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국세통계포털(TASIS)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서 평균 연매출과 전년 대비 증감 현황 통계를 볼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은 국세통계포털서 100대 생활업종의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 등을 지도·그래프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지난해 9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자 수, 평균 사업 존속연수, 성별·연령별 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업종별·지역별 평균 연매출과 전년 대비 평균 연매출 증감 현황 통계도 새롭게 공개했다. 또 통계표 이용 현황, 나의 관심 통계, 나의 즐겨찾기, 나의 질문&답변 등 ‘개인화 서비스’의 모든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 알림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은 국세통계포털(TASIS)-테마통계-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전에 국민이 국세통계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포털을 통해 분기별로 조기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1분기 국세통계는 총 77개다.
국세청 세수 전년 대비 12% 감소
전국 133개 세무서 중 남대문 1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국세청 세수는 33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48조5000억원) 감소했다.
세목별 세수 비중은 소득세 115조8000억원(34.5%), 법인세 80조4000억원(23.9%), 부가가치세 73조8000억원(22.0%) 순으로 집계됐다. 그 외에 상속·증여세는 14조6000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는 10조8000억원, 개별소비세는 8조8000억원 등이었다.
전국 133개 세무서의 세수 현황에서는 남대문세무서가 20조5000억원으로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남대문세무서는 법인세(2023년 11.3조원, 55.1%) 비중이 높은 세무서로 2022년 대비 2.0%(0.4조원) 늘었다.
지난해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1조7000억원으로 2022년 대비 3000억원(2.6%) 증가했다.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7조7000억원으로 2022년 15조6000억원보다 2조1000억원(13.5%) 늘었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로 실적은 2조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민사소송 등 소제기 건수는 10 58건으로 2022년(1006건) 대비 52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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