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6개월 동안 진행된 의료파업으로 응급실은 사실상 마비 상태다. 문제는 곧 추석 명절이 다가온다는 것. 의료 현장에선 “이미 응급실 뺑뺑이가 시작되고 있고, 명절이면 응급실이 완전히 마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8월 말이면 감소할 것”이라고 낙관 중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이달 말 주당 35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 입원환자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서 지난 둘째 주 1359명으로 무려 9배 증가했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 유행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숨은 확진자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숨은 확진자들이 있어 실제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 코로나 환자가 35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의정 갈등 사태가 6개월째 지속되면서 병원 응급실은 과부화 상태다. 게다가 코로나 재유행으로 최근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 대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실은 생각보다 심각해서 이미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국가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법정조사(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대상은 국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약 1만명)입니다. 단 조사 참여는 대표가구로 선정된 가구만 참여 가능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이동검진차량에서 전문조사 수행팀이 하게 되며 대상자의 집 근처로 찾아갑니다. 조사 항목은 신장, 체중, 혈압, 혈액 및 소변검사, 구강검사 등을 통한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 행태를 설문을 통해 조사합니다. 음식 종류 및 섭취량 등 식생활에 대한 설문도 조사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하면 가족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에너지섭취량 등 영양상태 파악이 가능합니다. 조사 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검진 및 영양조사 결과지, 건강관리 교육자료, 답례품도 드립니다.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영양 수준, 국가간 건강 수준 등의 비교 자료의 근거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