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암흑 같은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이상민이 모든 빚을 청산한 후 봄날을 맞았다. 20년간 한 푼 한 푼 갚아온 끝에 마침내 채무를 모두 청산한 그는, 현재 빚더미서 벗어나 ‘재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이상민은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20년 만에 재혼 발표 지난달 30일, 이상민은 자필로 쓴 편지를 SNS에 게재하며 재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고난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라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워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격려해주시는 분들게 보답할 수 있도록 책임감 가지고 살겠다”며 마무리지었다. 이상민의 아내는 1983년생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 비즈니스 미팅서 처음 만난 뒤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진지한 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외로운 돌싱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3040 이혼 남녀의 3명 중 1명은 재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가 뭘까. 바로 ‘혼자 사는 것이 외로워서’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44% VS 22%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문조사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혼 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 ±4.38%p). 그 결과 3040 이혼 남녀의 재혼 의향은 남성 44.4%, 여성 22.8%였다. 이어 남성의 경우 ‘모르겠다’(38.8%), ‘없다’(16.8%)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없다’(40.0%), ‘모르겠다’(37.2%), ‘있다’(22.8%) 순이었다. 재혼 의향이 있는 이들은 이유로 ‘혼자 사는 것이 외로워서’(남성 50.05%·여성 29.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 배우자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남성 18.9%·여성 26.3%), ‘재혼 가정으로 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