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 서울국제명상엑스포운영위원회(대회장 자광 스님)는 지난 13일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2022 명상, 새로운 세계’(이하 명상엑스포) 행사에 앞서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종학연구소 정영희 박사의 진행으로, 불교학술원장인 자광 스님 인사, 메타버스 전시관 시연(나수현 위원),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 등의 운영위원들 소감,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자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는 마음공부(참선)하는 것이고, 일상이 마음을 공부하는 것”이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은 신이 아니라 마음”이라 강조했다. 이어 “마음공부라고 하는 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공부”라며 “물질이 풍요롭다 보니 마음이 허해져 마음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상치유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유행하고 있다”며 “이 기회에 마음공부(참선)에 대한 공부방법을 부각해 확실하게 정립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하는 명상엑스포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약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서울 학생종단연구 2020’ 1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해 ‘위드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서울 학생의 건강 실태분석’ 연구결과를 13일, 공식 발표한다. 이번 분석 연구는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측면으로 나눠졌다. 신체건강에서는 건강 문제로 인한 결석, 조퇴, 과제 곤란 정도와 운동시간 및 수면시간을, 정신건강에서는 우울, 불안(과도한 걱정/예민함/신체 수면상의 문제/부정적 정서), 삶의 만족도를 분석했다. 코로나19 전(2019년)과 후(2021년)를 비교했으며, 코로나 시기 중 학교급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세부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 1차년도 자료를 사용했으며, 부가적으로 2019년 예비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 전후의 실태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2021년 기준 서울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총 4486명, 중학교 1학년 총 4589명, 인문계고(academic school) 1학년 총 3553명, 직업계고(vocational school) 1학년 총 796명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전후 서울 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실내디자인학과가‘제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전은 LX하우시스에서 공간을 넘어 공감을 설계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대학 디자인 전공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난 7일 LX Z:IN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입선 20팀 등 총 29팀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대상(4학년 추도현, 3학년 김지웅)을 비롯해 입선(3학년 홍재호, 박용현) 등 총 2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추도현, 김지웅 학생의 작품은 펜데믹 이후 주방 공간의 역할이 확장되어 가고 있는 트렌드를 ‘채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조각보에서 모티브를 얻어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주방을 제안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LX하우시스 인턴쉽 기회가 주어진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한태권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전공교육과정을 고도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디자인 특성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회 ‘55초 영화제’ 가 6월 공모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개최된다. “새로운 100년, 어린이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55초 영화제’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와 교원까지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시선으로 규정해 놓은 ‘어린이다운 모습’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학부모와 교원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함께 바라보면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을 즐기고 누리면서 ‘서울교육’ ‘현장 교육’을 실천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영화제의 목표다. 영화제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상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는 ○○○다!”라는 슬로건의 빈칸을 채우는 자유 주제로 영화를 제작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출품하는 방식이다. 출품 기간은 오는 13일(월)부터 8월12일(금)까지며, 지난 1월 이후 제작된 영상물만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7편의 수상작은 오는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계종 수국사(주지 호산스님)가 8일, 동국대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이날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수국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과 이제연 사무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수국사 장학생 1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수국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혜 인원은 지금까지 총 150명으로 늘었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은 지역 사찰과 해당 지역 학생들의 인연을 만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김정환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수가 지난 달 26일 한국시각효과협회(KVES)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시각효과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효과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웨스트월드,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M83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CG/VFX 관련 학계, 기관 및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TV방송, 영화, 게임, 공연 등 레거시 미디어는 물론, OTT와 VR/AR,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를 아우르며 시각효과 제작자의 자질 향상과 연구개발 진흥사업 추진 및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환 교수는 “급변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의 융복합 과정에서 K-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바탕에는 우리의 시각효과 산업이 있었다”며 “본 협회가 시각효과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넥스트 레벨로 도약하는 전진기지이자 허브가 되고, 동시에 학계 및 산업체와 관련 종사자들의 멘토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2일, 아산캠퍼스에서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통섭’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MZ세대의 등장은 공감과 소통이 중요한 시대임을 보여준다”며 여러 사례를 통해 “원래 소통은 잘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살피려고 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섭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비빔밥을 즐기는 한국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갈 통섭의 민족”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물을 깊이 파려면 넓게 파야 하기에 통섭형 인재는 다양한 학문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인으로 학문 간 소통과 융합을 강조한 통섭으로 주목받았다.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많은 대중 강연과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과학 저술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계종 세원사(주지 정운스님)가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이날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4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원사가 장학금을 후원하고, 수국사가 장학생을 선발한 이번 수여식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 효연 스님, 상월청년회 이제준 회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수국사 상월청년회에서 활동 중인 동국대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여식은 세원사가 장학금을 후원하고, 수국사에서 상월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는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인원은 총 140명으로 늘었다. 건학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28일 반부패·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사학연금 류춘열 상임감사가 최근 반부패·청렴 동향과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임직원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의 자세와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업무 적용 사례 중심의 맞춤형 특강으로 이뤄졌다.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을 지정하는 등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10가지 행위 기준 인지여부 자가진단을 매월 실시하는 등 법 시행일 이전부터 임직원 반부패·청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학연금 류춘열 상임감사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숙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30일, 대규모 아웃리치 사업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와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마음건강 문제의 예방을 강화하고자 대면으로 아웃리치 사업을 진행했다.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에서는 우울, 불안, 자존감, 대인관계 등 6가지 간이심리검사 실시와 해석 상담, 걱정인형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마음약방 등을 진행했고, 고운마음 프로젝트로 응원 메세지를 담아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힘을 나눴다. 교내 취업지원처, 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진로상담 및 신체건강 체크 및 관내 유관기관 경기도심리지원센터,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기관홍보 및 만다라를 활용한 심리상담, 사랑의 언어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학생들은 “간이 심리검사 및 다양한 부스를 참여하면서 심리적 상황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 HK+사업단과 불교대학(학장 황순일)이 지난 27일, 태국 방콕서 마하출라롱껀 라자비디얄라야 대학의 국제불교대학(international buddhist studies college)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1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대학 간 ▲연구교류 및 연구를 위한 학생 교환 ▲상호 방문을 통한 양 기관 관계자 교류 및 교육 ▲연구정보 교환 및 출판 ▲협력 교육 및 연구 실시 등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정덕 스님과 불교대학장 황순일 교수의 주도와 노력으로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술협력과 교류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합의된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덕 스님과 황순일 교수는 같은 날 개최된 제2회 세계마음챙김 포럼에 참가해 ‘위기의 시대의 마음챙김 수행’이라는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4일,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 나주 본사에서 주명현 이사장과 심동현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정부 출범 11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주명현 이사장 주재하에 윤리경영 실천과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10대 행위 기준에 대한 전사적 이행·준수를 통해 사학연금 윤리경영을 다지기 위해 노사가 마련한 자리다.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제출하고, 임원과 직원 대표가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사학연금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직무수행으로 업무의 투명성 강화 ▲ 불공정행위 발생 방지 및 공정거래 원칙 준수 ▲공정한 채용질서 확립과 양성평등 일자리 구현 ▲중대비위 사건 발생 Zero화 실현 ▲이해충돌 방지 10대 행위(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 기준 준수로 공정사회 실현 등을 결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이해충돌 방지에 대한 실천 다짐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부당한 사적 이익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적합한 식단을 보여주고 1인1회 적정 배식량 및 조리실 위생관리 교육 ‘쑥쑥이의 밥상차리기’를 내달 9일 수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4층 교육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쑥쑥이의 밥상차리기’ 교육은 매년 어린이의 배식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급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김영주 부센터장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적정 배식량의 필요성을 강의하고, 이후 보육 교사들이 배식도구를 이용해 1인1회 적정 배식량을 담아보는 실습도 예정돼있다. 화성시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순회 관리와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배식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은 6월에는 부모 대상으로, 8월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 예정이며, 화성시센터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대학원, 브릿지경제 등과 함께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관 간 최초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을 8월30일 개설키로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김태현 총장,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과 브릿지경제의 조진래 전무 등이 함께 했다. 국제미래학회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지난 3년 동안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에 의한 미래 사회와 미래 비즈니스 변화를 연구하여 저술과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국제미래학회는 국회미래정책연구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을 결성해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석학과 전문가들이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각 분야에 적용·발전을 위한 방안과 정책을 입안해왔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기업과 기관의 경영과 비즈니스에 적용되고 급속한 변화가 예측되어 국제미래학회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는 상호 협약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을 8월30일 개설키로 했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활용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6·1 지방선거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진영 시도별 대표 후보들이 17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주도로 연대 선거운동에 나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10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갖고, 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중도보수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를 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중도보수 교육감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경북 임종식, 경남 김상권 등 총 10명의 후보들은 합의문에서 ▲반 지성교육 OUT ▲반 자유교육 OUT ▲전교조 OUT 등을 슬로건으로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캠페인 연대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임 후보는 “전교조 교육감들은 교육의 다양성을 평등교육 이름으로 억압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차별교육으로 매도했다”며 “기초학력 미달 학생, 학습결손 아이들을 방치해 교육 사다리마저 더 무너지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73명의 선서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김대현 총장을 비롯해 교수, 가족, 친구, 선후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단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 실습을 나가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3학년 일동은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인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5월부터 임상 실습을 시작한다. 간호학과는 이번 선서식과 함께‘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과 교수와 학부모 사이에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날 간호학과 학술제도 개최해, 미국과 국내 임상 간호사들의 특강과 논문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이진성 간호학과 학생회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돼서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대면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학생회장은 ”이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서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지역 시민을 위한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의 세 번째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서 정호승 시인은 ‘시(詩)의 비밀을 찾아서-시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주제로 ‘산산조각’ 등 본인의 대표 시들을 소개했다. 그는 “시는 곧 은유고, 은유를 통해 세상이 더 따뜻해질 수 있다”며, 우리 주위의 사례와 시에 얽힌 이야기로 인내와 성찰, 인생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해 강의에 참여한 많은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경남 하동 출생으로 대구서 성장했고,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에 각각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으며, 이후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인생의 가치를 정갈하면서 따뜻한 문장으로 잘 표현해 한국인의 서정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으로도 손꼽힌다. 정호승 시인의 강의는 카이스트와 호서대, 창의공학연구원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어떻게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가 12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근무시간에 특정 교육감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라”고 촉구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는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도교육청 공무원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유감을 표했다. 임 예비후보 대책위는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산하기관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라”며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돼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사실관계를 빨리 밝히고 위법 행위가 있다면 즉시 징계해야 할 것”이라며 “처벌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경기도선관위에 즉시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을 지켜보는 1143만명의 유권자가 있음을 직시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이재정 교육감이 할 일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차단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더 질 높은 공교육을 위한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일 강신만 예비후보와 진행한 SNS 중도·진보진영 예비후보 토론회서 윤곽을 드러냈던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조 예비후보는 당시 강 예비후보와의 토론에서 “지난 8년간(혹은 더 확장하면 혁신교육 10년간)의 과정은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며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만 교실에서 우대받는, 제 표현을 하자면 어떤 교실에서든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이들이 소중하게 존중받는 교실이 되도록 힘써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이른바 ‘부모 찬스’로 불리는 특혜와 반칙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약속했다. ‘모두가 누리는 공교육 찬스’를 온전히 제공해 부모의 재력이나 인맥, 경력이 자녀의 학력을 결정하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학습 중간층 회복을 위한 서울형 기초학력보장제 강력 시행 ▲시작부터 공평한 출발 위한 유아 공교육 기회 확대 ▲모든 만 3세 아이들에게 언어발달 진단 시행 ▲유치원-초1 전환기 학교 적응 프로그램 진행 ▲초2 국어·수학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건강과학대학이 지난 10일, 경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경기도체육회관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수원대 송승민 학장 및 이성철 교수, 정연성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으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상호 지원, 전공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재능기부 활동 기회 제공,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자문 및 스포츠과학 영역 프로그램 교류, 소속 엘리트 운동선수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수원대 송승민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확대되고, 선수들이 다양한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공 대학(원)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도내 엘리트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mylee06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