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16일, 직원의 인권보호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이사장 등 고위관리자 대상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대상자는 이사장 및 임원 등 고위관리자 239명으로 이들은 공단의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핵심 리더다. 예방 교육은 서울시 도봉구청 소속 젠더전문관 서민순 강사를 초빙해 인권침해의 개념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NHIS인권센터’를 신설해 공단 직원의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활발한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원칙을 강화하고, 공단의 평등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