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 적용이 시행되고 있다. 백신 미접종 혹은 접종 6개월 이상 경과된 QR코드를 찍을 시 경고음이 울린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미접종자라면 혼자라도 출입이 불가하다. 일부 시민들은 “생필품 구매조차 못한다고 하니 막막하다”는 입장.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소송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철저한 방역 지침도 좋지만 국민들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 듯하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출입구에서 백신 접종 확인 QR코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