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군장병들의 월급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도 병장이 받는 월급은 최대 205만원이다. 이번 병장 월급 인상은 군인들이 헌신적인 복무를 하고 있는 만큼 노고를 인정하고 전역 후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중요한 조치다. 군 장병들의 사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는 국군 장병들의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지난 펜데믹 당시 거리두기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큰 고통을 겪었기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피해 없이 넘어가기를 바란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를 찾은 시민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최근 인천 청라 소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진입이 제한되고, 시민들 사이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전기차 안전 기준 강화와 제도적 보안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서 전기자동차의 지하주차장 진입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전국이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밤이 깊었지만 시민들은 더위를 날리기 위해 한강으로 모여들었다. 분수대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잠깐이나마 열기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달빛무지개분수 공연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태극전사들이 파리올림픽서 투혼을 펼치며 연일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 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우리 태극전사들의 메달 소식에 무더위도 날아가는 듯하다. 타국서 혼신의 힘을 다 하는 선수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는 시민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8-05 문경덕 기자본격 휴가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극심한 바가지 물가 때문에 국내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6311명 중 72%가 ‘바가지 숙박요금’ 때문에 여름휴가철 국내여행이 꺼려진다고 답했다. 누리꾼들 사이에는 “그 돈이면 일본 간다” “조금만 보태서 동남아 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2024-07-29 고성준 기자전국이 장마의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장마의 특징은 짧은 시간 동안 국소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점이다. 최근 파주 일대에는 이틀 간 634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해당 지역 주민은 “살면서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며 “손 쓸 틈도 없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수해에 대한 예방을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폭우가 쏟아지자 도로가 침수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2024-07-22 고성준 기자여름의 절정을 알리는 복날이 다가왔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옛날부터 삼계탕을 즐겨 먹으며 기운을 보강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계탕 가격은 1만7000원을 웃돈다. 쉽게 사 먹기 힘든 가격이다. 이번 여름은 더위에 치이고 물가에 치이는 계절인 것 같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닭고기 제품을 고르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7-15 문경덕 기자“어쩌면 나였을 수도…” 이는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났던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다. 지난 1일, 늦은 밤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9명의 사망자들은 모두 30~50대 남성 직장인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었을 나이다. 한순간 일어난 사고로 세상을 등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 인근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7-08 문경덕 기자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되며 많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의료계 비상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청문회가 열렸다. 누구를 위한 싸움인지 하루 빨리 정상화로 돌아오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국회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청문회 도중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쏘아보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6-28 문경덕 기자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지속되자 의사 단체가 파업에 나섰다. 대형병원은 물론 동네병원까지도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문 연 병원을 찾기 바빠졌다. 내가 아파도 자녀들은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 입구에 휴진 안내 문구를 보고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6-24 문경덕 기자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치찌개, 비빔밥, 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음식도 예외는 아니다. 이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삼겹살.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83원으로 나타났다. 삼겹살 2인분에 냉면 한 그릇 하면 5만원 돈이 되는 셈이다. 일부 시민들은 “삼겹살마저…”라며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 입구에 삼겹살 등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놓여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2024-06-17 고성준 기자바쁜 일상서 조용히 우리 곁에 함께하는 분들이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호국영령들이 현충원에 조용히 함께하고 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열사의 용기로 만들어진 것이다.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잊지 않는 것.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서 현충원 관계자들이 묘비 이름을 되새기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6-10 문경덕 기자전국적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대구는 이미 30도를 훌쩍 넘었고 서울도 최고기온 2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볕이 강한 오후에는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한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잦은 수분 섭취를 권장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상의 탈의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2024-06-03 고성준 기자험한 길도 달립니다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굽이굽이 달려온 28년 한결같이 달리겠습니다 <사진=고성준·문경덕 기자>
2024-05-27 고성준 기자·문경덕 기자한국서 개발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불화가 생겼다. ‘라인야후’ 사태로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를 분리·독립을 추진하겠다며 7월까지 지분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잘못하면 일본에게 기술력과 IT시장 확장 기회를 넘겨주게 된다. 비록 정부 대처가 늦긴 했지만 사태가 잘 마무리돼 우리 자산을 뺏기지 않는 강대국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5-20 문경덕 기자가정의 달 5월이 됐지만 가족들과 외식하기 눈치 보일 만큼 물가가 치솟았다. 특히 마른 김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당 1만 89원으로 작년보다 80.1% 상승했다. 소풍마다 함께했던 친근한 김밥도 이제 한 줄 사 먹기 겁나는 가격이 됐다. 하루빨리 물가가 안정돼 서민들 걱정이 줄어들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서 직원이 김밥을 만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5-13 문경덕 기자한국 영화 역사와 함께한 ‘대한극장’이 1958년 국내 최대 극장으로 개관한 지 66년 만에 폐업한다. 코로나 위기와 함께 시대가 변해가며 대한극장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한극장 없는 충무로는 영화인들의 마음을 허전하게 만들 것 같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5-07 문경덕 기자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푸른 하늘과 초록빛 배경 그리고 연분홍빛의 겹벚꽃이 발걸음을 멈춰 서게 한다.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봄이 고맙다. 사진은 지난 24일, 겹벚꽃이 만개한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4-04-29 문경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