막대한 비용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질 개선효과가 미흡한 낙동강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낙동강 주요지점의 BOD 및 COD 수질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년 중?하류지역 수질은 여전히 BOD 2~3㎎/L 수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COD는 공업용수 수준인 Ⅲ등급(7㎎/L이하)에서 개선되지 않고 정체되고 있다. 낙동강은 총 781개의 하천(국가 11개, 지방 770개)이 있으며 강원도 태백 황지천에서 발원해 하구 둑까지 약 510㎞를 흐르는 동안 4차례나 유향(流向)이 급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하천이다.아울러 낙동강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6%에 해당하는 강원도, 경북, 대구, 경남, 부산, 울산 등 6개 광역시?도와 75개 시·군·구의 약 1,350만명의 주민들에게 “먹는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상수원이기도 하다.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정부는 낙
[일요시사=정치팀] 국감 중반전, 여야 국정원 댓글 쟁점 등 '공방' 국감 중반전(2주차)을 맞는 21일, 여야는 12개 상임위를 가동한다. 민주당은 전날, 박근혜정권 5대 난맥상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상임위 곳곳에서 새누리당과의 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이날 서울고검서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은 단연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댓글활동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검찰이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트위터 활동 등을 추가 포착하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 기소변경을 신청한 경위를 추궁할 예정이다. 야당은 특히 국정원 댓글 수사를 진두지휘해온 윤석열 특별수사팀장의 출석 여부에 촉각을 모으고 있는데, 윤석열 팀장의 현재 지위가 서울중앙지검 산하에 있는 여주지청장인 만큼 국정감사에 대한 당연출석의무가 있기 때문이다.법사위 간사인 이춘석 의원은 "윤석열 팀장이 출석하지 않으면 검찰이 두려워서 빼돌리기 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윤석열 팀장이 출석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출석하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국세청 국정감사에 나서는 기획재정위에서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일감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다섯 째날인 18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보건복지위원회·비례대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의료 미수금 미승인율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문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의료비를 낼 형편이 안 되는 응급환자의 의료혜택을 보장하고자 만든 응급의료 미수금 대지급 제도의 미승인율이 최근 5년간 3배 증가했고, 비용을 선지불한 의료기관에 심평원이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다섯 째날인 18일, 박주선 의원(무소속·외교통일위원회·광주동구)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외교부와 재외공관 홈페이지 해킹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박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박 의원에 의하면, 외교부와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1만 2천여건에 달했다. 외교부가 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와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는 2009년 이후 무려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넷째날인 17일, 김영주 의원(새누리당·안전행정위원회·비례대표)이 안전행정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서울지방경찰청 경찰들의 뇌물·성폭행 등 기강 해이와 범인 도주 등 사건 수사 과정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김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송파경찰서 상담녀 성폭행(강간미수)으로 구속, 동대문경찰서 음주운전 후 도주, 관악경찰서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 처제 성폭행 등 '서울 시민들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서울지방경찰청의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넷째날인 17일, 장병완 의원(민주당·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광주남구)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비리 증가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장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2008년 이후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원전비리 건수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리유형도 직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및 향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원전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극에 달한 것으로
[일요시사=정치팀] "언제까지 이런 것(금융 사태)을 계속 맞이해야 하느냐. 이런 것도 예방 못한다면 금융위와 금감원이 있을 이유가 뭐가 있느냐?"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작년 저축은행 사태 때도 피해자들이 많았는데 재방송을 보는 것 같다"면서 "대기업 관련자 중 감옥가는 사람이 틀림없이 나올 것이다. 피해자는 보호를 못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동양 사태'와 관련해 예상대로 시작과 동시에 '동양그룹 사태'에 대한 질타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여당과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동양 사태에 대한 금융위의 책임을 추궁하는 질의를 이어가며 금융당국 수장인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몰아세웠다. 첫 질문자인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은 "동양 사태 이전에도 저축은행 부실, LIG 기업어음(CP) 사기발행 등 투자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말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신 위원장은 "금융감독은 제도와 감독, 시장규율이 함께 가야 하는데, 이 세가지가 모두 미흡했다. 미진함이 있었던 것을 통감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상품의 발행·공시·상품·판매에 불충분한 부분이
[일요시사=정치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고소득층의 세부담을 늘리는 데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소득세)최고세율 과표구간을 조정해 고소득층 세부담 늘리는 것은 조세 구조를 왜곡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같은 의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세율 인상 등 직접 증세와 관련해 "경제가 다소 회복되는 국면인건 분명하다"며 "하지만 투자 등 민간성장 모멘텀이 약하고 대외 불확실성 잔존하는 시점에서 세율 인상 등 직접 증세에 나설 경우 경제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최근 미국 재정상황이라든지 앞으로 있을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경기 회복세에 대한 위험성 크다. 증세는 역으로 얘기하면 회복세에 악영향 끼칠 수 있는 만큼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서민들에게 감세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데 어떻게 국민감세라고 할 수 있느냐 고소득자와 기업이 더 많이 부담할 수 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의 설훈 의원은 "기재부가 내년 지하경제양성화를 통해 세수목표 5
[일요시사=온라인팀] 한화건설(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중)은 지난해 9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인 80억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비에 대한 1차 선수금 7.75억불(10%)을 수령한 데 이어 지난 16일 2차 선수금 3.875억불(5%)을 수령했다. 이번 선수금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으며,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호 건설 및 단지 조성공사를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차 선수금 수령은 김승연 회장과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와 한화의 굳은 의지, 그리고 그 동안 한화건설이 보여준 성과를 통해 이뤄지게 된 것”이라며 “이는 국내외 건설경기가 불황인 시기에 고무적인 소식이다. 향후 1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차질없는 공사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 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은 약 65%의 공정률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