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민주노총 안양대 지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비례대표)과 안양대 교수협의회서 주장하는 ‘안양대 사학비리 의혹’ 주장을 일축하고 안양대학교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해 신속한 이사 승인 결정을 해달라고 교육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경인지역본부 안양대학교지부(지부장 이종현, 이하 ‘민주노총 안양대 지부’)는 지난 26일 촉구문을 통해 “안양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입장을 밝힌다”며 “그동안 학교 매각과 관련해 침묵을 지킨 이유는 현행법상 대학의 법인 이사 교체는 노동조합의 권한 밖의 일이라 판단했고, 학내 구성원인 교수 측과 학생 측의 반대 활동에 노조마저 가세한다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안양대 지부는 “그러나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안양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 입장을 발표하고 이사 승인을 촉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안양대 지부는 수년간의 등록금 동결, 인위적인 교내 장학금의 증액 등으로 안양대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했다고 포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사립대학 비리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익제보자들은 학교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고 있다. 문제를 알고 있지만 해결은 요원하다. 공익제보자들은 사립대학을 감시해야 하는 주무부처, 교육부를 향해서도 질타의 목소리를 보냈다. 지난 18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서 ‘사립대학 비리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주최 아래 열린 토론회는 공익제보자들의 성토장으로 변했다. 이들은 학교의 비리를 언론 앞에서 낱낱이 고발했다. 사립대학은 고등교육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이하 대교연)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대학의 85.8%가 사립대학이다. 국공립대학은 전체 대학의 14.3%에 불과할 정도로 사립대학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사립대학 80% 넘어 대교연은 우리나라처럼 사립대학의 비중이 절대적인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2018년 교육통계로 봐도 국내 430개 대학 중 372개가 사립대학으로, 전체 대학의 86.5%를 차지한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온 사립대학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 평생교육원이 항공사 객실승무직, 항공전문인 양성을 위해 ‘항공승무원 사관학교’를 설립한다. ‘호서대 항공승무원 사관학교’는 2·4년제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강남 최적의 체계적 교육환경서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 및 일반직, 지상직에 대비하도록 합리적 교육비용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전문교육 실현을 위해 국내·외 대형항공사서 객실승무원으로 다년간 근무하고 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서 교육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인가로 국내항공사는 11개 항공사로 확대됐고, 다양한 외국항공사의 국내 노선 확대로 인해 항공사 객실승무직, 일반직, 지상직의 채용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에 개강하는 항공사 공채 대비반, 항공사 영어면접 마스터반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면접을 앞두고 전략적으로 면접을 대비하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단기 면접 전략반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에게 자기소개서 개별 첨삭을 받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성공적인 항공사 면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애니메이션학과 박사과정 중국 유학생 7명이 지난 1일, 대전 목원대학교서 개최된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2019 상반기 학술대회서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12명의 발표자 중 왕즈창 외 6명은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으로, 한국 생활과 학과 적응을 잘하고 있는 호서대 86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중에서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학과 중국인 유학생 유사첩 외 5명의 논문 11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만화애니메이션연구’에 실렸다. 애니메이션학과 이종한 교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을 와서 한국 학술계에 잘 적응하고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한중 문화콘텐츠 산업과 교육에 훌륭한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는 지난 1996년에 창립하여 애니메이션의 실제적인 학문탐구를 위한 학회지 발행,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국내외 관계기관과 학술 정보 교류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만화애니메이션의 위상 정립 및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는 지난 17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서는 임상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60명이 참석해 의로운 태도로 최선을 다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오는 20일부터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아산정신병원, 연세하임산부인과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며 예비 간호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민 목사의 기도 ▲김민철 부총장의 축사 ▲박승미 생명보건대학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들이 축하공연을 마련하는 등 선배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선서를 한 학회장 이소영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간호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으며,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소명을 다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장 박미정 교수는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학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다하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배재대학교 미술디자인학부의 수상한 입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석연치 않은 실기시험의 출제 방식은 입시 미술학원과의 유착까지 의심케 한다. 피해는 고스란히 수험생들의 몫. <일요시사>가 그 내막을 추적했다. 2015년 10월31일 치러진 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 수시 전형(2016년 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당시 학교 측이 출제한 실기고사 문제 A, B, C 유형이 사실상 모두 동일한 주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배재대가 실기고사 당일 시험문제가 봉인돼있다는 허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출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똑같은 유형 공평한 척∼ 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의 실기고사 과목은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석고소묘 ▲정물수체화 ▲인물수채화로 나뉜다. 디자인 전공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실기고사를 치른다. 이 과목의 공통점은 소재와 주제어가 주어진다는 것. 수험생들은 주제어에 맞게 소재를 활용해 정해진 시험 시간 안에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통상 복수의 미대는 입시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각각의 과목서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1수업 2교사제에 대한 찬반이 뜨겁다. 한 교실에 교사 2명을 배치해 학습이 부진한 학생을 책임진다는 좋은 취지와 달리 부정적인 이야기가 들린다. 학생, 학부모, 현직 교사 등 각 입장서 본 1수업 2교사제의 문제점에 대해 <일요시사>가 알아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1수업 2교사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책임교육의 가치를 반영한 이 공약은 배움이 느린 학생을 학교서 끝까지 돌보겠다는 취지였다. 1수업 2교사제란 학생 간 학력차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수업에 2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핀란드서 모티브를 얻어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은 반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7년 8월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서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졸업 준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학생들과 특별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교대 학생들은 서울지역 공립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을 대폭 축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 당시 조 교육감은 ‘1대 1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1수업 2교사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지방대학은 새로운 전략을 펼쳐야 할 시점이다. 인구는 줄어들고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을 선호하면서 지방대학들이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구수에 비해 대학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난무하는 가운데, 각 지방대가 펼치는 생존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지방대가 휘청이고 있다.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는 지난해 2월 폐교가 결정됐다. 의대를 보유한 서남대마저 폐교가 되자 각 지방대학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서남대의 폐교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서남대는 교비횡령,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부실대학교라는 오명을 받아왔다. 서남대 이전에도 경북 경산의 대구외국어대와 강원 동해의 한중대도 설립자 비리, 파행적 운영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해가 갈수록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방대의 폐교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정원미달 시간문제 사실 지방대의 위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전에도 지방대학들은 해마다 정원을 줄이고 있지만 재정 위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3년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164개 대학 중 등록금 의존율이 80%를 넘어 학생수 감축이 재정위기에 영향을 준 28개교 대학이 모두 지방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벚꽃 명소로 주목을 받고있는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0일, 충남 아산캠퍼스서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힐링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2019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는 벚꽃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각 지역의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벚꽃 풍경을 홍보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게 축제를 만들지만, 대학생들이 주도해 축제를 만들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주목을 받았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는 매년 봄이 되면 만개하는 벚꽃으로 인해 교정 곳곳이 눈꽃이 핀 것처럼 눈이 부신다. 특히 호서대학교 내 소류지는 벚꽃과 함께 목련, 능수버들, 홍매화, 개나리 등이 호수와 조화를 이룬 파스텔 톤의 멋진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산캠퍼스의 전경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해 세계적인 아름다운 캠퍼스 중 하나라고 감탄했을 정도로 멋진 풍경과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축제서 학생회들은 벚꽃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벚꽃 풍경을 더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자유학기제가 역풍을 맞고 있다. 기초학력미달이 늘어난 이유로 자유학기제가 지목됐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공신력이 있는지 <일요시사>가 알아봤다. 교육부는 지난 28일 ‘2018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중·고등학생 중 10%가 수학 과목서 기본적이 교육과정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학 과목을 제외해도 2017년에 비해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중학생은 국어 1.8% 영어 2.1%, 고등학생은 영어 2.1%가 늘어났다. 공부보다 진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경험해 학업성취도평가와 경향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체험 중심 교육서 지필고사를 시험을 보니 괴리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를 비롯해 입시 업체, 각종 매체 사설은 이에 동조했다. 지난해 성취도 평가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세대라는 이유다. 1986년부터 매년 시행한 기초학업성취도 평가는 매년 ▲기초학력 미달 ▲기초학력 보통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실은 계속된다. 드라마는 과도한 사교육과 입시제도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 제작됐다.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에 등장한 입시 코디를 찾는 데 관심이 쏠렸다. 최근 들어 사교육비가 계속 오르고 있다. 학생 수는 줄었는데 사교육비는 증가했다. 치솟는 사교육비, <일요시사>가 조명해봤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녀를 서울대 의대를 보내기 위한 학부모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드라마는 학부모가 자녀의 대학 진학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조명했다. 대학 입시 전반에 관여하는 입시 코디가 등장했고, 이를 위해서는 수억원대의 돈이 필요하다는 대사가 나왔다. 1인당 29만원 <스카이캐슬> 속 학부모들은 입시 코디의 선택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들인 돈만큼 확실하게 성적이 향상된다는 이유였다. 실제 자녀의 대학 입시를 앞둔 학부모 중에는 사교육비에 돈을 쓰는 만큼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한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대학입시서 수시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진학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8일, 아산캠퍼스와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서 2019학년도 제3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호서대 측은 이날 “입학식에 신입생 3048명과 학부모를 비롯해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비상하라 벤처로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입학식은 이철성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말씀, 축가, 호서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학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벤처정신을 추구해온 판타스틱 호서대학교의 가족이 됐다”며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어 “호서대학교와 함께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대학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위해 각 학과별 교수와 멘토 학생이 참석하는‘Face to Face’ 프로그램 진행과 수강신청 및 학생증 발급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호서대는 오리엔테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서 간호학과 졸업생 5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비롯, 개개인의 적성에 적합한 역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사회공헌형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06년 개설 이후 꾸준히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실습협약을 체결해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박미정 교수(간호학과장)는 “간호사 국가시험서 100% 합격률을 보이며 간호학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이는 학습 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교수제를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졸업생 한민지씨는 ”호서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해 지난 4년간 간호전문직을 정말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동기들 모두 합격한 것 같다”며 “대학서 배우고 품은 꿈을 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30일, 카리타스봉사센터의 해외봉사단이 지난 25일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한국이민자센터서 고려인 이민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상우 학생처장, 안준희 카리타스봉사센터장을 비롯한 호서대 직원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보건교육, 미술교육, 한글교육, 음악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호서대 측은 “지난 건양대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의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던 필리핀 해외 봉사를 국내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산시 신창면에는 공장과 농장들이 증가하면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서 이주한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있다. 이에 한국이민자지원센터 아산지부에는 지역 내 고려인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미술, 음악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 안준희 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해외봉사단이 보통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비해, 아산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고려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7일, 충남 아산캠퍼스서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에 수여되는 신경희 장학금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신경희 장학금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경희 장학금’은 호서대 교내외 장학금이 극히 적었던 1998년 건축공학과 윤재옥 교수의 모친인 신경희 여사 이름으로 장학기금이 만들어져 시작된 학과장학금의 모범적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첫해 1학기에는 가정이 어려운 1명에게 등록금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수여했고, 현재까지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 학생 91명에게 총 9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본 장학금은 약 2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으로 매년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 각 교수장학위원회서 공정하게 학기당 2명의 학생을 선정해 연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경희 장학금’이 설립된 지 20주년을 맞이해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 교수들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신경희 여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건축공학전공 최인락 교수의 사회로 김민철 부총장, 정상희 기획처장, 조상우 학생처장을 비롯, 건축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4일, 최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공고에 따라 전국서 최종 3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호서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지정됐다. 호서대는 지난 5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법정교육기관 지정에 이어, 이번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법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법정안전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됐다. 호서대 안전환경센터장 이광원 교수는 “호서대는 안전, 소방, 화공, 환경 관련 교수 및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업종별 특성 맞춤교육·정기교육·지역순회교육·출장교육 등 전문화되고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특히 대학의 공공성에 기초해 양질의 화학물질안전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물질관리법에 제33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이수 대상자는 유해화학물질관리자 자격취득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들은 지난 11월 학교법인 호서학원에 호소문을 보냈다. 호소문에는 연봉체계와 재임용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이들은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그 결과 학교 측에 시정요구 통보가 내려졌다. 하지만 아무 것도 바뀐 게 없자 호소문을 보낸 것이다. 2003년 서울 강남구에 개교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이하 SVU)는 석·박사과정만 운영하는 대학원대학이다. 고등교육법 제30조(대학원대학)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대학원만 두는 대학을 설립할 수 있다고 돼있다. SVU는 융합산업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3개과로 구성돼있다. 정년트랙 12명, 비정년트랙 2명 등 총 14명의 교수가 250여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가르친다. 뿔난 교수들 생존권 투쟁 교육부와 학교법인에 문제를 제기한 교수들은 각양각색의 연봉체계를 손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수별로 연봉체계가 다른 것은 물론 그 액수 차이도 천차만별이라는 주장이다. A 교수는 “교수들 연봉이 1600만원서 7500만원까지 분포돼있다”며 “연봉 책정 과정서 교수들과 어떠한 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4일, 아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12년째를 맞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수와 직원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유은걸 교목실장은 “교직원들이 손수 만들어 나눠주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설립정신인 기독교정신을 전하고 나누는 교육의 현장”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교목실서 주최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여교수회, 직원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내 1100여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캔 커피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항공서비스학과 나은혜 학생은 “매 학기 우리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힘이 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서대 관계자는 “설립자이신 고 강석규 명예총장님께서 밤
▲정책부총장 성은현 ▲교육혁신처장 정성욱 ▲교육과정연구센터장 손선아 ▲호서브랜드디자인센터장 이단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아산캠퍼스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호서대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청년일자리대책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 학생들을 포함해 나사렛대·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서대 학생댄스동아리 ‘끼춤’의 식전 공연과 안형렬 교수의 축가에 이어 호서대 이철성 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갖고 진행됐다. 청년멘토 진로특강에서는 JTBC <말하는대로> K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서 활동한 스피치 코칭 전문가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가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대책의