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제21대 대통령선거가 2027년 3월3일에서 오는 6월3일 화요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차기 대권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먼저 국민의힘에선 총 9명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윤상현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마지막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입니다.
이 중 한 명이 경선을 통해 국민의 힘 대선후보로 결정됩니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에선 4명의 주자가 나섰습니다.
김경수·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그리고 이재명 전 대표가 나왔습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준석 의원을 지명했고 진보당에서는 강성희, 김재연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선후보 등록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고 선거운동 기간은 같은 달 12일부터 6월2일, 사전투표는 5월29일부터 30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는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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