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유저 맞춤형 낚시 전문 플랫폼 히트업(산호오션테크)이 25일,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서 선상루어낚시 프로리그 PLA(Premier League of Anglers)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히트업이 새롭게 출범한 프로낚시 리그 PLA 운영 방향과 경기 규칙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PLA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낚시 선박 업체, 조구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히트업에 따르면 PLA 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리그 통합 우승팀의 상금 규모는 6000만원이며, 선수 개별 상금은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매 라운드마다 팀에게 승리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PLA 사무국서 규정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팀 등록에 필요한 유니폼과 로고 시안을 사무국에 제출해야 하며, PLA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해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정한 경기를 위해 선수 장비도 사전에 검수받아야 한다.
PLA 리그 1라운드는 오는 11월 제주도서 열린다. 라운드마다 국내를 대표하는 낚시 포인트서 투어식으로 경기가 개최될 예정으로, 23/24 정규 리그 시즌은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박교열 히트업 대표는 “PLA는 낚시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일회성 대회가 아닌 리그제로 운영해 낚시의 프로 스포츠화가 궁극적인 목표”라며 “스포츠 피싱을 기반으로 PLA는 해양레저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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